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 농업 현장실태 파악 및 애로사항 청취
고령 방문 경북도의회와 고령군이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가 소득 현장 실태 파악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27일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와 군관 내 일원에서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실태 파악에는 경북도 농수산위원회 위원 11명과 관계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함께 고령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성산면 성산로839) 및 개실마을(쌍림면 개실1길29)을 방문해 사업 설명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은 지역을 찾은 농수산위원들에게 지역의 대표적 6차 산업 현장을 소개하고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6차 산업 기반마련을 위해 쌍림면 합가리 개실마을 내 바닥면적 330㎡의 전통한옥형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도비4억원 지원과 농업 6치산업의 중심역할인 가공·유통관련 시설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내 농산물운반상자 교체를 위해 도비 1억1천5백만원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정영길)은 농업은 결코 농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것으로 6차 산업 촉진을 위해 관계기관 연계협력으로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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