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인 등 각계각층 사랑의 손길 이어져
지난 17일 고아읍 고아농공단지 내 구미협동식품(대표 문동환)은 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인 등 50가구에 김장김치 4kg을 전달해 겨울 추위에 어렵게 지내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구미협동식품은 농공단지 입주시부터 상표명 ‘별미김치’로 지역 대표 김치생산업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김치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문 대표는 이날 “정직하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위해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후원 의지를 밝혔다.
또한 같은날 대가야 삼계탕 조중래 대표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사무실에 32인치 TV 1대(54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조 대표는 2014년에는 삼계탕을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91백수(2,275천원상당), 2015년에는 9천수(2백만원 상당)를 어려운 시설과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12월에는 저소득층 우수학생 장학금으로 구미시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 이병길 본부장을 비롯한 팀장, 직원 등 15여 명은 신평2동에서 저소득 가정 3세대를 방문해 이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600장/30만원 상당)을 직접 배달했다.
이병길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장은 “추워지는 동절기를 맞아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꾸준한 후원을 약속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1983년 설립 이래 전국 10개 본부를 두고 있으며 2002년에 대구경북본부를 설치,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주도해 석유 및 대체연료의 표준화와 상용화 등으로 공익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이다. 사회봉사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본부별로 오일천사(Oil 1004) 봉사단을 발족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구미보건소 ‘LS전선 참사랑회’ 봉사단원40여 명과 구미보건소 방문간호사 10명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구미보건소로 추천으로 방문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대상자 22가구에 김장김치 220kg(각 10kg)을 후원했다.
‘LS전선 참사랑회’는 지난 1일에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통해 연탄 2천장(20가구)을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구미보건소 취약계층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해 생활비, 교복 등을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에코화이트(대표 전진배)와 금오로타리클럽 회원일동은 도량동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주)에코화이트 후원 세탁세제 200만원 상당과 금오로타리클럽 후원 세탁세제 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선산농협 임원회(대표 최경동 외 회원 12명)는 동절기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30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쌀 30포(600kg)를 선산읍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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