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선정

 

경북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 안동한우가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돼 4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26일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 안동한우가 경제전문매거진 한경비즈니스 주최로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시상식’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대한민국의 소비자 특성을 살려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신뢰도를 나타내는 소비자만족지수로서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소비자만족지수 조사는 전국에서 158개 부문 476개 기업, 126개 지자체 브랜드에 대해 국내 20세 이상 2천931명의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투표 방식을 통해 56개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동사과와 안동산약(마), 안동한우가 1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사과는 전국 최대의 면적(3천147㏊, 7만200톤, 전국 생산량의 14.8%)과 생산량을 자랑하며 청정지역에서 비옥한 토질과 밤낮의 일교차가 큰 지리적 여건에서 생산돼 자연 그대로의 맛과 신선한 향이 그윽하고 당도가 높으며, 그동안 2번의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2007, 2013) 대상과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과 안동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철저한 품질관리에 노력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으로 홍콩과 대만,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산약(마)은 878농가 498㏊에 8천375톤을 생산해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적인 인지도와 함께 2009년 특허청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상표권 등록과 5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브랜드 관리를 해 오고 있다.
 
안동한우는 안동·임하호의 풍부한 수자원과 적당한 일교차로 한우의 맛을 좌우하는 천혜의 입지여건과 한우사육 농가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를 통해 생산된다. 평균 30개월 750㎏ 이상 완숙된 소만 출하하기 때문에 한우고기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03년 상표·서비스표, 2010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한 결과 2012년 이후 4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2013년부터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동사과와 안동산약, 안동한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로 명품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