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직자 지역민 생활속으로 다가가 위한 봉사활동 확대·추진

 

 

경북 의성군이 공직자들이 지역민들의 생활속으로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봉사활동 확대·추진에 나섰다.

 


의성군은 지난 2014년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공직자들의 의식마인드 개혁을 위해 추진해 오던 간부공무원들의 봉사활동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하는 한편, 전공직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공무원들이 소홀히 했던 지역참여활동에 지역민들과 가장 친근하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봉사, 복지관 배식봉사 등에 김주수 군수와 함께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해 왔다.

 

 

봉사활동은 매주 화, 목요일 2회 군수, 부군수, 군청 실과소관장 등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5개조(1개조/5명) 25명이 복지관 배식봉사와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구 등 10개 가구에 도시락 배달봉사 등, 지금까지 120여회 연인원 600여명의 공무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군은 공무원들의 봉사활동이 지역민과의 일체감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전 공직자와 공직 내 동아리 활동으로 확대 시행해 나간 방침이다.


봉사활동 분야도 기존의 배식봉사와 도시락배달 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장애인시설에 목욕봉사나, 청소봉사 등 힘들고 어려운 활동에 더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주수 군수는 “공직자의 사명이 곧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하 모든 기관의 공직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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