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역량개발 최우수 활동 조직 선정 포상

 

포항제철소 파이넥스2공장 2파트 직원들이 작업 현장에서 역량개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포항제철소 제공)

▲ 포항제철소 파이넥스2공장 2파트 직원들이 작업 현장에서 역량개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현장기술력 강화를 위해 우수 부서별 포상을 통한 직원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1일 2015년 하반기 부서별 맞춤형 역량개발 우수활동 조직을 선정해 포상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서별 맞춤형 역량개발 활동 활성화를 통한 학습분위기 조성과 역량개발 우수 조직에 대한 사기 진작 차원에서 마련됐다.


우수 부서 선정은 하반기 부문별로 추천받은 10개 조직을 대상으로 성과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파이넥스2공장 2파트, 우수상에 3전기강판공장 소둔전기파트, 4연주공장 슬라브설비파트를 각각 선정했다.


파이넥스2공장 2파트는 동영상 및 학습노트를 활용한 저근속 직원 역량학습을 체계적으로 실시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전기강판공장 소둔전기파트는 주 단위로 퇴근 후 설비학습을 통해 관련 과제 17건을 수행하고, 4연주공장 슬라브설비파트는 전 파트원이 설비관리에 대한 우수제안 7건을 수행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된 파이넥스2공장 2파트만의 전문화 및 차별화된 주요 직무역량 향상 방법으로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됐다.


파트원들의 노하우 전수를 위해 평소 각 주임들이 반원들과 함께 점검코스를 다니며 점검방법을 전수하고, 휴무일 QSS활동 전 각종 비상상황 설정,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 핵심설비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 적극적 발굴 및 개선으로 업무부하 감소, 직무전문 자격증 취득 분위기 조성과 저근속 직무학습 및 작업표준 시뮬레이션을 통한 직무역량 향상 등이다.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된 파이넥스2공장 2파트의 김영진(51세) 파트장은 “파트원들의 ‘직무역량 상향 평균화’라는 목표를 수립해 구성원들의 일상업무에 대한 능숙함 제고는 물론, 고열개소에서 발생하는 작업 부하 등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는데 주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 구성원들의 직무역량 향상활동에 더욱 매진해 포항제철소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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