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 2015년 결산 및 2016년 연시총회 개최

 

경북 군위군 여성농업인들이 지난 한 해 한여농 발전을 위해 애쓴 우수회원을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사)한국여성농업인군위군연합회는 지난 13일 군위군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회원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 결산 및 2016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총회에 앞서 한 해 동안 한여농의 발전을 위해 애쓴 우수회원을 선정해 군수표창(7명), 회장표창(8명)을 수여하고, 우수면 1개소를 선정해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연시총회에서는 △ 2015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 한여농 군위군연합회 정관 개정(안) 등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16년도 사업으로는 회원의 화합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난타팀 운영, 수련대회 참석, 취미교실 운동,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한편 김미점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농산물 수입개방 등 어려운 농촌 여건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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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지 수산물유통센터 올 2월 준공 어업소득지원 및 싱싱한 수산물 공급 기여

 

2월 준공 예정인 내륙지 수산물유통센터(안동시 제공)

▲ 2월 준공 예정인 내륙지 수산물유통센터(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내수면 어업소득지원 및 싱싱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조성 중인 내륙지 수산물유통센터가 올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륙지 수산물유통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착공 들어가 오는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됐다. 총 200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수산물유통센터는 47,815㎡ 부지에 건축 연면적 5,032㎡ 규모로 수산물 도․소매판매시설과 식당, 다용도회의실, 공원녹지시설 등이 갖췄다.


수산물유통센터는 준공과 함께 전국 중소도시(20만미만)로는 처음으로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개설해 보다 값싼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하회마을 등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의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을 손쉽게 구입하고 맛볼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는 이와 더불어 올 한 해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해 수산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시 관내에는 내수면 어업인 103명이 있다. 이들의 어려운 부분을 현장에서 먼저 찾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어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서로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내수면 수산업의 경쟁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예정이라고 밝히며


“내수면 어업을 활성화를 위해 어로기자재지원사업과 내수면 양식장 기자재지원 사업을 추진해 어업인 소득을 육성하고, 이와 함께 내수면 어자원 증식과 낚시레저 자원 조성을 위해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경제성 치어매입방류사업 등에 2억 원을 투입 수생태계 복원에도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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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대응 군 전체예산 17% 넘는 640억 원 예산 농업부분 편성

 

 

예천입암 육묘장(예천군 제공)

▲ 예천입암 육묘장(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최근 한중 FTA 타결과 쌀 관세화 유예종료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쌀 산업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 한 해 군 전체예산 17%가 넘는 640억 원의 예산을 농업부분에 편성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농업인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5년 연속 농정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아울러 군은 올 한 해 군 전체예산의 17%가 넘는 640억 원의 예산을 농업부분에 편성, 최근 한중 FTA 타결과 쌀 관세화 유예종료, 신 도청 이전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친환경 농업육성과 농산물 유통기반 확충, 6차 산업 활성화 등 농업생산 기반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은 쌀 산업의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지원, 소득보전과 쌀 생산기반 조성사업, 친환경농업 육성 및 중앙 정부의 농업 핵심정책인 6차 산업을 추진해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예천농·특산물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출하하는 공선출하회에 포장재와 선별비, 물류비 등 3억 6천만원을 지원 해 예천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무인헬기공동방제

▲ 무인헬기공동방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총 사업비 81억 원을 투자해 개포면 경진리 일원에 건립 추진 중인 경북 최대 미곡종합처리장은 최첨단 가공시설과 저장·건조·투입 시설 확충, 브랜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및 시장관리로 농가소득을 증대해 나간다.


또한 쌀농사 소득보전을 위해 ㏊당 평균 100만원을 지원하는 쌀소득 보전직접지불제사업에 111억 원,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1만여ha에 12억 원으로 벼 육묘용 상토 지원, 소규모 벼 육묘 공장 15동 3억 원 지원, 토양개량제 12억 원, 벼 육묘상 처리약제 3억 원, 산물벼 건조료 4억 원 등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에 기여한다.


특히 4억 7천여만원을 1,614ha에 지원해 친환경 비료, 우렁이, 쌀겨 등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한 친환경농법 확산을 위해 힘쓰고 친환경 인증 비용과 포장재 지원 등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2억 원을 지원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유기질비료 공급 15억 원, 기타 미생물이용 친환경 영농기술 개발 지원 등 친환경 농업 육성으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이외에도 가공·유통·체험 중심의 융복합산업인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행복생활권 사업과 농촌소득자원 발굴육성사업 등 7억 5천만원을 투입, 예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회룡포 농촌체험마을에 농특산물 판매장과 딸기 따기 체험, 쌀과자 만들기 등 가공체험시설을 운영해 6차산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키워 갈 계획이다.

 

농정대상 수상

▲ 농정대상 수상


 

특히 신 도청 시대에 대비 150억 원을 투입해 참외, 토마토, 풋고추 등 신선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등 도시근교농업을 육성하고, 25억 원의 사업비로 상리 고항지구와 보문 산성지구를 거점 과실전문생산단지로 육성하며, 총 105억 원의 사업비로 상리면 백석리 일원에 사과테마공원이 완공되면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방문객을 위한 쉼터로 활용 가능함에 따라 곤충생태원과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농업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현준 군수는 매년 20%에 가까운 예산을 농업분야에 투입해 농업소득 증대에 대한 높은 의지와 발 빠른 농정시책을 펼쳐 경상북도 농정업무평가에서 5년 연속 농정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촌의 위기 상황에 대비해 새로운 소득 작목개발과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이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 맥반쌀

▲ 예천 맥반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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