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 통한 애로사항 해소 및 희망 지원 소통 행정 추진

 

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생활쓰레기 직접 수거 현장체험을 통해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정에 나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4일 새벽 권영길 시의장, 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중앙시장 일원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청소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1일 환경미화원 현장체험을 가졌다.


이날 현장체험은 최 시장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친절, 청결’ 운동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새벽부터 수고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업무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현장체험에 나선 최 시장은 시민들에게 재활용 자원은 철저히 분리 배출하고, 깨끗한 시가지 환경을 위해 내집·내 점포 앞을 솔선수범해 청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소 후에는 지난해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내 합동식당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조찬을 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최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설 직원들과 함께 급식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 시장을 비롯한, 천년미래포럼 이사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등 15여명이 참석해 장애인과 보호자, 장애인보호작업장 직업훈련생 등 250명에게 급식봉사를 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최 시장은 “따뜻한 자원봉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시민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봉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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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실시

 

경북 구미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점검에 나선다.


구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선물용 식품에 의한 위해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 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 품 특별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에 많이 소비·판매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한과류, 식용 유, 두부류, 다류 등)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여 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사항 준수 여부 ▲냉동·냉장 식품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수거대상 품목은 한과류, 약과, 떡류, 두부류, 나물류, 생선 등 제수용품과 다류, 인삼제 품류, 식용유지, 벌꿀,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식품으로 산가, 잔류농약, 세균수, 중금속 등을 검사한다.


박수연 구미시 위생과장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계몽하고 중요 위반사항 및 부적합 식품 등의 경우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 처분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비위생 적인 설 성수식품을 근절시키고 안전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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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경북 영덕군이 올해 추진 중인 군정전반에 대한 주요사항들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영덕군은 지난 12일 안전재난건설과를 시작으로 15일까지 201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초 실시하는 주요업무보고회는 군수가 직접 실과소장들에게 올 한 해 추진할 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군정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올해부터는 정부부처 업무보고 즈음에 맞춰 개최시기를 한 달 앞당기고 야간 보고회 등을 도입해 2017년 국비확보 방향설정 등 중앙부처 업무순기와 발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실무직원을 함께 배석시켜 보고회에서 논의하는 부서별 목표와 그에 따른 업무순기를 공유하고, 올 한해 업무추진방향 및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하며 성과달성을 위한 밑거름을 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회에 참석한 한 간부 공무원은 “군수가 어느 해 보다 강한 어조로 군민들과의 소통과 행정의 변화를 주문했다.”면서 “올해도 경제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2017년 국비 확보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이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간부공무원부터 솔선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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