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교류 및 사업적인 분야 활발한 교류 기대

 

경북 울진군이 국제자매도시 일본 오마에자키시와 활발한 교류활동 확대를 위한 방문을 통해 선진문화·관광시설들을 견학했다.


울진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김주령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군의회 의원 등과 함께 국제자매도시 일본 오마에자키시의 제11회 대산업축제 참석차 일본을 방문해 유명한 해수, 산림치유 등 힐링 시설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해양·산림·관광분야의 담당과장과 실무팀장이 카이몬다케 자연치유의 숲, 고코노에의 꿈의 현수교, 이브스키 모래찜질·해수온천, 전통방식 소금생산공장 등 문화관광·힐링시설을 직접 체험·견학함으로써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발전에 보다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산업축제 행사에 직접 참여해 오마에자키시의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아울러 앞으로 우호교류와 더불어 사업적인 분야에서도 더욱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 질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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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해소를 위한 노·사·민·정 전문가 대토론회’ 개최

 

노·사·민·정 상생의 모범도시를 구현하고 있는 경북 구미시가 노사정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호합의 장을 열었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웨딩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노사민 정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해소를 위한 노·사·민·정 전문가 대토론 회’를 개최했다.


한국노총 노사갈등해소지원센터 주최로 지방에서는 최초로 구미시에서 마련된 대토론 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삼성경제연구소 이원덕 상임고문의 사회로 한국노동연구원 장홍근 노 사관계연구본부장의 9·15사회적 대타협, ‘2015 노동체제’의 맹아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 로 한국노총 이병균 사무총장의 9·15 노사정합의의 의미와 향후과제에 대하여, 한국경 영자 총협회 경북경총 허호 사무국장의 사회적 합의의 의미와 성숙한 합의 문화 구축 을 위한 방향, 고용노동부 김성호 과장의 9·15 노·사·정 대타협에 대한 평가, 정의연대 양건모 공동대표의 2015년 노·사·정 합의에 대한 시민단체의 평가 및 제안이라는 제목 의 노동정책 발굴을 위한 열린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회에서는 노사정 협력을 통한 청년고용활성화, 임금피크제 등 임금체계 개편, 장시간 근로개선, 원하청-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비정규직 고용개선 등 현실태와 문제, 추진계 획에 대한 의견과 노사정 합의에 대한 평가와 노·사·정 운영을 노·사·민·정으로 구성 할 것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는 주장이 제시됐다. 또한 질의 응답시간에는 참석자의 임금피크제 관련, 고용개선에 관한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에서 “노·사·민·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의 노사안 정 도모와 일자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 노·사·민·정이 한층 더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09년 1월 9일에 있었던 전국 최초 We Together 운동은 고용안정과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노사문화의 새 장을 활짝 연 세계적으로도 유일무이한 성공적인 사례다”며 “이번 토론회 자리가 구미지역 노·사·민·정 갈등해소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09년에도 한국노총의 ‘갈등해소를 위한 대토론회’를 지방 최초로 구미에서 개최하고, 이후 노사상생과 산업평화를 모범적으로 추진하면서 우리나라 수 출전진기지로 발전시킨 바 있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는 구미시의 산업역량을 노동계에 서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뜻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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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관광 SNS 채널 고객만족도 최고

 

대구광역시에서 운영하는 관광 SNS 채널 ‘제멋대로 대구로드’ 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관광마케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시는 25일 친근하고 스토리가 있는 맞춤형 관광정보와 소통을 통한 공감대 높은 콘텐츠로 관광 SNS 채널 ‘제멋대로 대구로드’을 운영해 제8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관광마케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 미래창조과학부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웹사이트 등 온라인상의 모든 대외활동을 종합 평가해 고객과 소통이 활발한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시상한다.


이번 평가에는 216개 기업과 1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85개 지표로 구성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분석하고, 고객패널을 통한 고객만족도 조사와 전문가집단의 운영성 진단을 거쳐 선정됐다.


‘제멋대로 대구로드’는 대구의 관광지, 문화, 축제, 맛집 등 여행의 종합 정보 채널 역할을 하는 블로그를 중심으로 현장 중계차 역할을 하는 국문 페이스북과 외국인들의 문의 응대 역할을 하는 영문 페이스북, 가고 싶은 대구를 알리기 위한 사진 앨범의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의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 채널 간 연계전략으로 접근성을 높여 네티즌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내·외국인 5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해 2030 세대의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스토리텔링과 고객참여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 대구관광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그 파급효과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 10월에는 ‘제5회 대한민국 SNS ’비영리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여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SNS 채널의 소통마케팅을 강화해 여행하고 싶은 관광도시 대구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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