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추모·애도 분향소 설치 운영

김영삼 대통령 추모.애도 분향소 조문

▲ 김영삼 대통령 추모.애도 분향소 조문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포항문화예술회관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22일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이 시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열고, 지방자치를 부활시킨 장본인으로 고인이 보여준 개혁과 평화의 정신은 국민의 마음속에서 오랫동안 빛날 것”이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53만 포항시민과 함께 애도했다.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추모제

▲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추모제


 

또한 포항시는 이와 더불어 23일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추모제’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열었다.


특수임무유공자경북지부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추모제에는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분향 및 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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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 종합기본계획용역 시민설명회 개최

 

사업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최양식 경주시장

▲ 사업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최양식 경주시장

경북 경주시가 신라왕경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종합기본계획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경주시는 23일 알천홀에서 신라왕궁추진위원위원, 일반시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 종합기본계획용역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용역의 주요내용으로는 2016년도 발굴이 완료된 월성왕궁 해자 복원을 시작으로, 2017년 월성왕궁의 문지와 성벽에 대한 복원, 동궁과 월지 서편건물지도 복원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천마총 전시실 리모델링과 기 발굴이 된 금관총 전시실 설치, 황룡사 중문 및 담장에 대해서도 2017년도까지는 착공을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 따르면 월정교 준공을 비롯해 2017년까지는 왕경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계획이 수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8대 왕경사업은 2025년까지 9,450억원 투입해 신라왕궁, 동궁과월지, 월정교, 황룡사복원, 쪽샘지구정비, 신라왕경 중심구 방, 대형고분발굴전시, 첨성대주변 정비 등 신라왕경의 역사적 골격을 회복해 역사문화자산가지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본 계획이 이번 시민설명회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8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 자문회를 거친 후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앞으로 왕경사업을 추진하는 지침서가 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경주시민들의 염원이 담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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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공간 토목공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 수상

방페방 하역 동굴(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 방페방 하역 동굴(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국내 방폐장의 안전성 및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의 국제적 위상제고는 물론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9일 스위스 하거바흐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ITA 어워즈 2015’에서 1단계 경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이 ‘올해의 터널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ITA 어워즈는 세계터널지하공간학회가 주최하는 터널 및 지하 공간 토목공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국내 방폐장의 안전성 및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공단의 국제적 위상제고는 물론 해외진출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경주 방폐장은 공단이 품질 및 시공관리,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시공, 석유 비축기지 등 대규모 지하공동 건설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벽산이 감리단으로 참여했다. 1,950m의 건설터널과 1,415m의 운영터널, 지하 207m의 수직구를 비롯해 지하 130m에 위치한 직경 23.6m 높이 50m 규모에 달하는 지하 처분고 6개의 초대형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구조물의 장기건전성, 안전성 부분에서 기술력을 입증, 올해의 최고 터널 프로젝트상을 수상 바 있으며, 맞춤시공, 다중 품질관리와 협업시스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와 산학협동뿐만 아니라 세계적 설계전문사인 핀란드 S&R, 오스트리아 3G, 한국전력기술(KEPCO E&C)의 협업을 통해 처분고 맞춤설계를 구현, 굴착공기를 15개월 단축하고 안전성과 시공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하며


경주 방폐장은 6개 지하 처분고 건설에 6년의 공사기간이 소요된 초대형 지하 구조물로 2개 처분고를 3년 반 동안 건설한 핀란드 방폐장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라고 밝혔다.

 

 

또한 공단과 감리단의 다중 품질보증활동, 정부와 규제기관의 시공 적절성에 대한 추가 검증, 공단, 감리단 및 시공사간 긴밀한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사효율 제고와 안전사고 최소화에도 성공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전례가 없는 초대형 지하구조물 공사였지만 국내외 협업과 많은 근로자들의 피와 땀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경주 방폐장을 안전하게 운영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표층처분시설 관련 기술 확보를 통해 해외진출 기반 마련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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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 참여

대한민국 녹색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지난 17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대전에는 국내 500개사들이 참여해 1,500개 부스를 운영하고 전시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녹색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에너지 산업 및 관련 세미나를 통한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의 최신 제품·기술 정보가 교류되는 등 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을 추진 중인 경북 울릉군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을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은 2014년 9월 대통령 주재 에너지 신산업 토론회에서 논의된 창조경제 기반의 에너지 신산업분야 중 구체적으로 사업화된 최초의 성과물이다.


기존 디젤발전( 주로 도서(섬) 지역에 설치되는 발전설비로서 석탄 등 일반적인 화력발전 연료 대신 중유나 경유 등 고원가 원료를 사용하는 발전기기)중심의 전력공급체계를 아이씨티(ICT(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배터리 등 에너지저장장치) 에너지관리시스템 (EMS(Energy Management System) : 전기 등 에너지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최적 제어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가 융합된 신재생발전원(태양광, 풍력, 소수력, 지열 및 연료전지)으로 대체해 울릉도 를 탄소제로 섬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대전에 참관한 최수일 군수는 “울릉도는 종산형 화산섬으로 가용부지가 적을 뿐더러 험준 한 산악지형이 많기 때문에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이 녹록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임직원분들의 확고한 의지와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반드시 세계최대 규모의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주) 서울사무소를 방문한 최 군수는 현재 고비용 구조의 울릉도 난방 연료의 대안으로서 2018년부터 2단계사업으로 추진될 연료전지의 연료인 천연가스(LNG) 도입과 병행해 주민을 위한 난방용 천연가스도 함께 보급돼 보편적 에너지복지가 실현될 수 있록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 하는 등 주민수용성 강화에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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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들과 함께 한 청도반시 맛보기행사

 

청도군 이승률 군수가 포항 시민들에게 청도반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 중앙 청도군 제공)

▲ 청도군 이승률 군수가 포항 시민들에게 청도반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 중앙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올해 감 풍작과 소비둔화로 소비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감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감 소비 촉진 및 판로 개척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낭 21일 조선·철강산업의 중심도시인 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거리에서 ‘청도반시 맛보기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0월 3일에는 대구시 수성못, 13일 ㈜귀뚜라미보일러 아산사업장, 20일 서울명동, 서울시청, 25일 부산KBS홀, 30일 대구MBC 등에서 청도반시 판촉 릴레이를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축제장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가 없는 감으로 먹기가 편하고, 당도가 높으며 육질이 부드러운 청도반시를 포항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청도반시 소비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시식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와 이강덕 포항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청도반시 맛보기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했다.

 

청도반시 소비촉진 행사장을 방문한 이강덕 포항시장(사진 왼쪽)이 이승률 청도 군수(사진 중앙)와 청도반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청도군 제공)

▲ 청도반시 소비촉진 행사장을 방문한 이강덕 포항시장(사진 왼쪽)이 이승률 청도 군수(사진 중앙)와 청도반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청도군 제공)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반시의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가공 상품을 생산해 각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거래 및 온라인쇼핑몰을 활성화시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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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카누 차세대 유망주들 안동에서 합동 훈련

 

한·일 차세대 카누 유망주들이 경북 안동에서 스포츠 교류 및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합동훈련에 나섰다.

 


안동시카누연맹(회장 권순철)은 한·일 스포츠 교류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6일간 안동시카누훈련센터에서 카누 한일 우수선수단 스포츠교류 초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카누연맹 주최, 대한체육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20명(임원 4, 선수16), 일본 20명(임원 4, 선수16) 총 4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또한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는 한국 카누선수들이 일본 오사카로 파견돼 합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일 유망주 스포츠 교류 사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이후 한·일 정상간 회담에서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 증진에 합의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1997년 레슬링 탁구 핸드볼 체조 등 4종목으로 시작, 현재 육상, 수영, 체조, 축구, 유도, 핸드볼, 배구, 레슬링, 소프트볼, 탁구, 하키, 배드민턴, 카누, 역도 등 14개 종목으로 확대됐다.


이는 양국의 스포츠 발전, 청소년 육성, 사회·문화의 이해증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재능 있는 선수들이 국제무대 경험을 통해 차세대국가 대표로 성장하게 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수단들은 이 기간 안동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안동시 주요 관광지 등도 방문한다.


권순철 회장은 “안동은 국내 유일의 카누전용 훈련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카누팀의 전지훈련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카누 상비군대표 팀과 카누국가대표팀의 하계 전지훈련유치에 이어 이번 한·일 스포츠교류사업도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연 인원 82백여 명의 카누선수단들이 안동카누훈련센터을 다녀갔다”며 “안동시카누연맹에서 많은 카누선수단들이 안동에 방문할 수 있도록 전지훈련유치에 더욱 매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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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

경북 안동시가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안동시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을 11월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안동시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모금 활동을 통해 7억2천8백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시민들이 모아준 큰 정성은 전액 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배분절차에 따라 다시 안동시에 배분됐다. 안동시에 배분된 지원액은 10월 말까지 5억9천6백만원이다. 연말까지는 약 8억원 정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는 이웃돕기 성금모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1일 오전 8시부터 시청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실시하고, 시청 현관에서는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성금 모금 홍보와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 언론사인 KBS안동방송국(농협355-0003-3629-13(경북공동모금회))과 안동문화방송(주)(농협355-0003-3630-33(경북공동모금회))에 사랑의 모금계좌를 개설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성금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불우세대에게 물품을 기탁한 사람도 일정한 절차를 거치면 연말소득공제 영수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성품 모집도 동시에 이뤄진다. 굳이 성금 기부가 아니라 본인들이 물건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투명한 배분과 연말 소득공제의 혜택을 동시에 받게 됨으로써 1석 2조의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모금된 성금은 시민의 뜻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되도록 더욱더 철저한 관리를 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성금 모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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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경주시 영어말하기’ 대회 열어

경북 경주시가 세계화시대 영어능력 향상 및 국제 관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자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제5회 경주시 영어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 경주 동국대에서 8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 소개 및 홍보’, ‘자신의 꿈과 학교 소개’ 란 주제로 예선 대회를 가졌다. 그 결과 초등학교 저학년 부, 초등학교 고학년 부, 중·고등부 등 4개 부문에서 36명을 선발하고, 이들의 본선 진출을 위해 원어민 교수를 초빙해 4일간 집중적인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본선에는 원어민 교수 3, 국내 교수 2명 등 5명의 심사위원이 발표내용과 발표력, 태도, 토론 등에서 엄선을 가린 결과, 고등부는 경주고 ‘문희진’, 중등부에는 계림중 ‘조윤이’, 초등학교 고학년부에는 동천초 ‘한다경’, 초등학교 저학년 부에는 흥무초 ‘김나경’ 학생이 각각 대상의 영광을 안아 상장과 부상이 수여했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영어말하기 대회가 매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영어 스피치 능력 배양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써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학생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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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전개

경북 고령군이 장기경기침체와 겨울한파로 올 겨울을 더욱 힘들게 보낼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땔감으로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고령군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숲 가꾸기 사업의 산림부산물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헹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잡목을 일정규격으로 조재 한 후, 지역 독거노인, 생활보호대상자 등 24가구에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까지 직접 운반·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를 통해 생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서 연료비를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훈훈한 이웃사랑과 군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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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수렵총기 사고 방지 위해 변경된 제도 시행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이 경상북도 내 6개 수렵장(안동,영주,문경,청송,예천,봉화)이 개장됨에 따라 수렵장 개장에 따른 총기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102일간 도내 6개 수렵장(안동,영주,문경,청송,예천,봉화)이 개장됨에 따라, 총기 사고 예방을 위해 수렵총기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수렵기간 중 출고되는 총기는 지난해와 달리 수렵지 관할 경찰관서에서만 입·출고가 허용된다, 이번 수렵과 관련해 주위 사람들이 수렵총기 소지자임을 쉽게알 수 있도록 ‘수렵‘이라고 기재된 주황색 조끼 착용하고, 수렵인은 수렵총기를 출고할 때부터 수렵을 마치고 입고할 때까지 수렵인 2인 이상이 계속 동행 하는 등 수렵총기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수렵총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변경된 제도들이 시행된다.


어울러 수렵을 하려는 사람은 사전에 수렵교육을 받아야 한다. 총기 출고 전에 ‘위치정보 수집 동의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교육을 받지 않거나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총기 출고가 금지된다.


수렵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출 전과 일몰 후에는 금지된다. 이에 따라 수렵총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출고가 허용된다. 이 시간 외에는 수렵지 경찰관서에 입고해야 한다. 정당한 이유 없이 지정된 시간까지 입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고 총기 출고가 금지된다.


수렵을 위한 실탄은 1인 1일 100발까지만 구입이 가능하며, 휴대할 수 있는 실탄도 200발로 제한된다. 실탄의 구입·사용 내역은 실탄대장에 작성해야 한다.


수렵인은 총기사고를 예방하고, 과태료 부과·총기 출고 금지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올해부터 변경된 제도들을 숙지해야 한다.


지방경찰청은 수렵기간 중 출고되는 총기는 도내 경찰서에 보관중인 수렵용 총기 1,712정(엽총·공기총)으로, 수렵 지역 주민들은 수렵지역 출입을 삼가고, 출입할 경우에는 눈에 잘 띄는 옷이나 모자를 착용하는 등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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