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발전 창조자로 시정발전 선두에 서겠다”

 

“병신년(丙申年) 기교와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해에 슬기롭고 영민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경북 김천시 박보생 시장은 2016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김천시민들의 안녕과 건강원 기원했다.


박 시장은 “올해에는 경북 신도청 시대가 개막되고 민선자치 청년시대를 맞아, 내부적으로 원활히 소통되고 외형적으로는 김천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물류교통의 허브도시로 국가균형 발전을 리더하고 영남의 중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일천여 공직자와 혼연일체가 돼 중단 없는 김천발전의 창조자로 시정발전의 선두에 서겠다”면서 시정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급변하는 21세기는 세종대왕의 포용리더십처럼 이해와 긍정의 마인드가 요구되는 시대라며, 이념의 갈등과 도시 간 경쟁을 넘고 지역 간 이기심을 버려 함께 아우러지는 포용의 심성을 가져야한다”면서


시는 “양보와 배려, 사랑과 협력으로 욕망의 집착을 버리고 이 시대의 숙원사업인 삼애원개발,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지역균형개발 등 대형프로젝트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도시발전과 성장의 성공 여부를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시는 그동안 도전 정신으로 시정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뜻을 시정에 반영해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또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해와 협력의 정신으로 시정을 추진해 성공적인 도시를 경영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시정참여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양하기도 했다.


지난해 김천시는 국·도정 평가에서 2015 경제리더 대상, 투자유치 대상,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FTA기금 과수산업 최우수 등 40여개분야 22억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했다고 밝히며, 이 모든 것은 시정발전에 힘을 모아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대형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돼 김천중흥시대를 열어가도록 시정추진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시 직영 2단계 산업단지 기업 입주와 일자리 창출, 3단계 산업단지 조성 준비, 혁신도시 활성화와 조기 정착, 관광벨트 인프라 구축, 십자축 철도망을 기반으로 국토중심 거점도시로 인구 30만 영남의 중추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기초를 닦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김천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상생발전의 힘을 모아주길 당부하며, 새해 시민들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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