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

 

경북 봉화군이 여름철 각종 돌발병해충으로부터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마련해 운영한다.

 

봉화군은 지난 30일 산림병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각종 돌발병해충 발생으로부터 산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적기 방제를 통한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돌발적으로 발생 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재주나방, 매미나방 등에 대해 집중적인 예찰을 실시해 돌발해충 발생 시 즉시 방제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시군에 발생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소나무 고사목에 대한 시료채취 및 검경 의뢰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미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관내 임야 및 생활주변에서 소나무 고사목 등 병해충이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거나 병해충을 발견할 시 봉화군 산림녹지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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