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공진단 시제품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 상주시가 최신 재배기술을 보급해 천마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산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7일 천마연구회 및 상주벤처포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마공진단 시제품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박성민 박사의 연구결과 발표와 중국 귀주성 덕강현의 천마재배법 소개에 이어, 향후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자율토론이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며 우리나라 천마 재배면적은 120ha 정도로, 주로 무주, 상주, 김천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상주는 25농가에 12ha의 재배면적으로 전국의 10% 정도를 차지하며, 노지 비가림 시설재배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 것으로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제품개발이 완료되면 품목제조보고와 디자인 등을 지원하는 한편, 산지전용 등 산지활용과 최신 재배기술을 보급해 천마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산업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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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및 개선 앞장

 

대구광역시가 시민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구·군 민원행정 종합 평가‘에서 수성구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 ’15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에 수성구, 우수 중구, 장려에는 동구와 달서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5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 평가‘는 민원처리의 신속성, 민원제도 개선 과제 발굴, 민원24 신청률,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활용률,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 7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위해 구·군별로 1차 자체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와 증빙자료를 근거로 대구시에서 2차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수성구는 법정처리기간이 6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처리 단축률(62.7%)과 민원24(정부 전자민원 포털)를 통한 온라인 민원 신청률(59.4%)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동네 행복공구센터 운영’ 등 생활 속 주민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각종 제안과 아이디어 등을 구정에 잘 접목했으며, 대구시 주관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맞벌이,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 종합민원실’ 운영,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신규설치 및 고도화 작업’ 등을 진행하고, 달서구는 지역 주민의 해외 취업과 국제결혼 지원을 위한 ‘무료 영문 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신속한 민원처리’,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온라인 민원처리 확대 등 구·군별로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추진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성구, 중구, 동구·달서구에 기관 포상을 하고, 구·군별로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영옥 행복민원과장은 “민원수요 증가와 현장 중심의 민원처리 요구 등 시민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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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산악연맹과 2020년까지 UIAA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업무협약 체결

 

 

경북 청송군이 지역을 휴양산악레포츠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와 상호업무 협력에 나섰다.

 


청송군은 (사)대한산악연맹과 ‘2016년에서 2020년까지 UIAA(국제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25일 청송군 제1회의실에서 가졌다.


UIAA이 주최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매년 유럽을 중심으로 3~4개 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산악연맹은 아시아권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유치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1월 청송 얼음골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경상북도와 함께 향후 5년간 대회 공동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2020년까지 청송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에 청송군과 대한산악연맹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재유치를 위해 지난 2014년 8월 UIAA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소치로 달려가 재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20년까지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을 재유치 하는데 성공, 아시아 유일의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개최지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청송군은 새로운 대회장 조성은 물론 주변 얼음골빙벽밸리 개발 사업을 통해 대회 기반시설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유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사)대한산악연맹 또한 2020년까지로 연장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청송군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 개최를 통해 청송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주왕산관광단지, 얼음골빙벽밸리, 산악스포츠기반시설을 확충해 경쟁력 있는 휴양산악레포츠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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