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수상

 

경북 포항시가 지난 27일 시민 소통 및 민관 융합으로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실현 노력을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시민에게 새롭고 창의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경제 및 사회공익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를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는 포항시와 BNK금융그룹 등 모두 23개 기관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철강 산업의 침체로 정체돼 있는 도시에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공공기관이 함께 창조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전략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간 융합행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길 위의 포럼, 전략사업추진단 등을 통해 부서 간 협업과 현장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는 등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창조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시민, 전문가들과 함께한 노력들이 최우수공공서비스 대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소통하고 혁신하는 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성장하는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2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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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명 시민 함께 어려운 가정 3천 세대·복지시설 전달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랑의 김장을 담그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사진오른쪽부터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삼성전자 스마시티 심원환 전무

▲ 사랑의 김장을 담그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사진오른쪽부터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삼성전자 스마시티 심원환 전무

경북 구미시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이 겨울 추위를 녹였다.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와 (주)삼성전자가 30일 공동으로 구미코에서 ‘2015 사랑나눔! 김장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삼성전자 심원환 구미공장장과 삼성전자 임직원 및 주부봉사단,새마을가족과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8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사랑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한편 구미시새마을회 가족들은 이날 행사를 치르기 위해 선산의 농경지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휴경지에 배추모종을 심고 그동안 정성껏 배추를 가꿔 왔으며,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배추 뽑기와 다듬기 및 절임 과정을 거쳤다.

 

 

이날 전 새마을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랑과 정성을 더해 맛깔스럽게 담금 ‘사랑의 김장김치‘는 구미 관내 어려운 가정 3천 세대와 90개소의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사랑 나눔행사로 자리잡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2007년부터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 전무)가 함께 9년째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추석맞이 지역사랑 나눔데이 및 나눔워킹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미시새마을지도자와 함께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랑의 김장을 담그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사진오른쪽부터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삼성전자 스마시티 심원환 전무

▲ 사랑의 김장을 담그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사진오른쪽부터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삼성전자 스마시티 심원환 전무

 

특히 이날 행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내·외를 비롯한 심원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 김봉재 구미시새마을회장, 김경자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행사 참여자를 격려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에 동참해 이웃을 향한 사랑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


또한 남유진 시장은 “새마을가족과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 삼성전자 임직원 및 주부자원봉사단,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단체가 앞장서서 더불어 잘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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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신청서 접수

 

청송주산지(경상북도 제공)

▲ 청송주산지(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청송 지역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청송 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지난 20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경유해 유네스코 본부에 26일 최종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유네스코의 인증 절차에 따라 서면심사와 현장실사(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 2016.5~8월)를 거쳐 2016년 9월, 제7차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에서 최종 인증여부가 발표 될 예정이다.


그 동안 청송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1년부터 수행한 타당성 및 학술조사, 지질공원 기반조성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 2014년 4월 11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청송주왕산 용연폭포

▲ 청송주왕산 용연폭포


 

이와 함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기암, 얼음골, 꽃돌산지 등 24개 명소의 체계적인 관리와 해설사 활동, 활발한 지역주민 참여 등 지질공원 운영내실화를 다져왔다.


청송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 지역 자연유산의 가치의 세계적 우수성을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도 및 청송지역 브랜드 가치가 향상된다.


또한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GGN) 참여 및 유네스코 브랜드 사용으로 국제적 홍보가 용이하고,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 33개국 120개의 세계지질공원은 그 동안 유네스코의 지원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왔으나, 지난 제38차 유네스코 총회의 승인(’15.11.17.)에 따라 ‘국제지구과학 및 지질공원 프로그램(International Geoscience and Geoparks Programme, IGGP)’으로 운영된다.

 

청송 지질고원 백석탄

▲ 청송 지질고원 백석탄

 

유네스코 지원 프로그램에서 공식 프로그램으로 격상함에 따라 세계지질공원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는 더욱 증대됐다. 경상북도는 현재 전국의 6개 국가지질공원 중 울릉도‧독도(‘12.12.27)와 청송(’14.4.11) 2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또 올해 안에 신청예정인 동해안 지질공원(포항, 경주, 영덕, 울진 일대)이 내년 상반기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국내 지질공원 최다 보유 지자체로 앞으로 청송의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함께 국내 지질공원의 선도주자로서의 역할과 지질공원 제도를 활용한 지역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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