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서예와의 만남 전 열어

 

경북 상주시가 동양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들의 관심을 통한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상주시 문화회관은 지난 24일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서예와의 만남전이라는 주제로 ‘제14회 통안연서회 회원전‘이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북도전 대상 수상자인 정연희 회원을 비롯해 50여 명의 회원이 한 해 동안 경향각지에서 열정을 다해 저작활동을 해 온 작품들을 출품해 전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지난 1989년 창립된 통안연서회는 그 동안 소파 윤대영 작가의 지도하에 대한민국 국전 특선 및 입선작가 8명, 경북도전 대상작가 3명, 각종 공모전 초대작가 15명 등을 배출하는 등 지역문화예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전상호 회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인 및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서예만남전이 회원들의 소양과 시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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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교류 및 사업적인 분야 활발한 교류 기대

 

경북 울진군이 국제자매도시 일본 오마에자키시와 활발한 교류활동 확대를 위한 방문을 통해 선진문화·관광시설들을 견학했다.


울진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김주령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군의회 의원 등과 함께 국제자매도시 일본 오마에자키시의 제11회 대산업축제 참석차 일본을 방문해 유명한 해수, 산림치유 등 힐링 시설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해양·산림·관광분야의 담당과장과 실무팀장이 카이몬다케 자연치유의 숲, 고코노에의 꿈의 현수교, 이브스키 모래찜질·해수온천, 전통방식 소금생산공장 등 문화관광·힐링시설을 직접 체험·견학함으로써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발전에 보다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산업축제 행사에 직접 참여해 오마에자키시의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아울러 앞으로 우호교류와 더불어 사업적인 분야에서도 더욱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 질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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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해소를 위한 노·사·민·정 전문가 대토론회’ 개최

 

노·사·민·정 상생의 모범도시를 구현하고 있는 경북 구미시가 노사정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호합의 장을 열었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웨딩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노사민 정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해소를 위한 노·사·민·정 전문가 대토론 회’를 개최했다.


한국노총 노사갈등해소지원센터 주최로 지방에서는 최초로 구미시에서 마련된 대토론 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삼성경제연구소 이원덕 상임고문의 사회로 한국노동연구원 장홍근 노 사관계연구본부장의 9·15사회적 대타협, ‘2015 노동체제’의 맹아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 로 한국노총 이병균 사무총장의 9·15 노사정합의의 의미와 향후과제에 대하여, 한국경 영자 총협회 경북경총 허호 사무국장의 사회적 합의의 의미와 성숙한 합의 문화 구축 을 위한 방향, 고용노동부 김성호 과장의 9·15 노·사·정 대타협에 대한 평가, 정의연대 양건모 공동대표의 2015년 노·사·정 합의에 대한 시민단체의 평가 및 제안이라는 제목 의 노동정책 발굴을 위한 열린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회에서는 노사정 협력을 통한 청년고용활성화, 임금피크제 등 임금체계 개편, 장시간 근로개선, 원하청-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비정규직 고용개선 등 현실태와 문제, 추진계 획에 대한 의견과 노사정 합의에 대한 평가와 노·사·정 운영을 노·사·민·정으로 구성 할 것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는 주장이 제시됐다. 또한 질의 응답시간에는 참석자의 임금피크제 관련, 고용개선에 관한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에서 “노·사·민·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의 노사안 정 도모와 일자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 노·사·민·정이 한층 더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09년 1월 9일에 있었던 전국 최초 We Together 운동은 고용안정과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노사문화의 새 장을 활짝 연 세계적으로도 유일무이한 성공적인 사례다”며 “이번 토론회 자리가 구미지역 노·사·민·정 갈등해소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09년에도 한국노총의 ‘갈등해소를 위한 대토론회’를 지방 최초로 구미에서 개최하고, 이후 노사상생과 산업평화를 모범적으로 추진하면서 우리나라 수 출전진기지로 발전시킨 바 있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는 구미시의 산업역량을 노동계에 서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뜻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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