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경대병원 이동진료팀, 다산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

 

경북 고령군이 의료사각대 해소 및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


11월 진료는 20일(10:00~17:00) 다산보건지소에서 김천의료원 진료팀과 경대병원 이동 진료팀의 협진으로 65세이상 노인, 다문화,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한방 등 8 과목에 진료 및 상담과, 초음파, X-선촬영, 골밀도·심전도·이화학적 검사 등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투약 처방했다.
     
고령보건소장(소장 정준홍)은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와 경대병원 이동진료팀과의 협진으로 대상자들이 보다 다양한 진료혜택을 받게 됐다, 투약과 유소견자 연계도 이뤄져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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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성 및 산하 12개 시 인사담당 간부 공무원 구미시 방문

중국 산동성 인사청 리 지옌 쉰(李建勛) 부처장을 단장으로 인사담당 간부 공무원 일행이 구미시 공무원 인사제도 및 성과관리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를 방문했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인사청 리 지옌 쉰(李建勛) 부처장을 단장으로 산동성 및 산하 12개 시 인사담당 간부 공무원들이 구미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중국 산동성 및 제남시, 청도시, 연태시 등 산하 12개 시 인사관련 담당 공무원들로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한국공무원제도의 개혁과 인사관리 연수를 받고 지방도시 인사제도 벤치마킹 도시로 구미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은 남유진 구미시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구미시 일반현황과 인사제도 및 성과관리 등 구미시 공무원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 후 상호정보를 교환했다.


남 시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은 산동성과 그 산하 해당시의 인력자원과 사회보장의 지방법규와 규칙을 입안하고 인사제도 개혁을 지도하는 아주 막중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서, 이번 한국 인사제도 관련 연수를 통해 한국공무원제도의 개혁과 인사관리, 승진제도 등 중국에 돌아가서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보완해 업무에 잘 적용하길 바란다”며 구미시 방문을 환영했다.

 

 

한편 방문단일행은 구미시청 방문에 앞서 삼성전자와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했으며, 환영만찬 후 금오산 호텔에서 1박 한 뒤 부산방문 길에 올랐다.


산동성은 고대문명의 발상지로 인문학의 기반인 논어 및 세계 4대 성인 공자가 태어난 고향이다. 한국과 거리가 가장 가까워 한국 기업이 최다 진출한 곳으로 해상을 통한 물류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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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조문국 차문화 예술 축제의 밤 개최

 

경북 의성군이 일상에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삶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예술 한마당을 열었다.

 


의성군은 지난 19일 저녁 의성군민회관에서 ‘2015 의성 조문국 차문화 예술 축제의 밤’행사를 김주수 의성군수, 신원호 의성군의회 의장, 허영자 문화원장을 비롯한 문화예술단체 회원 및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의성문화원 주최, 의성다우회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는 1·2·3부로 나눠 1부에서는 2015년 한해 의성다우회 활동사항 보고 및 감사패 전달식을 시작으로 ‘의성오카리나 앙상블’의 감미로운 오카리나 연주와 ‘소리사랑’의 통기타, 하모니카 연주가 더해져 행사 참여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2부에서는 향도, 말차의 접빈다례, 손녀와 할머니가 함께한 찻상머리 교육 시연, 전통 배례법 등 유익한 차 문화 공연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홍차, 말차, 보이차, 홍화차 등 다채로운 다담상이 마련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차를 마시면서 심신을 수련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문화예술 행사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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