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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용역 완료 및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가야읍 중화리 중화저수지에 생태습지, 생태관찰데크, 소리숲, 생태둘레길 등을 포함한 생태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고령군은 대가야읍 중화리 중화저수지에 생태습지, 생태관찰데크, 소리숲, 생태둘레길 등을 포함한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95억원을 투입, 2021년 완공 계획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및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편입 부지중 63% 협의보상을 완료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나머지 편입토지에 대한 협의 보상을 추진 중이다.

 

고령군은 생태공원 조성을 2019년초 착공하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중화지 생태공원, 주변 가얏고마을, 우륵박물관, 이운순례길, 미숭산휴양림 등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밸트화와 둘레길 조성 등으로 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관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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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4565장경식 도의회의장, 제269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자치분권 공동대응 제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가 경북도내 23개 시·군의회와 자치분권 및 상생협력 방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섰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11월 29일 안동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69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 월례회에서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입법예고 등 현재의 자치분권상황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경북도의회와 경북시군의회가 공동으로 대응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과

 

향후 지역발전과 도민복리를 위해 지역현안문제를 도의회와 시군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갈 수 있는 협력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오는 12월 14일 경북도의회에서 ‘지방자치법개정과 헌법개정 등에 대한 지방의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대토론회에 각 시군의회가 적극적으로 참석해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같이 만들어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서재원 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의회의장들은 지방자치시대에 경북도의회와 시군의회간의 상생협력은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자치분권에 대한 지방의회차원의 공감대형성과 대응방안 모색에 협력키로 하는데 뜻을 모았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경북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시군의회와 공식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향후 경북도의회와 시군의회가 여러 가지 현안사업 등 경북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공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은 “이번 시군의회의장님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의 현안문제를 지방의회가 먼저 주도적으로 상생협력의 차원에서 풀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지역발전과 도민복리 증대라는 대명제를 위해 지방의회 간 상생협력이 진전 될수록 지방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일하는 의회, 도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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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4568울릉군·동해시, 공동 이익·발전에 상호협력

사진제공 울릉군
▲ 사진제공 울릉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1월 29일 동해시청에서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김동일 동해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우호교류협력체결로 양 지역은 앞으로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은 물론, 울릉군과 동해시의 공동 이익·발전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특히 2018년 묵호항여객선터미널의 신축 이전 영향으로 동해시를 통한 울릉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KTX고속열차의 동해시 연장 개통이 완공될 시 울릉군과 동해시의 교류는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양 시군의 관계를 새로운 협력모델로 승화시키고 21세기 환동해안 시대를 함께 선도해 변화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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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4569중소기업정책설명회 및 대표자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 군위군
▲ 사진제공 군위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소통 행정에 나섰다.

 

이에 군위군은 11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들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중소기업 지원 정책 설명회 및 간담회 자리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국내외 경제사정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체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알려 기업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면서

 

 

 

“행사에서는 군위군의 중소기업지원정책에 대한 안내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의 창업지원 및 경쟁력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의 고용정책 안내, 경상북도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김영만 군수는 이 자리에서 “미국과 중국의 자국 위주 무역정책으로 우리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노동정책등 국내 사정도 기업인에게는 그리 녹록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기업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으며

 

참석한 기업인들은 김영만 군수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관심과 우선 구매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김 군수는 지역 생산 제품의 우선적인 구매를 약속하며, 지역주민과 기업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희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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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4570동절기 입장료 50%할인 행사 등 진행

사진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 사진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동절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운영에 나선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동절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입장료 50%할인, 1월 1일 새해맞이 이벤트, 눈 오는 날 이벤트, 성탄절 징검다리 연휴 특별 개관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입장료 50%할인은 동절기 관람객의 입장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실시하고, 올해 성탄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주말부터 성탄절까지 휴관없이 특별 개관한다.

 

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일에는 오전 7시에 조기 개관하여 해맞이 행사와 백두대간 호랑이의 기운을 받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눈 오는 날 방문객들을 위해 추첨을 통한 기념품 증정 및 눈사람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겨울철 혹한기에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오시는 방문객을 위한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입장료 할인 및 특별 이벤트 진행을 통해 방문객 관람 만족도 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사시사철 다양한 관람거리를 제공하는 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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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4571기계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이청화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선정

사진제공 금오공과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기계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이청화(남·27) 학생이 11월 3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인재상’시상식에서 인재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오공과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기계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이청화(남·27) 학생이 11월 3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인재상’시상식에서 인재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기계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이청화(남·27) 학생이 11월 3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인재상’시상식에서 인재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청화 학생은 현재 금오공대 대학원 기계시스템공학과(지도교수 주백석)에서 쿼드콥터의 자율비행 알고리즘을 연구하며, 인공지능 제어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관련 분야를 이끌어가는 지능로봇 공학자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6~2018년 미국 캔위성 대회(ARISS) 종합우수상, 최우수기술상 3회, 정밀자율주행상, 우수설계상을 비롯해 정밀공학 창의 경진대회 최우수상(2016), 대학생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 동상(2017)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지역 180여 명의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전공체험 및 과학경진대회 기술기획 및 진행을 이끈 바 있다. 또한 매년 경진대회 수상 상금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지식과 마음의 나눔을 함께 실천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이청화 학생은 “관련 연구 분야를 경쟁력 있는 기술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제어알고리즘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배움과 나눔의 마음을 잊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마련된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융합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이 되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다.

 

경북(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지역에서는 금오공대 학생을 포함해 3명이 선정됐다.

 

이로써 금오공대는 2012년 하재상(전자공학부 졸업), 2014년 최현진(소재디자인공학과 졸업), 2015년 이상욱(기계시스템공학과 졸업), 2016년 강병규(전자공학부 졸업)·정동근(기계공학과 졸업), 2017년 신나라(산업공학부 졸업)씨에 이어 5년 연속 인재상을 배출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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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4573후난성 자매결연 체결로 중국 중남부 진출 교두보 확보

사진제공 경상북도
▲ 사진제공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첫 해외 세일즈 광폭행보가 중국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도지사는 11월 26일 중국 베이징 방문을 시작으로 촘촘한 일정을 소화하며 민선7기 취임 후 첫 공식 해외출장에서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하고 관광, 투자유치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인맥과 접촉하며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출장 첫날인 26일에는 베이징에 도착한 이철우 지사는 여장을 풀 겨를도 없이 한징 글로벌 투자그룹 대표를 비롯해 현지 유망 벤처투자회사 관계자들을 만나 도내 자본유치를 위한 개별상담을 가졌다.

 

 

 

이어 중국내 23개 지회,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중국지회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며, 중국 OKTA 의장단, 현지 기업인, 경북해외자문위원 등과 별도 마련한 간담회 자리에서 도내 주요 중소기업들의 중국내 수출지원에 대한 지원을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몇몇 현지 중견 한인기업 대표들은 내년부터 직원포상관광을 경북으로 보내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이어 밤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중국 현지 투자관계자들과 다시 만나 경북 투자방안에 대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빠른 시일 내 중국투자가 관계자를 경북으로 초청키로 하는 한편 4차산업혁명, 블록체인 등 관련분야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지사는 이튿날인 27일에는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수학여행단 교류, 글로벌기업 실무연수단 한국연수와 대구경북 의료웰니스 관광 등 교류협력을 제안해 중국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우호지역인 섬서성 부성장과 별도 환담시간을 갖고 향후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 했다.

 

아울러 권영진 대구시장과도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시도지사협의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도 만나 경북도가 추진 중인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추진에 양 시도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항 이동 중에는 여유시간을 쪼개 현지투자법인인 베이징한미약품을 방문해 직원들의 경북포상관광을 약속받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베이징 일정을 마친 이 지사는 곧바로 후난성으로 이동해 쉬다저 후난성장, 이철우 도지사, 김봉교 도의회 부의장 등 양 도․주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와 후난성 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중국 중남부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양 도․주 자매결연과 함께 경북도의회와 후난성인민대표대회 간 협력키로 뜻을 같이했다.

 

이로써 경북도는 중국과의 교류지역이 자매 3(허난성,산시성, 후난성), 우호 2(닝샤회족, 지린성) 지역으로 늘어 교류지역과 연계를 통해 문화관광, 통상 등 지방외교 역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후난성 창사시에서 개최한 경상북도 관광객 유치홍보설명회에는 우한총영사, 후난성여유국 관계자를 비롯한 150여명의 중국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 경북의 문화관광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경북관광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후난성 관광설명회는 김영근 주우한총영사가 국회근무 시 이철우 지사와의 인연으로 현지 여행사 관계자 초청, 장소제공 등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중국 출장에 동행한 경북 도내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의 성과도 돋보였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15개사가 참여해 베이징과 후난성 창사시에서 각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90여명의 중국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200여건의 상담을 통해 1,20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817만달러 상당의 현장 수출계약 MOU를 체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중국을 택해 그간 강조해온 현장중심의 도정철학을 몸소 실천했다.

 

이철우 지사는 “중국은 우리나라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이웃으로 한국의 최대 교역국”임을 강조하며 “그간 대내외 영향으로 주춤했던 중국 교류가 통상, 관광 등 다방면에서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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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상품, 중국시장 진출 물꼬 트다

도내 중소기업 15개사 베이징, 창사에서 80여개 바이어와 수출상담

사진제공 경상북도
▲ 사진제공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창사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 및 생활가전 제품 등 15개사로 구성된 중국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2백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상담회에는 ㈜메디코스텍(마스크팩, 경산), ㈜허니스트(샴푸 및 린스, 경산), ㈜JW바이오(탈모방지 샴푸, 영천소재) 등 화장품 관련 업체와 ㈜프레쉬벨(유아용 전문음료, 경산), ㈜창성(홍삼음료, 경주), ㈜대영전자(공기청정기, 경산), ㈜헥스하이브(블랙박스, 구미) 등 중국시장에서 선호하는 한류상품을 중심으로 파견업체를 구성해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영천에 소재한 ㈜동서건강(홍삼제품, 영천)은 중국 캉다임업유한공사(지린성 바이산시 소재)와 건강제품 제조 플랜트 설비 500만 달러 수출계약과 300만 달러 개발․유통․판매 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출을 진행한다.

 

㈜동서건강 채대훈 대표는 “그 동안 중국지역 수출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경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열매를 맺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우피앤씨(성인용 기저귀, 칠곡) 김종호 대표는 “중국의 경우 노령인구의 증가로 실버제품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우리 회사 제품의 중국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언급하며 “현장에서 만난 바이어들과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해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중국 사드보복 등 어려운 대외무역환경으로 인해 경북도의 대(對)중국 수출은 2017년 12.9% 증가한 133억 달러를 기록한 후 올 해는 10월말 현재 동기 대비 5%가 감소한 9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화장품(165% 증) 및 농림수산물(42% 증) 등 한류상품과 기계류(120% 증), 화학공업제품(31.3% 증), 섬유류(19.2% 증) 등의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경북수출의 28%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시장인 중국시장에 대해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북도는 상하이와 베이징에 경상북도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경제진흥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드 해빙기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내년도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시장을 겨냥해 무역사절단 3회, 전시무역박람회 8회, 특화 전문바이어초청상담회 2회 등 맞춤형 수출지원 마케팅사업을 마련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보다 많은 경북의 강소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러시아, CIS 등 신북방시장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지역과 인도 등 신남방시장으로의 수출다변화 정책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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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 베트남 하노이, 일본 구마모토 노선 신설

구마모토 노선 주3회, 하노이 노선 주7회 운항

 

대구국제공항에서 29일 열린 티웨이항공 하노이, 구마모토 정기노선 취항식 장면. (사진=대구시 제공)
▲ 대구국제공항에서 29일 열린 티웨이항공 하노이, 구마모토 정기노선 취항식 장면. (사진=대구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29일(목)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하노이․구마모토 정기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배지숙 시의회 의장, 박갑상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배기철 동구청장, 김용섭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인사그룹장, 조무영 부산지방항공청장, 윤현 대구관광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티웨이항공의 대구~하노이․구마모토 정기노선 첫 취항을 축하했다.

 

또, 티웨이항공은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지역 내 위탁가정 18가족의 여행경비(총 2천여만 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대구~구마모토 노선은 11월 29일 오후 2시 15분부터 주 3회(화․목․토) 운항하며, 대구~하노이 노선은 같은 날 밤 10시부터 주 7회(매일) 운항한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199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2015년 한국-베트남 FTA 체결로 인해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어, 상공계, 관광업계를 비롯한 시민들의 노선 개설 민원이 지속되었고, 구미시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도 노선 신설 요구가 이어져왔다.

 

이번 베트남 하노이 노선 취항을 통해 대구와 베트남의 인적․물적 교류가 확산되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구마모토는 규슈 중심부에 위치한 현청 소재지로써, 규슈지역에 이미 취항 중인 후쿠오카, 가고시마 노선과 함께 더욱 짜임새 있는 여행계획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공항의 일본 노선으로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가고시마에 이어 7번째 노선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항공노선은 해외 도시와의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경제와 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꼭 필요로 하고,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해외 직항 노선을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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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제18회 대구지역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 개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우수 성과물 전시

 

‘제18회 대구지역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 모습. (사진=대경중기청 제공)
▲ ‘제18회 대구지역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 모습. (사진=대경중기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이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학연대구지역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8회 대구지역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성과전시회’가 29일(목) 오후 3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지난 1년간 대구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우수 성과물을 전시하고 중소기업 기술과 정보교류의 장을 펼치는 자리였다.

 

이날 전시회는 8개 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공업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한국폴리텍VI대)과 기업이 공동으로 기술개발한 성과물을 8개 전시관에 전시해 산학협력 기술개발 성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알리는 기회였다.

 

또, 산학연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계명대학교 김현수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기업, 교수 등 10명이 우수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문종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장은 “이번 행사에 전시한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성과물인 신기술, 신제품 홍보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강화를 위해 대학 및 현장의 기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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