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 외부전문가 안전위원회 활동 개시

12월 중 사고원인 및 보강방안 등 대책결론 나올 예정

 

대구도시철도 3호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위원회가 10월 23일 팔달철교 현장 조사하는 모습.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 대구도시철도 3호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위원회가 10월 23일 팔달철교 현장 조사하는 모습.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10월 2일(화) 발생한 3호선 팔달철교 궤도빔 핑거플레이트 탈락 사고 원인 조사와 안전대책을 강구한다.

 

지난 10월 23일(화) 시민단체, 학계, 감리, 시공사, 제작사, 용접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안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단체대표인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김중진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1차 회의는 핑거플레이트 탈락 사고에 대한 브리핑과 위원 간 사고에 대한 질의, 응답 등 토론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팔달철교에서 사고발생 상황과 현재 조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소관 전문분야별 국내외 사례 수집·분석, 사고원인 및 대책에 대한 기술적 검토 후 11월 6일(화)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콘크리트 강도시험, 앙카볼트 굽힘시험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향후 3차 회의 때까지 기술검토 및 재료시험 완료 후 각 시험 개선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12월 중 사고원인 및 보강방안 등과 함께 대책결론이 나올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외부전문가 안전위원회 활동을 통해 대구시민이 도시철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인조사를 철저히 하고, 항구적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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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달서구 와룡배움터 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최우수상 수상

2004년 경쟁사회로 내몰린 아이들을 고민하는 성서지역 어머니들이 결성한 마을공동체
대구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달서구 와룡배움터가 31일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 달서구 와룡배움터가 31일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청(청장 이태훈)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주민차지 박람회’에서 달서구 와룡배움터가 주민조직 분야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의 공동 주최로 지난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주민자치, 지역 활성화, 학습공동체, 제도정책, 주민 조직 5개 분야 우수사례 395건을 공모, 접수했다.

 

그 결과,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달서구 와룡배움터가 주민조직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성서마을넷 조직, 마을공유공간 조성과 운영, 희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 등 마을공동체네트워크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달서구 와룡배움터는 2004년 경쟁사회로 내몰린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까?’라는 학부모들의 고민으로 시작해 해결책을 품앗이 교육에서 찾고자 자발적으로 결성됐으며, 현재 아이들 교육뿐만 아니라 장년층을 위한 취․창업 교육제공 및 우리마을 착한 바자회, 어린이날 행사 등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를 꾸려나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달서구 와룡배움터가 최우수상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달서구에서도 지역공동체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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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태풍 피해 입은 영덕군에 성금 전달

영천시 공무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시 공무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시 공무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1일(목) 태풍 콩레이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을 위로하기 위한 성금을 영덕군청을 방문해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1,087만 원은 피해 지역이 빠르게 복구되어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기를 바라는 영천시청 공무원들의 마음이 모아져 모금된 것이다.

 

영천시는 지난달 9일에도 최 시장이 영덕군청을 직접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라면, 휴지, 생수 등)을 전달했으며, 영천시 자율방재단을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민・관 합동으로 10월 11일까지 영덕군 강구면 내 침수된 상가와 주택에 대한 배수 작업 및 가재도구 정리를 돕는 등 영덕 피해 복구에 앞장서 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 빨리 복구가 되어 생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천시의 온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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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천연염색제품 전시 판매장오픈

청도 감물염색제품의 홍보·마케팅 활동

 

청도군 화양읍에 정식 오픈된 '천연염색제품 전시판매장' 전경. (사진=청도군 제공)
▲ 청도군 화양읍에 정식 오픈된 '천연염색제품 전시판매장' 전경. (사진=청도군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월 31일(수) ‘천연염색제품 전시 판매장’(화양읍 연지로 248)을 정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청도군 천연염색산업은 2001년 농촌여성일감 갖기 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 천연염색연구회 결성, 2005년에는 감물염색전시관개관, 2008년부터는 청도반시염색디자인 공모전과 패션쇼개최, 섬유박람회 등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타이중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교류를 하며 청도의 우수한 염색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명숙 천연염색연구회장은 “천연염색연구회에서 청도감물염색제품을 언제나 누구든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 판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천연염색의 1번지로 청도군의 브랜드가치가 상승 될 수 있도록 청도 감물염색제품의 홍보·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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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장군 봉사단운영

동절기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지난해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함께 동장군 봉사단이 에어캡 부착 봉사활동하는 모습. (사진=달서구청 제공)
▲ 지난해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함께 동장군 봉사단이 에어캡 부착 봉사활동하는 모습. (사진=달서구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내달 14일까지 '어사또출동팀'을 중심으로 한 ‘동(冬)장군 봉사단’을 구성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244가구를 대상으로 뽁뽁이(에어캡)와 난방텐트 설치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달서구 종합사회복지관 7곳과 함께 진행하는 봉사활동은 봉사단원 70여명을 구성,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44세대를 직접 방문해 에어캡(뽁뽁이), 문풍지, 창호지 등을 부착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특히, 달서구는 동장군어사또사업을 통해 4년간 1,350만원을 들여 844명의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어려운 사람은 달서구가 도(또)와드립니다’는 ‘어사또출동팀’은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불편한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한 현장복지해결시스템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즉시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동장군 어사또 사업 추진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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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및 간담회개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31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31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0월 31일(수)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85개 기업과 일촌협약을 맺는 등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하며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 기회 확대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형성을 돕고 있다.

 

이날 성진테크, 아가다요양원, ㈜지에스네트웍스 경산지점, ㈜핌텍, 흥생농장 등 5개 기업과 일촌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외에도 ㈜효령 등 13개 기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기업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일촌협약을 맺은 기업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으며, 새일센터 또한 여성 전문인력 양성·발굴, 기업의 여성근로자를 위해 기업 환경조성과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홍보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새일센터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기업체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참여업체 대표들은 구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새일센터를 통한 맞춤형 알선으로 큰 도움이 되었고 특히 인턴십, 환경개선, 양성평등교육 지원 등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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