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국 인촨시 대표단 경산 방문

양 도시의 주요사업인 화장품 사업 협의

 

최영조 경산시장이 중국 인촨시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 최영조 경산시장이 중국 인촨시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중국 우호도시 인촨시 인민정부 대표단 7명이 경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인촨시에서 우호도시 체결 10주년 기념행사에 경산시가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2박 3일간의 일정 동안 경북테크노파크, 산업체 견학, 화장품 관련 업체 방문 등 경산시의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양 도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인 화장품사업 협의를 위해 대구한의대와 인촨시의 대표기업인 영하미생활문화미디어 유한공사(대표 곽봉)가 만나 향후 화장품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협의를 했다.

 

예홍웨이 방문단장은 “경산시와 인촨시가 꾸준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은 청소년 교류, 공무원 상호파견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경산시와 인촨시가 추진하는 인촨시의 화장품 사업은 양도시가 경제적으로도 풍요해지는 첫걸음이라면서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10월 인촨시에서 우호도시 체결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 깊었는데 이렇게 우리 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화장품 사업이 잘 추진되어 공무원 파견, 청소년 교류 사업과 더불어 문화․교육․행정 교류를 넘어 경제적인 교류로 확대해 양 도시가 더욱더 활발한 상호교류로 공동번영을 이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와 인촨시는 2008년 상호 우호협정을 맺은 이후 2012년부터 현재까지 공무원 상호파견, 청소년 상호 방문, 그 외에도 경제·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고 중국 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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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희대와 헬스·문화·교육·관광단지 조성 상호협력 체계 구축

사진제공 김천시
▲ 사진제공 김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경희대학교(총장 직무대행 박영국 대외협력부총장)와 관·학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함에 따라 헬스·문화·교육·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천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세계적인 명문사학인 경희대학교와 상생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김천시와 경희대는 앞으로 총 사업비 2,200억 규모를 투입해 추진하는 민자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한 대규모 헬스, 문화, 교육,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문화 및 콘텐츠개발, 시민복지, 건강증진, 대도시와의 의료 격차 해소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구축하고, 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희대학교와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사업은 헬스, 식문화, 의료, 교육, 관광, 주거 등을 포함하는 총체적 사업으로 김천시의 지역사회를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도전이며, 김천 지역 사회가 혁신적인 명품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김충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전개될 사업을 통해 경희대학교가 보유한 전문적 지식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김천시 경제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혜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김천시 지역에서도 제공 받을 수 있게 되면 김천시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이 외에도 경희대와 더불어 김천시를 위한 다양한 문화 산업 콘텐츠 개발로 김천시의 경제를 활성화시켜 세계적인 명품 문화 산업도시로 도약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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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중국에서 중국관광객 유치 위한 경북관광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 경상북도
▲ 사진제공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지사가 유커(‘여행객’ 또는 ‘관광객’을 뜻하는 중국어 ‘游客’)를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중국 여행사 대표 대상 현지 마케팅에 나선다.

 

경상북도와 경북관광공사는 11월 29일 중국 후난성 창사시 창사쉐라톤호텔에서 경북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현지 여행사 대표 100여 명에게 경북관광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세일즈를 펼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서 11월 27일 베이징에서 경북을 비롯한 서울, 대구 등 한국 7개 광역단체 시․도지사와 중국 베이징시를 비롯한 12개 지역의 성․시장이 참석한 제2차 한중 지사성장회의에서 ‘한중 문화관광의 새바람,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직접 경북관광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들은 중국 현지에서 여행객을 모집하고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대표들을 도지사가 직접 대면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지만, 평소 현장을 강조해 온 이 지사 스타일을 볼 때는 특별할 것도 없다는 반응이다. 중국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으로 뛰어야 할 가장 중요한 현장이기 때문이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중국정부가 한국단체관광 금지조치를 부분적으로 허용하기 시작했으며(베이징시, 샹하이시, 충칭시, 산둥성, 후베이성, 장쑤성 등 현재 6개 지역) 앞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도 관계자는 “2016년 800만 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했으나 중국정부의 한한령(限韓令)에 따라 2017년 4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던 중국관광객 역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 해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내년에는 2016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희망 섞인 기대도 갖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 현지에서 경북도가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중국관광객을 경북도로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매우 적절하다.”며 “이 도지사의 한 발 빠른 대처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이번 관광설명회에서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준비한 새로운 전략을 충분히 각인시키는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지사는 1300년전 신라왕자로 태어나 당나라로 건너가 안휘성 구화산에서 등신불이 된 김교각 스님,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중문화교류의 상징으로 극찬한 최치원 선생 등 중국인들의 관심을 유발할 경북도의 인물을 소개하는 한편 경북도가 역사와 문화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이며, 한국문화의 원형이자 가장 한국다운 한국이라는 점을 직접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많은 문화유산과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다와 멀리 떨어진 내륙의 중국인들이 여행충동을 느낄만한 동해안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음을 적극 알리고, 여행사 대표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관광루트 아이템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이 문화혁명 이후 해체된 전통가치의 복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중국 이외에 세계유일의 추로지향(鄒魯之鄕 :공자와 맹자의 정신과 사상을 가장 잘 숭상하는 곳)인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권의 잘 보존된 유교문화유산을 활용한 청소년 수학여행, 석굴암과 불국사 등 경북이 보유한 한국대표 유네스코 문화유산 투어, 중국진출 한국기업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기업인 단체관광, 대구경북 상생협력으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대구시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경북의 웰니스 인프라를 결합한 대구경북 의료웰니스 관광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설명회는 경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후난성 정부와 주우한(駐武漢) 한국총영사관이 함께 준비했다는 점도 특별하다고 볼 수 있다.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중국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향후 경북도가 중국 관광객을 타깃으로 추진해 온 의료관광, 수학여행단, 축구 등 청소년 스포츠 교류에 있어 후난성 정부의 실질적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설명회는 최근 한중관계 개선에 따라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우 어렵게 마련한 만큼 놓칠 수 없는 중요한 기회”라면서

 

“앞으로 중문 관광안내판 정비, 메뉴판 개선 등 중국관광객을 위한 편의제공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현지에서 추진하는 직접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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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4413경북의 옛 모습과 현재 생활상 한곳에서 열람 가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19년 하반기 개관하는 경북도서관의 장서확보를 위해 올 12월말까지 경북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특성화자료를 수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집대상은 경북과 관련된 역사․문화․사회․경제․인물 자료를 우선적으로 수집한다. 형태별로는 일반도서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시청각자료, 연속간행물, 디지털자료 등이다.

 

경북의 대표도서관인 만큼 경북소재 공공기관 발행자료 및 족보, 고서, 문중자료 등 소중한 역사적 기록물을 수집해 경북의 옛 모습과 현재의 생활상을 총망라한 자료의 허브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자료기증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고 기증자료가 다량이면 직접 찾아가 수집, 선별과정을 거친 후 개관장서와 함께 자료실 내 특성화자료 코너에 비치된다.

 

자료 수집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는 감사패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한편 기증증서와 도서관 행사 시 초청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북도서관은 경북의 대표 도서관으로 35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올 12월말 준공한다.

 

경북도서관은 정보와 문화의 구심점으로 자료의 수집․보존 및 제공을 통해 지역공공도서관의 균형발전과 협력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수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특성화자료 수집은 지역문화 향유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인 만큼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귀중한 경북자료를 한곳에서 열람할 수 있는 허브공간을 조성하는 동시에 나아가 디지털화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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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44172018 경북도당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개최

사진제공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 사진제공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석춘) 지난 6·13선거에서의 패배를 딛고 변화와 혁신으로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을 이끌어 가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11월 28일 오전 11시30분 도당 회의실에서 ‘2018 경북도당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장석춘 위원장은 “당이 어려운 시기에 자유한국당의 당직을 맡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오늘 모이신 당직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자유한국당이 있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저와 함께 자유한국당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자”고 격려했다.

 

이번 새로이 임명된 당직자는 다음과 같다.

 

부위원장단에는 박순늠(55년女, 현 포항요리전문학원 원장), 유신애(69년女, 현 한국학부모총연합회 경북도지회장), 정웅권(59년, 현 한주엔지니어링 대표), 이광오(47년, 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 서병조(70년, 현 금아버스 대표), 이순기(62년, 현 김천시체육회 부회장), 김도현(59년, 현 동방환경산업 대표), 김영식(59년, 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회장), 권용대(63년, 현 안동시 산악연맹 부회장), 이 직(58년, 현 구미시체육회 부회장), 이재숙(56년女, 전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장재철(60년, 전 경북장로회 연합회장), 김동익(74년, 현 광성개발 대표), 이근식(57년, 현 한국-미얀마 국제친선교류협회장), 안국중(60년, 현 안국중경제연구소 이사장), 변봉기(55년, 전 경안일보 기자), 홍상수(58년, 현 현대텍스타일 대표), 박규탁(62년, 현 한일건재공업 대표)가 임명됐다.

 

도당 상설위원장에는 여성위원장 홍순임(60년女, 현 경북재향군인회 여성회장), 청년위원장 김봉환(78년, 현 동해자동차매매상사 대표), 장애인위원장 박선하(59년, 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회장), 홍보위원장 마영진(56년, 전 경상북도 학원연합회 회장), 차세대위원장 정아인(81년女, 현 TH스틸 대표이사), 대변인 정우영(71년, 전 경북도당 홍보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대변인 정경민(71년女, 현 서진스틸 대표)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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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4년(숙종 40) 수화승 두초를 비롯한 변철, 치겸, 심안 등 9명의 화승 참여 완성…

자료제공 군위군
▲ 자료제공 군위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법주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군위 법주사 괘불도(軍威 法住寺 掛佛圖)가 11월 27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 2005호로 지정됐다.

 

‘군위 법주사 괘불도’는 1714년(숙종 40) 수화승 두초를 비롯해 변철, 치겸, 심안 등 9명의 화승이 참여해 완성한 괘불이다.

 

화기(畵記)에 의하면 이 괘불도는 1714년 5월 15일 제작을 마쳤으며, 경상북도 군위군 청화산(靑華山) 법주사에 봉안된 것으로 전해지지만, 정확한 조성시기와 봉안처는 알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총 16폭의 비단을 이어 만든 10m에 달하는 장대한 화면에는 보관(寶冠)을 쓰고 두 손을 좌우로 벌려 연꽃을 들고 있는 입상의 보살형 여래가 화면에 큼직하게 그려져 있다.

 

노사나불(盧舍那佛) 수인(手印)을 하였으나 보관과 장신구로 화려하게 장엄한 보살의 모습으로 주존(主尊)을 표현한 점, 화면 하단에 용왕(龍王)과 용녀(龍女)를 협시처럼 배치한 점, 본존불 광배 좌우에 1불상 및 1보살상을 그린 구도 등 다른 괘불도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화면 구성을 시도한 것이 주목된다.

 

담채기법의 색감과 세밀하고 정교한 필선, 다양한 문양 등이 어우러져 작품의 완성도가 높을 뿐 아니라 보관을 쓰고 연꽃을 들고 있는 주존불의 모습은 조선 후기 불화의 새로운 도상(圖像)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역의 사찰문화재 중에서 조사되지 않은 문화재가 있다.”며 “앞으로 사찰문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밝히는 작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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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4418‘2018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영문논문 부문

사진제공 금오공과대학교) 논문상 단체사진(좌측에서 첫 번째 김우석 교수)
▲ 사진제공 금오공과대학교) 논문상 단체사진(좌측에서 첫 번째 김우석 교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가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정기총회에서 영문논문 부문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우석 교수의 논문명은 ‘Evaluation of flexural strength prediction of reinforced concrete beams with steel fibres(강섬유혼입 철근콘크리트 보의 휨강도 제안식 평가)’로 같은 학부 곽윤근 교수와 함께 연구했다.

 

김 교수의 논문은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영문논문집(Journal of Structural Integrity and Maintenance) 2016년 11월호에 게재된 바 있으며, 최근 3년간 다운로드수와 인용수 등의 종합적 평가 결과 ‘Most read articles’에 선정돼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영문논문집은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인 ESCI(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뿐만 아니라 SCOPUS에도 등재되어 있으며, 구조물의 진단과 유지관리 분야에서 수준 높은 논문들을 수록하고 있는 논문집이다.

 

김우석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이번 논문은 현재까지 연구된 국내외 강섬유혼입 철근콘크리트보의 실험값 및 이론식을 고찰하고 이를 분석해 기존의 휨강도식보다 더 정확하고 합리적인 휨강도식을 제안하는 연구”라며 “연구 내용이 차후 국내외 콘크리트구조 관련 설계 기준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석 교수 연구팀은 올해 상반기에도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서‘PA섬유를 활용한 순환골재 콘크리트의 재료특성 고찰’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발표자: 박사과정 이헌석)을 수상했다.

 

2018 대한건축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파라아라미드섬유 혼입 초고성능 철근콘크리트 보의 휨성능 평가’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발표논문상(발표자: 박사과정 김승기)을 수상하는 등 섬유보강 건설재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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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4419사업검토 부족한 사업 1건, 1억 9천 5백만원 감액

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혁)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18년도 제2회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와 경상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모두 심사하고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8조 3,793억원으로 기정예산 8조 2,368억원보다 1,425억원(1.7%)이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7조 6,244억원으로 기정예산 보다 1,536억원(2.1%)이 증가됐다. 특별회계는 7,549억원으로 111억원(△1.4%)이 감액됐다.

 

도교육청은 4조 7,123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 6,174억원보다 949억원(2.1%)이 증가했다.

 

추경예산안 심사의 계수조정소위원장에는 부위원장인 남영숙(상주시)의원, 위원으로는 김득환 의원(구미, 기획경제위원회), 김상조 의원(구미, 행복보건복지위원회), 박판수 의원(김천, 문화환경위원회), 김성진 의원(안동, 농수산위원회), 박정현 의원(고령, 건설소방위원회), 이재도 의원(포항, 교육위원회)이 각각 선임됐다.

 

계수조정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결과와 함께 예결특위 심사에서 지적․논의됐던 사항들을 중심으로 열띤 논쟁과 토의를 거쳐 1건, 1억 9천 5백만원을 감액했다.

 

계수조정위원회가 수정한 계수조정결과는 오는 11월 29일 경북도의회 제30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해 올해 정리추경 예산을 최종 확정한다.

 

이틀간 이어진 도 및 도교육청 소관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명시이월 과다, 일부 정리 추경 성격에 맞지 않는 사업들에 대한 예결위원들의 날카롭고 예리한 지적도 이어졌다.

 

남영숙 부위원장(상주)은 문화관광형시장의 사업추진 현황을 질의하고 이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자는 좋은 취지의 사업인 만큼 수시 현장 점검 등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사업완료 후에는 만족도, 개선 사항 등을 분석하여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 당부했다.

 

김득환 의원(구미)은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은 도에서 그에 맞는 예우를 해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하고, 무허가 노인정에 대한 철저한 현장 확인 및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현장인 영어마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만큼 교육청에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조 의원(구미)은 지역교육청의 예산 증감에 차이가 나는 사유를 질의하고 각 시군 환경개선 시설비에는 차이가 있을지라도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기본적인 교육혜택은 차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 당부했다.

 

김성진 의원(안동)은 교육청 지방채 발행 현황과 상환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당면 현안사업 추진에 무리가 없도록 지방채 상환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고, 장기적 교육 사업 추진에는 일관성을 유지해달라 당부했다.

 

박권현 의원(청도)은 재경학숙건립추진 사업 예산이 기초 용역비만 집행됨을 지적하고 대구시와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문제없이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명확한 예산지원과 관리감독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공립유치원 확대에 도에서 의지를 가지고 년차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해달라 요구했다.

 

박영환 의원(영천)은 도에서 추진하는 교육관련 사업의 상당수가 교육청 업무와 비슷하다며 어떤 특화된 점이 있는지 질의하고, 전국의 영어마을이 문을 닫고 있는 실정임에도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운영이 잘 되고 있다며 영어 학습 능력 상향에 효과적인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박정현 의원(고령)은 장난감도서관에 대한 도민의 호응이 좋다며 이러한 좋은 정책에는 도에서 재정 부담을 높여 시군 재정 부담을 낮춰줄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최근 드러나고 있는 사립학교법인의 각종 문제점들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반드시 있어야한다고 당부했다.

 

박판수 의원(김천)은 전년 대비 명시이월사업의 건수 및 금액이 크게 증가함을 지적하며, 대부분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시설사업비로 학교시설 특성상 방학기간에 공사가 진행되는 사유가 있다고는 하나, 이는 매년 반복적으로 이월되는 실정이므로 향후에는 예산편성 전 사업계획의 타당성, 적정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명시이월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달라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이번 추경에서 학교재정지원관리가 증액됨을 지적하며 학교재정관련 예산이 추경에서 크게 증액된 만큼 긴급성이 있는지 질의했다. 또한 학교폭력관련 예산의 비중이 적다며 적극적으로 사례를 발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힘써달라 당부하며, 향후에는 기정예산 편성 시 더욱 면밀하고 심도있게 심사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예산 편성 전 반드시 선행 절차 완료 후 예산을 확보해 당해 연도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효율적 예산 운용 방안을 강구해 달라 주문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법정이전수입은 도와 교육청이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여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 당부했다.

 

이재도 의원(포항)은 일자리경제산업실의 명시이월이 대부분 용역비임을 지적하며 용역 결과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사업 편성 시 심도있게 검토해 현실에 맞게 계획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태풍 콩레이로 인한 해안지역, 항만물류분야 피해현황과 복구율을 질의하며 도민들의 생활에 불필요함이 없도록 항구적인 복구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유아, 학생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도에서 시군 교육청과 연계하여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 주문했다

 

오세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경산)은 이번 추경예산이 태풍 콩레이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심사한 만큼 재해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모든 의원들이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며, 이번 예산심사 과정에서 지적되었던 문제점에 대해서는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편성 및 집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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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4420국립백두대간수목원, 헬스밸런스㈜와 기술이전 및 백두대간 자생식물 산업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헬스밸런스(주) 한윤재 대표,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김용하 원장)
▲ (왼쪽부터 헬스밸런스(주) 한윤재 대표,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김용하 원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헬스밸런스㈜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기관에서 연구보유중인 기술이전을 통한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의 소속기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1월 28일 헬스밸런스㈜와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 및 ‘초고압 효소처리를 이용한 도라지 추출물 제조 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항산화 또는 알파 글루코시다제저해 활성을 갖는 조성물’등 2건의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백두대간 자생 산림생물자원의 산업화 기반 구축, 산림생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개발 및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은 물론 ▲산림생물자원의 유용소재 확보 및 제조 기술의 기술이전 및 산업화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한 고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공동연구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특히 헬스밸런스㈜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생물자원을 활용해 기술개발 및 연구를 통해 특허 출원한 상품을 활용한 고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다각화를 추진하게 됐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보유한 생물자원 활용 기술의 이전을 통해 헬스밸런스㈜와의 상생협력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국내·외 수목원 산림생물자원 사업화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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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물순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위한 소통의 장 열어

안동시, 환경부와 도시 물순환 안동 포럼 개최

사진제공 안동시
▲ 사진제공 안동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물순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안동시와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환경부와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도시 물순환 안동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시민들에게 정부정책과 안동시의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서 물순환 선도도시로 선정돼 4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 침투․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도시 물순환 구조의 건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왜곡된 물순환 체계를 개선하고, 자연적 물순환을 회복해 △도시열섬현상 완화 △비점오염 저감으로 인한 수질 개선 △지하수 함량 증대 △도시침수, 가뭄 등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 △도시 경관 개선 등 기후변화에 강한 생태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는 ‘물순환 도시 안동’ 선포 2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월 2일과 3일 물순환 주민설명회(포럼)와 어린이 물 사랑대회를 개최해 시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과 관련해 시민참여 축제, 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가는 한편 안동이 대한민국 물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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