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예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성황리 개최

 

경북 예천군이 예천아리랑을 전국에 알려지고 나아가 전 세계에 울려 퍼지길 염원하는 경창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천군은 21일 ‘제5회 예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를 예천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100여명의 국악인이 참가한 가운데 국악협회예천지부(지부장 장경자) 주관으로 열었다.


오전 9시부터 열린 대회는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명창부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분야별 참가자들은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예천아리랑 소리극과 예천아리랑 공연, 시조 공연 등의 품격 있는 공연도 중간에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예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예천아리랑을 대중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하는 올해까지 5회를 거쳐 오면서 명실상부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최고 경연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는 평가다.


예천아리랑은 마을 아낙네들이 힘든 농사일과 고된 시집살이의 한을 콧소리로 흥얼거리던 소리가 며느리나 딸에게로 전해지면서 민중을 중심으로 불렸다. 지난 2008년 예천아리랑 전승보전사업을 통해 악보를 만들고 음반을 제작하는 등 새롭게 체계화하고, 예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등을 통해 널리 보급해 오고 있다.


예천아리랑 보존에 힘써온 국악협회예천지부 장경자 회장은 “예천아리랑을 통해 예천이 전국에 알려지고 나아가 전 세계에 울려 퍼지길 염원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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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청송 특별독립선거구 조정해 줄 것 촉구하는 건의서 제출

경북 청송군의회가 청송군을 특별독립선거구로 조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청송군의회는 지난 20일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농어촌 대표성 확보차원에서 특별독립선거구로 조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10월 30일 헌법재판소의‘선거구 헌법불합치’결정에 따르면 군위·의성·청송지역은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대상으로, 선거구 통합 대상지역은 상주·군위·의성·청송을 통합하는 의견이 도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의회는 “헌법재판소의 ‘선거구 헌법불합치’에 대한 의견은 존중하나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측면도 있다는 주민들의 여론도 비등하게 나타나고 있다. 투표가치의 평등성 만큼이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도 심각한 현실이다. 지역 대표성을 어떻게 발현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구역 획정은 지역사회에 공유된 교통편의‧규범‧문화‧전통 등의 생활권이 비슷한 인근시군과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청송과 상주는 생활과 문화가 차이가 나고 주민의 의견 합치가 어려움에도 선거구 조정의 희생양으로 삼는 획정 ‘안’이 거론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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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학생 대가야 문화 탐방 통한 글로벌 광관

 

유럽 명문대 유학생을 포함한 46여명의 대학생들이 고령군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경북 고령군을 방문했다.
 

 

지난 20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명문대 유학생 32여명과 경북대학교 학생 및 관계자 14여명 등이 고령군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KEUDOS(쿠도스, Korea - EU Degree Opportunities for student) 체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EUDOS는 6학기를 본교에서 수학을 하고 나머지 2학기동안 KEUDOS가 체결된 유럽의 대학교에서 수학을 하고 양쪽 학교에서 모두 학위를 받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고령군은 경북대학교와 상생발전 및 인적·물적 교류를 위해 지난 6월 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고령 방문은 업무협약 후속실행사업으로 고령군에서 경북대학교에 파견 중인 김길수 경북대 평생교육원 행정실장과 김성환 경북대학교(경영학부 교수) 국제교류원 지도교수의 인솔로 실시됐다,


일정은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방문에 이어, 개실마을에서 엿만들기와 떡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순으로 전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은 “지역 탐방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흥미로운 전통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가야 문화탐방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외교관, 한국학 교수, 공무원 등으로 활동 시 한국 및 고령의 전통과 문화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통해 관광고령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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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3일간 ‘제11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개최

 

수영 꿈나무들이 경북 영천에서 세계 1위 마린보이의 꿈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꿈나무 수영영재를 발굴하는 ‘제11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가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영천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다.


(사)대한수영연맹 주최, 경상북도 수영연맹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유년부(1∼4학년), 초등부(5∼6학년), 중등부의 등록 선수부와 스포츠 클럽의 비등록 선수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21일부터 선수 1천여 명과 임원, 학부모 등 전체 2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로 가득 메웠다.


전국수영대회는 꿈나무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한국수영을 발전시키는 튼튼한 기반이 돼 왔으며, 미래의 재목이 될 훌륭한 수영 선수로 성장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5년 한해 동안 영천대마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영천벚꽃마라톤대회, 대한민국독도수호 태권도대회, 스타영천 배드민턴대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등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21천여 명의 선수단이 영천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석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영천에서 잊지 못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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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자율주행자동차 콘테스트’ 대회 개최

대구광역시가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기반 구축에 나섰다.


대구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구주행시험장에서 미래 먹거리산업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15 자율주행자동차 콘테스트’ 대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주최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 전국의 자동차 관련 대학 7개 팀(건국대, 계명대, 국민대, 성균관대, 인하대, 전남대, 충북대)에서 총 100여 명이 참가해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경연을 겨뤘다.


대회는 일반 사용자들이 실제 도로 상에서 운전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주행 시나리오를 기본으로 총 6개의 인식 관련 미션과 총 15개의 서브미션들로 구성, 참가팀들의 인식 정확도와 변별력 등을 테스트 했다.


특히 시는 이번 대회에서 자동차부품업체가 상용 중이거나 상용계획이 있는 부품들(센서, 액츄에이터(Actuator) 등)로 대회 공용 플랫폼 차량을 개발해 부품업체의 애로사항을 본 대회에서 선행연구하고, 실질적인 기술지원으로 연계되도록 했다.


이외 부대행사로는 무선조종자동차대회와 스마트 시티투어, 예비자동차 기술인 테크투어, 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소 견학, 자동차부품기업 탐방 등이 마련돼 일반인들도 대회에 참여해 축제 한마당을 즐겼다.


대회 결과 전남대학교가 1등으로 상금 5천원, 2등 계명대학교 상금 2천원, 3등은 건국대학교 상금 1천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미래 인재 발굴의 장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인기, 로봇 등 산업엔진의 3개 무인기술간 교류를 활성화 해 상호 경쟁을 유도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개최한 이번 자율주행 콘테스트를 통해 대구가 자율주행기반 전기자동차 거점의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를 향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와 연계해 스마트카(자율주행차) 육성 등을 위한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C-Auto(Creative-Auto)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말까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미래형 자동차 산업추진 기획·사업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구축된 대구 주행시험장을 중심으로 앞으로 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단에 자율주행차 실증 테스트 베드(Test bed)를 구축해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대구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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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순환수렵장 운영

경북 예천군이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업인들이 일년 동안 공들여 재배한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야생동물의 적정밀도 유지와 건전한 수렵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예천군 순환수렵장 운영은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전체면적 661㎢ 중 527㎢를 수렵장으로 설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야생동물의 보호구역, 공원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도시지역, 문화재주변 등은 수렵장에서 제외된다.


올해년도 포획승인 인원은 770여명으로 멧돼지, 고라니, 꿩, 참새, 까치 등 야생동물 16종을 포획할 수 있다. 도로, 인가, 축사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사냥을 할 수 없다.


군은 이번 수렵기간 동안 무분별한 밀렵과 밀거래 행위 집중 단속을 위해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밀렵감시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주민홍보를 위해 현수막 설치, 예천소식지 게재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수렵장 운영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렵장 인근이나 산에 출입 시 눈에 잘 띄는 밝은 색 옷을 입도록 하고 수렵장 운영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렵인 및 주민들은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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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전통시장 소방화재안전교육 실시

 

경북 김천시와 김천소방서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고취는 물론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와 김천소방서는 지난 17, 18일 이틀간 관내 전통시장 5개소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경주중앙시장에서 7동 44칸 화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상인들의 안전의식 강화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화재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 등 재난발생시 초동대처요령, 전기·유류·가스화재시 상황별 대처방법,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비상구·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및 자율안전관리 강화, 공동건물과 공동주택의 대피로 확보 등 동영상자료 상영과 소화기 사용법 직접 시연 등으로 전개했다.


투자유치과 우종항 과장은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건물과 시설물이 밀집해 있고, 인화성이 강한 상품들이 적재돼 있어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동절기를 맞아 상인들의 화재안전의식 및 자체 안전점검이 필수적이다.


소방안전 예방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대형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김천소방서, 상인회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10월 소방서 특별조사반을 구성 전통시장 5개소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일부시장 점포의 소화기 압력 미달, 소화기 미비치, 옥내소화전 불량 등이 지적됨에 따라 분말소화기(3.3kg)를 구매해 황금시장 138개소 점포, 중앙시장 65개소 점포에 설치했다.


또 국비 250만원을 지원받아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 지원 사업으로 평화시장 공용구간 내에 소화기 비치안내도 4개, 소화기 및 보관함 10개소, 소화기사용법 안내판 10개를 비치했다.


또한 1,4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에 의뢰해 공공시설물 16개소와 5개 전통시장 개별점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진단을 조기에 완료하는 등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예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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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경대병원 이동진료팀, 다산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

 

경북 고령군이 의료사각대 해소 및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


11월 진료는 20일(10:00~17:00) 다산보건지소에서 김천의료원 진료팀과 경대병원 이동 진료팀의 협진으로 65세이상 노인, 다문화,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한방 등 8 과목에 진료 및 상담과, 초음파, X-선촬영, 골밀도·심전도·이화학적 검사 등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투약 처방했다.
     
고령보건소장(소장 정준홍)은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와 경대병원 이동진료팀과의 협진으로 대상자들이 보다 다양한 진료혜택을 받게 됐다, 투약과 유소견자 연계도 이뤄져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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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성 및 산하 12개 시 인사담당 간부 공무원 구미시 방문

중국 산동성 인사청 리 지옌 쉰(李建勛) 부처장을 단장으로 인사담당 간부 공무원 일행이 구미시 공무원 인사제도 및 성과관리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를 방문했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인사청 리 지옌 쉰(李建勛) 부처장을 단장으로 산동성 및 산하 12개 시 인사담당 간부 공무원들이 구미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중국 산동성 및 제남시, 청도시, 연태시 등 산하 12개 시 인사관련 담당 공무원들로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한국공무원제도의 개혁과 인사관리 연수를 받고 지방도시 인사제도 벤치마킹 도시로 구미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은 남유진 구미시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구미시 일반현황과 인사제도 및 성과관리 등 구미시 공무원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 후 상호정보를 교환했다.


남 시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은 산동성과 그 산하 해당시의 인력자원과 사회보장의 지방법규와 규칙을 입안하고 인사제도 개혁을 지도하는 아주 막중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서, 이번 한국 인사제도 관련 연수를 통해 한국공무원제도의 개혁과 인사관리, 승진제도 등 중국에 돌아가서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보완해 업무에 잘 적용하길 바란다”며 구미시 방문을 환영했다.

 

 

한편 방문단일행은 구미시청 방문에 앞서 삼성전자와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했으며, 환영만찬 후 금오산 호텔에서 1박 한 뒤 부산방문 길에 올랐다.


산동성은 고대문명의 발상지로 인문학의 기반인 논어 및 세계 4대 성인 공자가 태어난 고향이다. 한국과 거리가 가장 가까워 한국 기업이 최다 진출한 곳으로 해상을 통한 물류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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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조문국 차문화 예술 축제의 밤 개최

 

경북 의성군이 일상에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삶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예술 한마당을 열었다.

 


의성군은 지난 19일 저녁 의성군민회관에서 ‘2015 의성 조문국 차문화 예술 축제의 밤’행사를 김주수 의성군수, 신원호 의성군의회 의장, 허영자 문화원장을 비롯한 문화예술단체 회원 및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의성문화원 주최, 의성다우회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는 1·2·3부로 나눠 1부에서는 2015년 한해 의성다우회 활동사항 보고 및 감사패 전달식을 시작으로 ‘의성오카리나 앙상블’의 감미로운 오카리나 연주와 ‘소리사랑’의 통기타, 하모니카 연주가 더해져 행사 참여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2부에서는 향도, 말차의 접빈다례, 손녀와 할머니가 함께한 찻상머리 교육 시연, 전통 배례법 등 유익한 차 문화 공연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홍차, 말차, 보이차, 홍화차 등 다채로운 다담상이 마련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차를 마시면서 심신을 수련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문화예술 행사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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