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대상 수상

 

경북 문경시가 지난 1년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종합평가 대상기관에 선정됐다.


문경시는 지난 15일 경산시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2015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지난 1년 동안 새마을운동의 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 및 새마을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근간으로 새마을업무 추진, 지도자 역량강화, 깨끗한 마을 만들기 등 6개 분야 16개 항목 28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후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평가 위원회에 따르면 문경시는 지난 10월  개최된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를 위해 전 새마을지도자가 협동해 푸르미 공원화사업, 새마을환경정비의 날 운영 및 재활용품 수집 등 깨끗한 문경 만들기에 전념을 다 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생필품 전달과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봉사단을 파견해 해외시범마을 조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새마을 대학원 외국인 인턴 채용 등을 통해 새마을 세계화를 전파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고윤환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정부의 새마을 정책에 맞춰 새마을 세계화 전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문경시가 새마을 중심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새마을의 종주도시인 만큼 이번 문경시의 새마을운동 평가 대상 수상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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