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주한인도대사관으로부터 인도 국빈 초청 받아
인도 우펜더 씽 라왓(Upender Singh Rawat) 부대사가 경북 포항시와 경제협력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포항시청을 방문하고 이강덕 시장과 만남을 가졌다.
포항시는 지난 15일 주한인도대사관 우펜더 씽 라왓(Upender Singh Rawat) 부대사와 미지토 비니투(Mijito Vinito)상무관, 정덕민 주한인도명예총영사 일행(3명)이 포항시를 방문해 이강덕 시장과 간담회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한인도대사관 주관으로 열리는 인도공화국의 헌법 제정을 기념하는 ‘인도공화국의 날’ 행사를 내년 1월 말경 포항시에서 개최하는 것과 포항시장 인도 국빈 초청, 인도 찬드라바부 나이두(Chandrababu Naidu)안드라 프라데쉬(Andra Pradesh)주지사 방한 건, 인도의 ‘Make In India’ 캠페인과 관련해 경상지역 업체와 교류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단과의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내년 1월 말경 포항시에서 개최하는 ‘제67회 인도공화국의 날’ 행사에 인도와 관련된 기업과 업체를 검토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또한 포항시장 국빈 초청 건에 대해서는 우펜더 씽 라왓 부대사를 통해 비크람 쿠마르 도래스와미(Vikram Kumar Doraiswami) 주한 인도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포항과 인도의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를 활발히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우펜더 씽 라왓 부대사는 내년 2월 13일에서 18일까지 인도 국빈방문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가장 많이 자리를 잡은 인도 안드라 프레디쉬 주를 방문해 교류협력, 투자유치,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을 검토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이 시장이 관심을 두고 방문하고자 하는 인도 지역에 대해 인도 대사관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Make in India 캠페인은 ‘세상의 모든 제품은 인도에서 만들어라’ 라는 의미로 인도를 제조업의 허브(hub)로 만들어 제조업 비중을 2022년까지 현재의 15%에서 25%까지 확대하고, 1억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모디정부의 정책이다.
제조업과 인프라 건설이 시급한 모디정부가 중국산 제품(Made in China) 공세를 현지생산 투자로 유도하고자 2014년 9월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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