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강남구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가

 

경북 영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섰다.


영주시는 2일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열리는 ‘설맞이 강남구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구청 주최,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국 40여개 지자체와 업체가 참가해 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 시는 영주시농협연합사업단, 풍기인삼농협, 영주축협이 참가해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홍보 및 판매 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한우는 2003년에 처음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년 직판행사에 초대를 받는 등 강남구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 기간 한우를 선두로 사과와 인삼 등 시 농·특산물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설 명절 특별 판매행사를 통해 높은 매출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의 차별화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제대로 알려 판로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대도시 교류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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