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 실시

 

경북 의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의성군은 지난 1일부터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 첫날 인 1일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신원호 군의회의장과 의원들, 군청공무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통시장 살리기 홍보 및 물가안정 캠페인과 병행해 실시된 이날 장보기행사에 참여한 의성군 공무원들은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설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주수 군수는  “올 설 명절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이 많은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군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일에는 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금숙) 회원 60여 명이 의성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산하 17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설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인들에게 지역의 여성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황금숙 회장은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여성단체회원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알뜰한 장보기는 물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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