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편안한 삶 지원

 

경북 청도군이 지난 14일 상주시에서 열린 2016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대상’ 수상에 이어, 경주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6년 경상북도 치매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대상’은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 6개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서면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군은 평가항목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2016년 한 해 동안 새마을 활성화를 위해 직공장새마을협의회 창립과 새마을회 법인설립을 추진하고,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베트남에 조성중인 새마을시범마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새마을운동 세계화에도 기여하고, 사랑의 김장나누기, 밑반찬 만들기, 위문품 전달 등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등 역동적인 새마을운동을 펼쳐왔다.


이승율 군수는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청도가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켜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선도하는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치매극복사업 평가대회 우수기관상’은 도가 2016년 치매극복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치매조기검진,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을 통한 자조모임 운영, 치매검진사 자원봉사활동, 치매인지프로그램 공모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군은 자조모임운영과 자원봉사활동에서 좋은 성과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인지강화를 위해 운영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작품전시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어르신들의 사기를 높였다.


이승율 군수는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치료비지원 및 치매예방 교육과 홍보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치매 걱정없는 청도,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의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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