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합동 구매상담회’ 개최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 지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사진=대경중기청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청장 김성섭)은 오는 6월 18일 대구경북첨단산업의료재단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합동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업체를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판로망 확대에 애로를 느끼는 지역 중소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의 1:1 상담을 통해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율 달성과 우수 중기제품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에 참여할 공공기관은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21개 기관으로 사무용 가구, LED조명, 홍보물품, 인쇄물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1:1상담을 진행할 예정이고 행사당일 제품전시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부스를 설치하여 홍보를 지원한다.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성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업체의 판로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판로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