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스포츠 명품도시로 발돋움

스포츠 관련 인프라 조성으로 전지훈련장 및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오는 4월 중 제20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6월 중에는 경북어르신체육대회를 비롯해 제21회 대구대학교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 제11회 스타영천오픈배드민턴대회, 독도수호태권도대회 등 전국 및 도 단위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접근성 및 경제적 효과를 검토한 전략적 맞춤형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스포츠 마케팅을 지역경제의 한축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선수단, 임원, 선수단가족 등 연인원 20,000명 이상이 지역에 머무르게 되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직접적 수익 50억 원, 간접적으로는 150억 원 이상 경제적 이익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1월 4일부터 강변체육공원 축구장에는 경남 진주에서 대성FC, 부산시에서 JJ축구교실, 포항시 MJ클럽 등 10개팀 300여명이 동계 전지훈련 중에 있다. 

 


 

교촌동에 위치한 시민운동장을 비롯해, 2,300석의 영천체육관과 생활체육관,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최무선관, 종합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 등은 모두 반경 100m내에 인접하고 있어 이곳에서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장소로는 안성맞춤이다.

 


 

현재 강변체육공원에는 인조와 천연잔디로 조성된 성인축구장 4면과  2월경에 완공 예정인 유소년축구장, 영천족구장 2면 등이 공사 중에 있으며, 지난해 6월에 준공된 27홀의 파크골프장은 부대시설을 갖추기 위해 하천점용 협의 중에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열리면 경기장 관람과 지역 관광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체육, 문화, 관광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음식, 숙박, 교통환경 등의 고품질 서비스 제공으로 스포츠 명품도시로서 영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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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3개월만불출마 선언 번복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정책 및 현안 마무리 위해 출마로 가닥

 

 

최양식 경주시장이 11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9월 발표한 6·13 경주시장 선거 불출마 선언을 철회했다.

 


이는 경주시장 불출마 선언 3개월 만의 번복이다. 최 시장은 “불출마를 선언한 뒤 주위의 강력한 권유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현안을 마무리하기 위해 고심 끝에 다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불출마 번복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해 9월 29일 “내년 6·13 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경주 발전을 위해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이라며 “경주시장은 물론 경북도지사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최 시장의 경주시장 불출마 철회로 경주에서는 최 시장의 3선 여부와 앞으로 여론이 어떻게 형성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재 경주시장 후보에는 최 시장을 비롯해 한국당의 주낙영(56)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우(62) 전 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민주당 임배근(63) 동국대 교수, 바른정당 박병훈(54) 전 경북도의원 등이 출마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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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나서

도내 최초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포항시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발맞춰 에너지 자립도시 선두주자를 꾀하고 있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그린홈·그린빌리지사업,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LED조명교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사업타당성과 도농간 에너지 격차 해소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 끝에 전년대비 사업비 1.5배 이상 증액한 총사업비 33억6,000만원이 최종적으로 책정되어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사업이 채택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1월 사업시행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신청을 받아 12월부터 공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6월부터 실시설계 및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2개 이상을 융·복합해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에 설치,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2016년 북구 흥해읍 44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구룡포읍, 장기면 남구 일대 73개소, 올해는 신광면, 청하면 북구 일대 주거지역 343개소에 에너지 융·복합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복지의 편중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농어촌 지역에서도 그린홈․그린빌리지 사업을 통해 전기를 생산 하고 전기 사용량을 스스로 절감할 수 있는 지역에너지 생태계와 최적화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지원사업(그린홈·그린빌리지)은 행정단위인 동(리)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에서 설치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매년 1~2개 마을에 꾸준히 그린빌리지 보급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경북 최다인 4개 마을 50가구에 대해 태양광 설비 시 설치비의 70%정도 보조 지원을 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약 1.8배 증가한 2억1,000만원을 확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환경 조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장량동 일부 공동주택에 태양광, ESS, ICT기술을 결합한 지역에너지 신산업과 그린빌리지, 저소득층 LED사업 등 에너지 사업 전 부문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온 결과 2017년 경상북도 주관 ‘에너지효율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포항시는 올해도 농어촌 지역에는 융·복합사업, 도심지에는 그린홈․그린빌리지사업을 병행하며 스마트시티 이미지 구축에 앞장서는 동시에 정부의 3020 정책에 발맞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등이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소외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보급해 도․농간의 에너지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에너지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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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청년회의소(JC) 나눔 실천

회장단 취임식에서 받은 백미 100포(시가 360만원 상당)기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1일(목) 청도청년회의소(회장 박호성)에서 회장단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하여 받은 백미 100포(시가 360만원 상당)를 청도군에 기탁했다고 한다.


청도청년회의소(JC)는 해마다 청도어린이큰잔치, 출산장려캠페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실시해온 단체로 지난 12월 20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박호성 신임회장은 “저희 회장단이 받은 축하와 기쁨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보람되며, 힘찬 포부와 리더쉽 발휘로 2018년 한해동안 참다운 청년상 구현과 지역봉사활동 참여 및 청도JC의 위상을 드높이고 성숙한 청년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청년회의소 신임 회장단에 취임한 것을 축하드리며, 우리 군민들께 행복을 더해주는 나눔 실천으로 복지 청도 건설을 위하여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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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생·협력으로 경쟁력 강화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 실질적인 성과 속속 드러나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상호협력으로 상생발전을 이어가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경상북도·대구시는 11일 대구 노보텔(8층, 버건디홀)에서 그 간의 상생협력 추진과제 성과를 정리하고 신규과제 발굴·선정을 위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14년 11월 창립총회 이후 지금까지 다섯 차례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이 종료된 4개 과제를 제외하고 35개 상생협력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구경북 공동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 실효성 제고방안’이라는 연구과제 발표, 기존 35개 과제의 추진상황 점검, 시·도에서 제안한 과제에 대한 심의·확정, 양 시·도간 협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총회에서 상정된 과제 2건은 지난해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6개 분야별 실무분과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결과 제안된 6건(신규 4건, 제외 2건)중 2건에 대해 대구․경북이 의견을 같이하여 신규 및 제외과제로 각각 1건씩을 선정해 정기총회 심의안건으로 상정했다.


회의에서 신규과제로 상정된 대구경북 상생 시민생활체육대축전 교류참가 는 스포츠교류를 통해 시도민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와 뜻을 같이 하고, 상호간 입장 이해 및 배려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신규과제로 선정됐다.


제외과제로 상정된 ‘대구로봇클러스터 조성사업 경북도 참여 는 대구경북 로봇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사업종료와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제외과제로 선정됐으며, 사업 종료 시에도 대구경북은 지금까지 공동참여를 통해 지역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로봇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주요성과로는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통해 35,000여명의 내․외국인에게 대구․경북의 문화와 멋,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추진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커(游客) 302천명을 대구경북으로 유치, 2015년 관광객 193천명 대비 56%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동학 순례길 루트 탐방추진사업은 대구와 경북을 연계한 동학 발상지, 유적지 루트 탐방, 관광코스 개발 및 탐방지도를 제작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협력과제로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도시철도 연장,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팔공산 둘레길 조성사업,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 해외협력분야 공동 추진 등이 있다.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은 양 기관 이견을 좁혀 부지 최종 확정과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대구․경북이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연장은 대구경북의 동일경제권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은 첨단제품(신약, 의료기기)개발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팔공산 둘레길조성사업은 도시민의 쉼터인 숲길 조성으로 5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자연․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시도민의 상생과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지역간 경계를 허물고 서로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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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경북 문화관광산업 육성 발 빠른 행보

남 시장, 경북문화재단 설치 등 큰 그림 구체화 위해 SM엔터테인먼트사 방문

 

 

남유진 구미시장이 경북을 우리나라 관광문화산업 중심으로 키우기 위한 구체적 사업 제안을 위해 12일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서울 본사를 방문해 대표 및 임원진들과 면담을 갖는다.

 


남 시장의 이번 행보는 지난해 12월 26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하며 “경제는 실적으로 검증된 최고경제통인 내가 직접 챙기겠다. 대신, 문화부지사를 새롭게 두고 ‘문화 경북’ 만들기에 주력할 것과


경주에 ‘경북문화재단 설치’, 제2청사를 둘 포항과 경주를 거점 삼아 동해안 해안 실크로드 사업과 발맞춰 한류 페스티벌 투어 등을 추진해 경상북도를 한류의 메카로 우뚝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남 시장은 “경북도민들 역시 경제만큼이나 문화에 대한 갈증이 있다. 경북이 더 이상 문화 소외 지역으로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다시 한 번 지역중심의 문화정책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상북도가 가진 우리 고유문화와 신세대의 한류가 만나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고,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온고이지신”이라고 주장했다.


남 시장은 이번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만나에서 대중문화산업 전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경북을 우리나라 관광문화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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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안전 올림픽 이끈다

평창 동계올림픽 방사능 오염 상황 가정해 비상진료 대응능력 점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방사능테러 상황을 가정한 방사선 비상진료훈련을 실시했다.


 


 

 

11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평창 동계올림픽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테러 사건에 대비해 원안위를 비롯한 한국원자력의학원(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과 강릉동인병원(강원도 지역 비상진료기관)이 참여하여, 강원도의 강추위 속에서 방사선피폭환자 응급치료 역량을 점검했다.


 


 


특히, 테러분자들이 국내로 반입한 방사능오염폭탄을 경기장 부근에서 터트리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전파를 받은 원안위 등 관계기관이 방사선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서, 방사선피폭환자 후송부터 응급처치 및 제염, 방사선구역 관리 및 오염물 처리까지 모든 대응과정에 대한 실효성을 확인했다.


 강정민 위원장은 “이번과 같은 현장대응 훈련을 통해 방사능테러에 철저히 대비하여,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 누구나 방사능테러를 인지한 경우, 국번없이 111(국정원), 112(경찰), 119(소방), 080-004-4949(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통해 신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동요령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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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설장비 지원으로 달빛동맹 강화

광주지역 폭설로 15톤 제설차량 4대와 다목적차량 1대 긴급지원

 


 

광주 지역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째 한파와 함께 최대 19.1㎝의 눈이 내렸으며 앞으로도 2~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광주시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15톤 제설차량 4대와 다목적차량 1대를 ‘달빛동맹’ 강화 차원에서 11일 긴급 지원한다.

 


 

제설차량은 11일 광주시에 도착해 주요간선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1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대구시는 당분간 지역에 강설예보가 없어 광주시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광주시 간의 재난분야 상생협력을 위해 광주시의 피해 복구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달빛동맹’을 강화해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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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 현장소통 행정으로 행복한 의성 실현

의성군수 신년 읍면방문 간담회 개최

 

 

김주수 의성군수가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방영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18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고 군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김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읍면 주민들과 2018년도 새해 군정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들 중 주민불편사항이나 생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민원사항들은 즉시 군정에 반영해 해결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7년 읍면방문간담회에서는 14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중 104건이 처리완료 됐다. 39건은 중장기과제로 분류, 경북도 및 중앙부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군은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근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가정이 늘고 재능나눔 봉사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자원봉사업무를 위탁 운영하는 (사)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운영비를 1억8천2백만원으로 증액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및 참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맞춤형자원봉사프로그램과 자원봉사활동에서 사고 발생시 대비한 보험료를 증액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 운영 및 재능기부사업, 자원봉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한다.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찾아라! 행복마을만들기’와 재능나눔전문봉사단이 추진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확대 지원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노후하고 협소한 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실 신축이전을 준비 중에 있어, 창고와 작업장 등 부속건물이 완공되면 자원봉사활동에 효율성과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 시대의 화두인 ‘공감, 소통, 배려’의 공동체 정신을 확산시켜 전 군민이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로 등록, 모두가 행복한 의성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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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하늘에서 찾는다

11개 시·군 34만ha에 대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11일부터 2월 12일까지 일정으로 관내 11개 시·군 34만ha에 대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지자체, 한국임업진흥원과 합동으로 백두대간 및 금강소나무 군락지, 피해 선단지 등 중요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할 계획이다.


발견된 고사목은 GPS좌표를 취득하고,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이 지상에서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방제계획을 수립하여 전량 제거할 방침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이 우화하는 3월말 이전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지속적인 항공·지상예찰을 실시하여 누락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방제할 것이며, 이에 국민들도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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