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극복 평가대회 최우수 기관 선정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2015년도 실시한 인·허가 평가 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5년 저출산극복 평가대회’에서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지난 18일 상주 관광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인·허가대상 시상식에서 민원처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허가대상 평가는 도가 지난 1년간 민원행정 추진실적을 민원처리 분야와 규제개혁 분야로 나눠 실시한 종합평가로, 군은 민원처리 분야에서 업무성과 고객만족 등 5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이는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제도를 적극 개선하고 편의시책을 발굴한 결과라며, 군은 민선6기 출범 이후, 실과별로 분산돼 있던 각종 인·허가관련 업무를 이관해 기존 민원과를 종합민원실로 확대·개편함으로써 실질적인 민원 1회 방문처리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복합민원 처리기간이 법정처리기간 대비 5.7일(단축율 53%)로 크게 단축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문민원 상담예약제 실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서비스 실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재발급 통합 처리 시스템 구축, 지적·건축 현장민원 처리운영 등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각종 편의시책을 개발·운영하는 등의 노력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모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출산극복 평가대회 최우수기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 다복가정 희망카드사업, 출산장려 홍보사업, 남성의 육아참여 노력도, 지역단체 연계 민간협력 사업, 지자체의 노력도 평가로 진행됐다.
 
군은  2015년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보건소 별관 꿈꾸는 키즈랜드(장난감대여소 및 오감놀이방)을 설치 운영함과 남성의 육아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쪼물락 오감놀이 교실’을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군은 민·관이 협력해 더욱 다양한 출산장려 프로그램을 발굴해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지역주민들의 저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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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목질계 바이오에너지 활용도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경북 의성군이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발생된 산림부산물 일부를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땔감으로 지원해 저소득 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발생된 산림부산물 일부를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20여 가구, 총 20톤의 땔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정책의 일환으로, 의성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지역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및 공공시설 등에 난방용 땔감을 직접 전달해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이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재생에너지인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했다.


땔감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추운 날씨에 겨울을 지낼 일이 막막했는데 고맙게 땔감을 지원해줘 큰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화목 산림과장은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지원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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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 눈치우기’캠페인 홍보 실시

 

경북 울릉군이 제23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겨울철 안전예방을 위해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 17일 도동·저동 여객선 터미널 일원에서 제23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직원,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 직원,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켓과, 어깨띠, 현수막을 이용해 가두홍보를 펼치며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내 집 앞 눈치우기’와 대설대비 국민행동요령, 겨울철 화재예방 등 안전상식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군은 이날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에 이어 18일부터 25일을 겨울철 안전강조 주간으로 정하고 비닐하우스, 축사, 수산물양식장 등 재해취약 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최수일 군수는 “울릉도는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이 매우 중요하다”며 “2007년부터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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