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CEO 육성사업 최종 사업성과발표 및 수료식’ 개최

 

 

경북 김천시가 청년CEO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터 기능역할을 위해 추진해온 ‘청년CEO 육성사업 최종 사업성과발표 및 수료식’을 지난 17일 김천파크호텔 사루비아홀에서 개최했다.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 구미대학교(창업보육센터) 주관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종 사업성과 발표회를 통해 7개월간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 모색 및 사업 성공에 도움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아이템을 선정해 수상했다.


사업성과 심사결과 By수 이연수 대표가 손뜨개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 소품 제작으로 최우상, 아레테 조해미 대표와 호두와 나무 이진희 대표가 꽃, 아로마테라피 화장품, 방향제 제작 판매와 황금호두송이, 직지호두송이(호두쿠키) 아이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캘리앤아트 이연정 대표와 이버반닝 윤하빈 대표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시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53여명의 청년창업가를 육성했다. 2016년에도 10명의 청년창업가 발굴·육성해 창업지원과 기술, 경영, 마케팅 등 인큐베이터 기능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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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실천으로 사랑의 온도 높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이 성금기탁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지난 17일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공장장 조병기)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공헌 성금 1,630여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이날 성금전달식은 조병기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 공장장, 홍기동 노벨리스코리아(주) 봉사대 회장, 양호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성금 전달 후에는 영주동 일대 독거노인가정을 찾아 연탄배달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 임·직원과 봉사대 270여명이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영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십시일반 기부로 마련됐다.


조병기 노벨리스코리아(주) 공장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과 지역 복지사업의 질 향상 등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호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은 “제때 월동준비를 마치지 못한 영주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이번 나눔은 큰 힘이 될 것이다. 노벨리스코리아(주)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은 21년째 지역에서 연탄배달봉사·어르신목욕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에너지빈곤층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 총 2,030여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노벨리스코리아(주)의 기부의사에 따라 영주지역 내 독거노인·저소득 세대의 동절기 난방비 및 사회복지시설 복지사업비 등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구호 아래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전개, 기업 및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기부참여 및 문의 : 053-980-7811~15 ※ 기부참여계좌 : 농협/731-01-002268/경북공동모금회, 대구/021-05-780444-001/경북공동모금회, 우체국/700674-01-001682/경북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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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 다중진단기술, 질병 조기진단 혁신 이끈다.

 

 

압타머 기반 다중진단 개념도(경상북도 제공)

▲ 압타머 기반 다중진단 개념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차세대 분자집게 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한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포스텍과 ‘압타머 다중진단소재 개발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최근 의료시장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조기진단 분야에 혁신을 주도해 질병진단 신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의료 환경은 크게 변화돼 질병의 조기진단과 맞춤형 의료시대를 맞아 차세대 질병 진단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 다양한 신종 감염성 질환(메르스, 구제역, AI, 에볼라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대처법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관련 의료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세계진단시장은 40억 달러 규모(연평균 14% 성장)에 이르고 있다. 아울러 압타머 다중진단은 10년 후 한국경제의 유망 10대 기술(KISTEP, 12년 발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암의 조기진단은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일례로 말기암의 치료비가 2억원 이상이나 1기에 발견되는 경우 2~3백만원으로 치료비용을 많이 낮출 수 있으며 또한 완치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압타머(aptamer; 핵산 분자집게) 기술은 질병의 표지나 표적을 선별적으로 예민하게 집어낼 수 있는 고성능 분자집게를 만들고 활용하는 기술이다. 다중진단이란 다수 질병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포스텍(경북, 포항)은 이러한 바이오의료산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년 전에 세계 수준의 압타머 원천기술을 도입하고 발전시켜 왔다. 현재 더욱 진화된 2세대 압타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경북도는 특히 올해는 지금까지 축적된 원천기술력과 연구력을 기반으로 지역에 미래형 질병진단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신규 국비사업 예산을 건의해 2016년에 ‘압타머 다중진단소재 개발 기반구축사업’에 대한 기획 및 타당성 조사 예산을 확보했다.


기획 및 타당성 조사결과를 통해 2017년 이후에는 암과 같은 난치성 질병과 메르스, 에볼라 등과 같은 감염성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다중진단용 고효율 압타머 신소재 개발과 연구 장비 등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 박성수 실장은 “경북은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써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압타머 다중진단기술은 질병의 조기진단으로 혁신적인 질병 예방과 치료의 시대를 열어 신개념 헬스케어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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