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마을연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업무 협약(MOU)체결

 

경북 봉화군이 농촌지역 젊은층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및 복지향상 기여를 위해 한국 토지주택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봉화군은 22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공공주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 택공사와 상호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 10월말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마을연계형 공공주택사업 제안공 모에 선정된 190호와 관련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 협약으로 봉화읍에는 젊은층이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90호를 춘양면에는 저소득층이 거주할 수 있는 국민임대 및 영구임대주택 100호를 건립 하게 된다.

 

마을연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자로, 지방 중소도시나 낙후지역에 하향식 의견수렴을 통한 새로운 주택공급방식으로 농촌지역에 거 주하는 젊은층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봉화군과 LH공사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사업 건립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이 자리에 함께함을 감사드린다”면서 봉화군은 사업이 원만히 이뤄 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LH공사는 양질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 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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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상주시장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경북 상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2일 시민의 방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최우섭 부회장에게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적십자 운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모금된 회비는 재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지역보건·의료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심기 위한 인도주의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정백 시장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인도주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2016년도 적십자회비모금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상주시 생활체육회 회원들이 지역의 인재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상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지역봉사단체인 로컬상주(회장 이상춘)도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인재육성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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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가족 초청 부대개방행사 실시

 

육군 제50보병사단 장사대대가 추운겨울 고생하는 장병들을 걱정하고 있는 가족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가족·친지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 육군 제50보병사단 장사대대는 장병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해 하는 가족들을 위해 장병 가족들과 지인 등 11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생활관과 부대시설 등을 개방했다.


부대개방행사는 선진 병영문화 혁신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병영생활의 모습과 장병들의 밝은 모습을 가족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안심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대 소개와 해안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의 특성 설명, 생활관 개방, 장비견학, 서바이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들의 감사편지 낭독과 부모의 발을 직접 씻겨 드리는 세족식,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부모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직접 전하는 시간을 제공해 부모 자식 간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장사대대 신상우 일병의 아버지 신희택(56)씨는 “이번 부대개방행사를 통해 병영문화가 어떻게 혁신되고 있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아들이 이렇게 좋은 환경과 동료들 사이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사대대장 이상민 중령은 “전화나 온라인상으로만 소통하던 부모들이 직접 눈으로 아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확인시킴으로써 믿음과 안심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용사들이 군 복무를 하면서 몸 건강하게 자기계발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부대개방행사를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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