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18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중단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동절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동결·동파 방지를 위해 동네우물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네우물 13개소에 대해 올해 12월 18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이는 평소 시민들이 동네우물을 많이 이용하고 있어 영하의 날씨에 음수대 주변의 빙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다”고 말했다.


동네우물은 대구시가 시민들에게 천연 미네랄수를 제공하고, 비상시 먹는 물을 공급하기위해, 2010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진행한 개발 사업이다. 13개소의 동네우물을 조성해,2012년 3월부터 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해 오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월 3회 수질검사(7개 항목 2회, 47개 항목 1회)를 시행하는 등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아 수질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보다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절기 동네우물 가동 중단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리게 됐다. 원활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임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내우물 문의사항 안내
❑ 국번 없이 『121』
❑ 관할 수도사업소
   ○ 남  구 670-3060  ○ 서  구 670-3260  ○ 북  구 670-3360
   ○ 수성구 670-3460  ○ 달서구 670-3560
□ 동네우물 현황(13개소)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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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 참한별 장난감 도서관 개관

 

경북 성주군이 저소득층 부모들에게 양육공동체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녀들이  장난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남감 도서관을 개관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16일 복지관 1층 현관에서 내빈 및 지역주민 60여명을 참여한 가운데 참한별 장난감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참한별 장난감 도서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난감 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95,944,850원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저소득층 자녀에게 장난감 대여, 놀이지도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장난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양육공동체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길 도의원, 김현정 공동모금회 배분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장난감 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해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박성우 복지관장은  “참한별 장난감 도서관을 통해 지역 내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다양한 도서와 장난감들이 준비돼 있으니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복지관을 찾아주길 바라며, 참한별 장난감 도서관을 지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필요한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참한별 장난감 도서관은 관내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어린이 자녀(0~10세)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복지관 내 장난감 도서관을 내방헤 회원가입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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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앱 ‘아틀란’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운전자들에게 더욱더 안전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네비게이션 소
프트웨어 전문업체 맵퍼스와 손을 맞잡았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6일 스마트폰용 네비게이션 앱인 ‘아틀란’을 운영하는 네비게이션 소
프트웨어 전문업체 맵퍼스와 전방사고·적설·안개 등의 음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OnePass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nePass 안전지킴이’는 고속도로 운전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양 기관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는 운전자들이 네비게이션 앱 ‘아틀란’을 통해 “신월부근 5km 사고, 정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등과 같은 음성 정보를 제공받을 수있게 됐다.


‘아틀란’ 네비게이션은 클라우드 방식의 네비게이션으로 지도 설치 없이 최신의 지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로공사는 ‘아틀란’ 외에도 아이나비 앱과 MBC TPEG(실시간 교통정보를 DMB 채널을 통해 수신 받아 막히는 길을 피해 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기능)에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국돈 한국도로공사 ITS 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전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른 민간 네비게이션 앱에도 ‘OnePass 안전지킴이’정보를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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