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쇄활동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최소화

 

경북 김천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 ‘탄소중립 프로그램’ 평가 대상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2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지난 17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가스안전 및 에너지 정책세미나 행사에서 ‘탄소중립 프로그램’ 경상북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시가 2014년 1월부터 12월 한해 동안 주관한 각종 행사, 대회 등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2)를 나무심기 및 자체 절감 등을 통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인정 실적이 경북도내 시·군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평가돼 지난해(대상)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인센티브로 4백만원의 시상금도 받았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2008년도부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국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사회적 책임을 통해 해결해 나가자는 국민참여 실천운동으로,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우선 산정하고, 스스로 감축목표를 정한 후 다양한 상쇄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 한다.


김천시 우종항 투자유치과장은 내년에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기업체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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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산 터널, 북천고향의 강 정비 등 생태하천복원 사업장 현장 점검

 

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 소통행정에 나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7일 시 역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주요 대형 건설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도로개설로 단절된 신라 옛 명품 길인 남산탐방 생태길 복원사업의 일환인   ‘도당산 터널공사’ 현장을 비롯해 도심 속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한창인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북천(신평제)’ 공사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상황 및 동절기 안전관리계획등에 대해 보고 받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동절기 한파로 몸이 움츠려 들어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안전교육 및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부실공사 방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


‘도당산 터널’은 아름다운 남산의 옛 모습을 복원하고 남산 탐방 생태길 복원 등을 위해 2013년부터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탑동~인왕동 서라벌대로 도당산 구간에 인공터널 111m, 선형개량 580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 마무리된다.


도당산의 옛 모습이 복원되면 천 년 전 신라를 걸어보는 탐방로가 새롭게 개설 돼 또 하나의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경주의 도심 하천인 북천을 문화·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보문호에서 황성대교까지 244억 원을 들여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간 하천정비 6.5km,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5.6km, 자연형 여울, 가동보, 수변공원 등을 설치해 하천 재해예방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문화가 함께하는 살아있는 도심하천으로 탈바꿈 된다.


올해 예산 50억 원으로 가동보 2개소, 산책로 2.4㎞, 나정쉼터, 황룡광장, 바닥분수, 자연석스텐드 등 하천정비 1.06㎞를 정비 중에 있다.


‘신평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연계해 북천 상류구간인 덕동댐~보문호까지 인공적으로 조성된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하천의 건강한 수생태계 시스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3년 간 120억 원을 투입, 생태하천 1.6km, 수로개체, 여울형 낙차보, 생태수로, 산책로 등을 조성해 다양한 생물종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을 구축하는 것으로 2016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보문단지 내 신평천에는 사계절 물이 흐르고 다양한 수생 생물이 생존하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보문단지와 함께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도당산 터널이 개통되고 생태하천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남산의 신라 탐방길과 역사·문화·생태가 접목된 북천·보문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생태환경 속에서 정서함양과 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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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보름愛는 보문愛’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 열어

 

“오는 성탄절은 가족과 함께 경주 보문호반 달빛걷기에서 아름다운 추억 만드세요”


경상북도관광공사는‘보름愛는 보문愛’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오는 25일 성탄절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빛걷기는 오후 5시에 호반광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보문수상공연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5km의 호반길을 걷게 된다.


이날 호반광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추위를 녹혀줄 따뜻한 어묵을 제공하고,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자 1천명에게는 보온 목토시도 제공한다. 달빛걷기 출발 이벤트로는 남녀 커플의 프러포즈, 느린우체통 우편엽서 보내기가 진행된다. 


성탄절을 맞아 사랑의 미션존에서는 서로의 소망을 담은 둥근달 스티커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러브러브 포토존과 하트손도장을 찍는 러브트리 미션존이 운영된다.


또한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커플,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빛공연과 마지막으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한해를 마감하는 달빛걷기가 성탄절에 열려 그 의미가 깊다”며“성탄 연휴를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 모두 많이들 참여해 보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 또는 전화로 사전접수 받으며 당일 호반광장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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