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포스코패밀리 봉사상’ 시상식 개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격려의 장을 마련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8일 청송대에서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봉사상 수상자를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포스코패밀리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포스코패밀리 봉사상은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로 봉사 시너지를 높이고 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스코패밀리사와 PHP(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 봉사단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상자는 포스코패밀리와 PHP봉사단 중 봉사활동과 자매결연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우수자와 단체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심사 결과 개인부문 봉사상에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영일만 해역 수중정화에 기여한 이춘선, 송도무료급식소 조리봉사 및 급식소 시설 청소를 도맡아 해 온 박수홍, 베트남 집짓기 및 장애인시설 급식봉사 활동을 성실히 실천한 포스코휴먼스 최향숙씨를 비롯해 모두 14명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단체상에는 봉계리 농촌 일솝돕기 및 독거노인 대상 급식봉사를 해온 ‘나눔봉사단’과 중증 장애인시설 들꽃마을 목욕봉사, 노후 시설물 수리봉사에 힘쓴 ‘들꽃사랑회’, 홀몸어르신의 및 불우가정 대상 노후된 전기시설 보수를 지원한 ‘참사랑봉사단’ 등 총 14개 봉사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시상식 후 가진 간담회에서 “포스코패밀리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기업의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의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1998년부터 봉사상 시상식을 매년 열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해 오고 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동절기 동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마련

경북 영양군이 동절기 동파로 인한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군민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지난 17일 영양군 환경보전과는 동절기를 맞아 수도계량기의 동파 및 동절기 각종 상수도 시설의 관리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읍면 상수도업무 담당공무원과 급수공사대행업체 등이 참석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겨울 우리나라는 18년 만에 슈퍼엘리뇨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며 폭설이 예상된다며, 관계자 회의를 통해 상수도시 설의 동파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시설물과 난방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계량기 동파 시는 급수공사대행업체를 활용해 신속하게 복구할 것을 당부하고, 급수 중단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시에는 운반 급수 등을 통해 군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수도권 소비자 대상 영양사과 판매 및 홍보행사 개최

 

 

경북 영양군이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향상에 나섰다.

 


영양군은 NH농협은행영양군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국내 최대 과일 도매시장인 가락동 도매시장 및 서울시 도봉구 농협 창동하나로클럽에서 영양사과 판매 및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10월 28일 영양군-(주)중앙청과-NH농협은행영양군지부 간 MOU 체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행사기간 동안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양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해 상품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영양사과의 공판장 경락가격 상승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권영택 군수는 지난 17일 가락동 도매시장 내에서 최고 취급액을 자랑하는 ㈜중앙청과와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 창동하나로클럽 등을 각각 방문해 각 기관 대표 및 중도매인과 간담회를 통해 영양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한편 호랭성(好冷性) 작물인 사과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함께 재배 적지가 대구 인근지역에서 경북 북부 및 강원도 일부 지역으로 옮겨짐에 따라 2006년 384ha이었던 영양군의 사과 재배면적은 2014년 541ha로 40%정도 급격히 증가하고 연간 생산량 또한 1만톤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단수 : 1,000㎡ 당 2,150kg(2014년 기준)


군 관계자는 영양은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고 7~8월 야간온도가 낮아 사과 생육에 적당할 뿐만 아니라 사과재배에 적합한 토양산도를 유지하고 있어, 영양사과는 기존 사과 주산지보다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고 색택 또한 뛰어나 최근 도시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사과 재배 적당 산도 : pH 6.5 / 영양군 평균 산도 : pH 6.7)


아울러 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수도권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가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산물 판매행사를 실시해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