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최우수기관 선정

 

건설 현장 둘러보고 있는 김항곤 성주군수(성주군 제공)

▲ 건설 현장 둘러보고 있는 김항곤 성주군수(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경상북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성주군은 지난 4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평가위원회에 따르면 군은 지역개발사업의 전체사업대비 추진실적과 민간자본투자 실적 등 지역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결과 사업집행과 민간자본투자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군은 지역개발사업 중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 사업으로 성주체육공원(공설운동장) 조성사업 외 4개 사업지구에 대해 2012년부터 총사업비 511억원을 투입해 2016년 완공계획을 갖고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및 성주아라월드를 연계한 독용산성자연휴양림 진입도로 확·포장공사와 수륜면과 용암면을 잇는 남은리~상신리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성주체육공원(공설운동장) 조성사업은 건축공사 등 운동장 시설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2016년 상반기 완공으로 성주 군민의 숙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성산고분군 사적공원 정비사업과 연계한 성산고분군 탐방로 개설공사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문화재 조사를 완료해 내년 하반기 공사완료 할 계획이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분발해 성주 지역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낙후된 농촌지역의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경북 문경시가 ‘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의 미비점 점검을 통한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난 9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5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올해 축제에 대한 평가보고 및 2016년도 축제에 보완해야 할 사항과 양대 축제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그 결과 주요 성과로는 기존 동로에서 열렸던 오미자축제를 문경새재로 옮기고 약돌한우축제와 통합한 점과 새재길에 판매부스 설치 및 축제장 내 대형구이터 운영을 통해 15억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이는 운영비 대비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장에서 세척한 오미자를 이용한 즉석 청 담금 체험과 약돌한우를 선택해 축제장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구이터는 방문객들이 직접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좋게 평가됐다.

 

 

반면 화장실, 식수대 등 편의시설 부족과 주차문제는 방문객에게 불편을 줘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나타났다.


김학상, 배용덕 공동축제추진위원장은 “양 축제의 통합 개최를 통한 문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콘텐츠 강화 등 내실 있는 축제를 통해 홍보와 더불어 판매 신장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보다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 언제나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미자 수확철과 사양관리에 바쁜 중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종사하고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한 축제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더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철저히 원인을 분석·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구미시 연말연시 특별감찰 실시

 

회의 주재하고 있는 남유진 구미시장

▲ 회의 주재하고 있는 남유진 구미시장

경북 구미시가 연말연시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특별감찰에 나섰다.

 


구미시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느슨해지기 쉬운 복무기강을 바로 세우고, 금품수수 및 각종 불·탈법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5개반 16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시 본청 및 산하 전부서, 구미시설공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에 대한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감찰활동 기간 동안 기본적인 복무기강 점검은 물론 음주운전, 도박 등 공직자 품위손상행위, 금품·향응 수수행위, 동절기 설해대책 등 재해대비 예방실태, 민원처리 지연·업무기피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 초래 행위 등 민생현장 직무태만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감찰에서 근무기강 해이 등으로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 행위자는 물론 지휘·감독자에게도 연대 책임을 묻는 등 엄중문책 조치하고, 지적사항 및 수범사례에 대해서는 전 부서에 전파 유사사례 재발을 철저히 방지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 한 해 동안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방지를 위해 취약시기 및 상시 복무감찰과 더불어 ‘부정부패 척결 및 음주운전 제로화 추진’, ‘감사사례집 발간’, ‘공무원 행동강령 제작·배부‘, ’청렴시책 교육‘, ’행동강령 및 고충민원 처리역량 강화 교육‘, ’부패취약분야 담당공무원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석광 감사담당관은 “시는 앞으로 한 건의 비리도 발생할 수 없도록 비리의 근원을 차단한다는 자세로 감찰활동을 전개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