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0223

기초·심화과정 눈높이 맞춤형 현장교육 실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산하공무원들이 직장업무에 사명감을 갖고 충실히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기본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신규임용직원 등 약 20여명의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산림조사’ 이론 및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유림경영의 이해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개요와 산림조사의 기본인 국유림 관리면적 구획에서부터 임목량 산출, 관리방향 설정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산림업무의 이해도 향상과 그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소속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5회 교육을 실시하여 164명이 이수하였다.”고 밝히며


“올해는 기초·심화과정으로 총 4회로 구분하여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수천 산림청장은 “산림공무원의 기본소양인 ‘산림조사’는 국유림경영의 기본으로 지방청 차원에서 적극 교육을 추진할 것이며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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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소통합문화이용권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소통의 장 열어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02252018년 통합문화이용권사업(문화누리카드) 활성화 방안 대책회의 개최

 

 


고령군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마련 소통에 나섰다.


이에 고령군 문화누리관(관장 김용현)은 지난 22일 대가야문화누리 여성단체회의실에서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사업 활성화 방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읍장 및 읍면담당자, 통합문화이용권사업 경북주관처(금수문화예술마을) 직원 등 총18명이 참석하여, 해당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및 관내 문화누리카드의 발급・이용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 및 협업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소외계층(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분야 등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간 7만원의 문화누리카드(1매)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읍·면담당자들이 사업전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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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0227구미시, 관내 13개 기관과 인구증가 위한 민‧관 공동대응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가 관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미시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구미시는 27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 13개 기관의 대표 및 관련 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은 총 13개소로 구미시의회,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상공회의소, 국민건강보험공단구미지사, 국민연금공단구미지사, 근로복지공단구미지사,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구미캠퍼스, 현대HCN새로넷방송,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구미지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는 앞으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 주도의 인구증가 정책 시행이 아닌, 관내 유관기관과 대학·언론사 등 각계의 단체와 함께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및 일과 생활 균형의 사회적 분위기를 함께 조성하여 저출산 극복의 토대를 함께 마련함은 물론, 민·관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 결혼·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관한 사항 ‣ 구미시 ‘올바른 주소 갖기’운동 동참 ‣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 조기정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상호협약식이 체결됨에 따라 각 기관은 협약사항과 관련하여 육아휴직, 육아부담 해소를 위한 지원,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및 예방 교육 실시, 유연 근무 지원, 정시 출·퇴근 문화 조성,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 추진 등 각 기관 및 단체의 실정에 맞게 조정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참석기관과 함께 논의하여 협약 실천 이행 지표를 도출하게 됐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현실에서 구미시 인구증가를 위해 공공기관 및 언론사, 민간단체 등 각계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데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인구절벽시대의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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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0232우병윤 경제부지사, 새로운 시작 위해 35년 공직생활 마무리…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새로운 시작을 이해 27일 도청 화백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5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우 부지사는 퇴임식에서 “돌이켜 보면 35년의 공직생활은 긴장의 연속이었고, 경북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로 스스로를 채찍질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도청에서의 인연들은 마음깊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소회했다.


이어 “고비 고비마다 경북도의 큰 울타리가 있었기에 견딜 수 있었다. 김관용 지사의 탁월한 리더십과 동료 공직자의 따뜻한 격려가 있었기에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 부지사는 기술고시로 시작하여 특유의 친화력과 전문성으로 공보관, 문화관광체육국장, 안전행정국장, 정무실장 등 도정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때로는 소탈한 형님 리더십으로 때로는 원칙과 소신으로 경북도정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 왔다. 


또한 경북도의 주요보직을 맡으면서 동해의 물류 거점인 포항영일만항 개장, 독도 평화호 취항, 독도재단 설립 등 동해안 발전을 견인하고 지방 차원에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에 큰 힘을 보탰다.


엄마까투리를 낳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을 건립하고, 김관용 도지사의 핵심 시책인 도청 이전과 새마을 세계화 사업도 차질없이 해냈다는 주변의 평가다.


젊은 시절에는 군위 부군수, 영주 부시장, 경주 부시장을 거치며 열정과 패기로 농특산물 고품질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


이때 쌓인 전문성과 현장 경험은 23개 시군의 민생을 책임지는 경제부지사로서 막중한 책무를 수행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


경제부지사 취임식도 생략하고 현장에서 기업 애로사항 청취로 시작한 경제부지사 재임 1년은 고스란히 경북발전과 도민행복으로 이어졌다.


일자리 창출과 4차산업혁명 그리고 투자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한 결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날로 심각해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매년 일자리 예산을 늘려나가는 한편 ‘주4일근무제’ 확산과 ‘도시청년시골파견제’ 등은 일자리 선도모델로 정착,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도 했다.  
 
특히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정착할 수 있도록 복지,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적인 청년고용 정책으로 일자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고용률은 62.1%로 전국 60.7%보다 높았다. 실업률도 2.8%로 전국 실업률 3.7%에 비해 낮았다. 청년실업률도 9.4%로 전년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한 템포 빠른 생각으로 4차산업혁명의 파고를 경북의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었다.


전국 최초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발족하고 스마트팩토리 육성, 첨단 가속기기반 신약개발, 3대 신소재 벨트 등 경북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마련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일도 그의 손을 거쳐서 이뤄진 결과물로 알려졌다.


미래 먹거리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두 밑창이 닳도록 뛰어다닌 결과, R&D분야에 국비 3,2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도 올렸다.


 


 

또한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경기 위축 분위기가 확산되는 분위기속에서도 지난해 5조 2천억원의 투자유치와 8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알아주는 마당발로 유명한 우 부지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도 경제계 두터운 인맥을 통해 베트남의 우호적인 협상을 이끌어낸 숨은 공로자로 인정받고 있다.  


우 경제부지사는 “퇴임은 결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몸 숙여 나라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국궁진력(鞫躬盡力)의 자세로 경북에서 키워준 역량과 경험을 여태껏 가보지 못했던 봉사의 길에서 펼쳐보고 싶다.”고 밝혔다.


우 부지사는 58년생으로 대륜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기술고시에 합격, 경북도 공보관, 경주 부시장, 정무실장 등 주요보직을 거친 후 지난해 2월 3일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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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0230경북을 빛낸 영광의‘경북최고체육상’조성훈(육상)․윤진희(역도) 남녀 최우수선수상, 포항시체육회 배구팀 최우수단체상 수상

 

 


경상북도가 스포츠를 통해 경북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선수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축하의 장을 열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경상북도체육회장)는 27일 인터불고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경북체육회 컬링팀의 올림픽 출전 성과보고와 2017년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개인 7명, 단체 4팀)에 대한 ‘경북최고체육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 앞서 열린 경북체육회 컬링팀 올림픽 출전 성과보고에는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팀과 도체육회 컬링팀 전원이 참석해 보고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민정 감독  “평창올림픽 컬링팀을 응원해 주신 도민여러분과 경북체육회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전했으며,  김경애 선수는 “어제까지 속소에서만 있다 처음 밖에 나오니 아직은 얼떨떨하다. 고향에 오니까 이렇게 환영해줘서 고맙고, 저희의 인기를 이제야 실감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관용 지사는 “경북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드린다. 경북소속 컬링팀의 선전에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가 놀랐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 감독과 선수들 격려했다.


체육상 시상식에서는 본상부문 공로상에 경상북도축구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우수선수 발굴과 종목 발전에 이바지한 손호영 회장이 수상했다. 지도상에는 2017 헝가리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수립 등 소속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한 김인균 경북도청 수영팀 감독이 선정됐다.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성훈(한국체육대학교 육상팀) 선수와 윤진희(경상북도개발공사 역도팀) 선수는 남․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단체상은 지난 3년간 전국체육대회(금1, 동2)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포항시체육회 배구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신기록상에는 2017 헝가리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김서영(경북도청 수영팀)선수, 특별상에는 경북테니스협회가 모범종목단체상을, 구미시체육회와 영천시체육회가 시․군지회상을, 구진숙씨(한국생명과학고 김연수, 김연추 선수 母)가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또한 군민체육활성화와 전국대회 유치 등 경북도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김용현(고령군 누리문화관장)씨가 표창패를 받았다.


이와 아울러 김관용 도지사는 체육장학생으로 선정된 장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열린 도체육회 2018년 대의원총회에서는 ‘17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규약 개정, 감사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 도지사는 “온 국민을 한마음으로 열광케 하고 평창에서 컬링역사를 새로 쓰고 온 경북컬링 선수단과 수상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스포츠는 힘든 순간 국민을 하나로 만들고 용기를 불어넣는 힘이 있다. 올림픽에서 경북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것처럼 올해에도 경북의 강인한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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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백신·그린바이오 산업육성 위한 산·학·연·관 상호업무협력 협약식 체결

 

 


경상북도가 ‘그린백신․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식물기반의 바이오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경상북도는 27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그린백신․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 기술개발, 공동연구, 행정지원 등에 대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그린백신․그린바이오 사업 참여기업인 ㈜바이오앱 손은주 대표, ㈜엔비엠 권태호 대표, ㈜툴젠 구옥재 그린바이오사업부장과 주관기관인 경북도 송경창 일자리경제산업실장, 포항시 최웅 부시장, 포항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을 비롯하여 식물기반 바이오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텍의 정완용 부총장과 황인환 생명과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그린백신․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 인력 및 정보 상호교류 ‣ 연구 및 기술개발 교류 ‣ 연구시설 및 장비 등 인프라 공동 활용 ‣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공모사업 공동수행 협력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 사업’공모신청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R&D 사업 공동 참여도 합의했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는 그린백신․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지난 ‘16년‘차세대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연구용역을 마쳤으며, 지난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에 그린백신 산업 육성 및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 지원을 건의하여 국가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바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린백신․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지원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를 통해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식물기반의 바이오산업이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백신(Green Vaccine)은 다양한 식물체로부터 유전자 도입을 통해 생산되는 백신이다. 지난 ‘14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발표한‘우리 사회를 지켜 줄 10대 미래유망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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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세계활축제, 전통 활 계승·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예천군이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와 2014년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과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국제행사’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4번째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예천군의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가 27일 오후 2시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마련된 ‘2018 제6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각 분야별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는 상이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는 90여개의 축제가 접수됐으며, 축제평가 결과와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하여 엄격한 선정기준에 따라 부문별 대상, 특별상 및 개인상을 선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0월 13일~16일 나흘간 펼쳐졌던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는 활사냥 체험(필드 아처리)과 전통무예, 키르키즈스탄, 부탄, 터키 등 외국 활 시연단 공연 등으로 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예천에서 세계 25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전통활연맹(WTAO`World  Traditional Archery Organization)이 창립되면서 명실공히 예천군이 국제적인 활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군은 “이는 전통 활의 계승 발전에 대한 노력과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와 주민화합에 기여한 점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했다.


 


 


이현준 군수는  “예천세계활축제는 인류 보편의 문화유산인 활 문화를 보존하고, 문화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축제다. 다음 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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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0237

본업은 뒷전이고 사익만 추구하며 지역구 유권자들의 신뢰 저버려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을 향해 사익보다는 국회의원으로서의 본업에 충실할 것을 권고했다.


남 예비후보는 “이들은 자신을 뽑아준 지역구 유권자들의 신뢰를 저 버리고 국민의 대표로서의 본분을 망각했다.”면서 국회정보사이트 ‘열려라 국회’자료에 따르면 국회의원직을 가진 채 경북도지사에 도전하고 있는 세 명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매우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국회정보사이트 ‘열려라 국회’에 따르면 이철우 의원은 소속 상임위인 산업통산중소벤처위원회 회의 출석률이 62.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심지어 지난해 11월 10일 이후에는 한 번도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본회의 출석률 역시 79.1%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12월 29일부터는 단 한 차례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위의장을 두 번이나 지냈다며 정책통임을 홍보하는 김광림 의원은 20대 국회에 총 16개의 법안을 발의했으나 이 중 통과된 것은 하나도 없다. 심지어 수정 가결도 없이 대안 폐기 7건, 단순 폐기 1건을 기록했다. 김 의원 역시 12월부터 상임위장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박명재 의원은 45개의 법안을 발의했으나 이 중 원안가결된 것은 2건 뿐이고 32개의 법안이 장기계류 중으로 통과 전망이 불투명하다. 본회의 출석률도 79.01%로 경북 의원들 중 하위권에 속하는 것은 물론,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국회의원임에도 재난안전대책특위 출석률은 33.3%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남 도지사 예비후보측 관계자는“본업은 뒷전이고 사익만 추구하는 국회의원들의 행태는 자신을 뽑아준 지역구 유권자들의 신뢰를 저버린 것이자 국민의 대표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며 “‘염불보다 젯밥’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아예 염불도 안하고 젯밥만 달라는 몰염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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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한급수 사전 적응훈련 돌입

실제 제한급수 상황 대비 적응훈련, 향후 문제점과 개선방안 도출

 

 


경주시는 27일 덕동댐 급수구역 내 고지대인 진현동 진티마을 115가구를 대상으로 5시간 동안 제한급수 사전 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은 극심한 겨울 가뭄의 장기화로 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덕동댐과 감포댐 저수율이 각각 39.3%와 20.9%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적응훈련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 실제 제한급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가뭄의 심각성을 알려 절수운동에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실시됐다.


 


 


적응훈련은 진티가압장 강제 밸브조작 후 운영 중단으로 수돗물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가뭄 심각성과 절수운동을 홍보하는 한편, 제한급수 상황 유지 및 분석, 지하수 대체용수 사용, 통수 후 안정화 단계까지 물차, 생수 등 비상급수 지원, 탁수 및 출수불량을 민원 대응 등  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보문 보조취수장을 선제적으로 가동해 일 1만7천톤의 형산강 하천수를 취수하고, 광역상수원 1만6천톤을 추가로  사용하는 한편, 탑동정수장과 감포정수장 보조취수장 정비를 통해 일 취수능력을 높이고, 덕동댐과 불국통관 정밀점검 용역을 통해 불국정수장 취수능력을 높이는 등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장기적 급수 대책으로는 주요 식수원인 덕동댐 담수능력 확장을 위해 토사 80만㎡을 준설하고, 상수원에서 공급되는 원수의 절반 가까이 사라지는 노후상수도관 교체를 통해 유수율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경주지역의 수돗물 사용량은 하루 평균 13만2천㎥로 시민 모두가 하루 10% 물절약에 동참하면, 2년이면 1천만톤 보문호 하나를 채울 수 있다. 각 가정에서 물을 사용할 때마다 무조건 수도꼭지를 돌릴 것이 아니라 물의 소비행태를 한번쯤 되돌아보고 조금만 신경을 쓰면 물의 낭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물을 확보하는 것만큼이나 보유한 물을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지만 내실있는 가뭄대책으로 차질없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 절약 생활화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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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 신항 건설사업, 4월 착공

강구면 오포리 강구항에 22,398㎡ 부지를 조성하고 접안시설인 물양장 210m, 외곽시설로 방파제 245m, 호안 416m를 건설

 

 


영덕군은 그동안 기획재정부 사업타당성 조사에 막혀 좌초 위기에 몰렸던 강구항 개발사업이 470억 규모로 오는 4월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강구항의 연안항 지정을 계기로 영덕군은 강구 연안 복합항만 프로젝트를 추진해 경북도청과 협력해 설득한 결과 2012년 해양수산부에서 3,026억원 규모의 복합형 강구연안항 기본계획을 고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기획재정부가 사업타당성조사 결과를 근거로 사업추진이 전면 재검토되면서 2~3년의 시간을 보내게 됐으며 2013년부터 영덕군에서는 필사적으로 사업을 살릴 방안을 모색했다.


그동안 해양수산부,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의하고 정치권과 기획재정부를 수십 차례 방문해 설득한 결과 500억원 이하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십분 이용해 덩치가 큰 사업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하자는 전략이 주효했다.


그 결과 2014년 해양수산부는 우선적으로 강구항에 어항기능시설을 조성하는 기본계획(485억원 규모)을 발표했다. 향후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개발여건에 따라 경제성을 확보한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단 한번에’ 되지 않는 사업을 ‘차근차근히’추진하게 된 것이다.


일각에서 사업규모가 당초보다 축소된 결과만을 두고 사업 무용론을 제기했는데 기획재정부 타당성 조사를 중심으로 얽힌 일련의 추진과정이 알려지면서 오해가 대부분 해소됐다.


사업비 3천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일부 주장에 논란이 있었지만 타당성 조사를 어떻게 통과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어 공허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실적으로 강구항 개발은 단계적으로 가능한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하면서 한편으로 기획재정부 사업타당성 조사를 대비하는 실리적 접근이 최선으로 밝혀졌다.


강구 신항 건설 사업비는 470억원(전액 국비)이다. 강구면 오포리 강구항에 22,398㎡ 부지를 조성하고 접안시설인 물양장 210m, 외곽시설로 방파제 245m, 호안 416m를 건설한다. 2020년 완공이 목표다.


무엇보다 주관부서인 경상북도 항만물류과에서는 영덕군의 주장에 공감하며 강구항 확대개발에 필요한 용역시행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동시에 영덕군은 기획재정부 사업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위해 강구항 연계도로 등 교통망 확충, 강구 ~ 울릉간 연안여객선 유치 등 각종 관광개발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희진 군수는 “강구항 개발은 영덕 성장의 견인차다. 절대 포기할 수 없고 어떻게든 추진해야 한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첫 삽을 뜨게 돼 기쁘다. 향후 해양수산부 연안항 수정계획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시에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서 실리적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늘려가겠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30224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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