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50543경북의 봄꽃 추천여행지 소개

사진제공 경상북도 안동 벚꽃축제
▲ 사진제공 경상북도 안동 벚꽃축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봄은 일년 중 가장 짧은 계절이다. 그래서 봄꽃은 오랫동안 기다려 주지 않는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이제 시작하는 봄 여행 경북으로 떠나보자~”

 

경북의 봄꽃 추천여행지로는 강렬하고 화려한 봄꽃의 여왕, 벚꽃’과 ‘아이의 동심과 연인의 사랑을 부르는 노랑, 유채꽃’, ‘꽃으로 마을을 품다, 사람에게 참 좋은(?) 산수유 꽃마을’ 등이 있다.

 

김천 연화지 벚꽃
▲ 김천 연화지 벚꽃

 

<강렬하고 화려한 봄꽃의 여왕, 벚꽃>

 

꽃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을 만큼 화려하게 피었다가 금새 흩날리듯 떨어지며 꽃비와 함께 사라지는 벚꽃은 단연 봄꽃의 여왕이라고 할 만하다. 경북에는 모든 시군마다 벚꽃 명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경주 보문단지와 대릉원 일대, 안동 낙동강변 벚꽃거리, 김천 연화지가 벚꽃의 명소로 손꼽힌다.

 

▲ 3월 말부터 4월 첫째 주까지 경주는 도시전체가 꽃물결로 뒤덮인다. 특히 보문단지와 대릉원 일대는 전국에서 찾아 온 여행객들이 만들어 내는 꽃 축제가 열린다. 4월 6일 벚꽃 마라톤대회에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오는 만 오천명 이상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꽃길 레이스를 펼친다.

 

▲ 안동에는 낙동강변 벚꽃축제가 매년 열린다. 하양과 연분홍의 꽃 대궐이 1Km이상 긴 터널을 이룬다. 올 해는 빨라지는 개화시기에 맞춰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하회마을과 월영교 주변 벚꽃 길도 빼놓을 수 없다. ▲ 김천에는 교동 연화지 둘레길이 SNS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연화지 벚꽃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가장 아름다운 벚꽃이라고 한다.

 

경주 보문정 벚꽃야경
▲ 경주 보문정 벚꽃야경

 

한편 올해 경북의 벚꽃 개화시기는 경주는 3월 27일, 안동은 4월 2일이라고 한다. 보통 개화시기로부터 4~5일이 절정기라고 할 수 있으니 짧은 기간을 놓치지 않아야 가장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다.

 

<아이의 동심과 연인의 사랑을 부르는 노랑, 유채꽃>

 

노란색 꽃 속에 묻혀 아이처럼 깜찍한 포즈를 취하게 된다. 저마다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인증 샷을 남긴다. 사진찍기 가장 좋은 유채 꽃밭이다. 벚꽃은 짧은 순간 강렬하게 피고 지는 반면 유채꽃은 느긋하게 기다려 준다. 가장 오랫동안 피어 있는 봄 꽃, 유채꽃 여행지로 경주 황룡사지와 첨성대, 포항 호미곶, 울릉도 죽도를 추천한다.

 

▲ 경주 황룡사지와 첨성대 유채꽃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봄꽃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첨성대와 반월성에서는 학창시절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의 추억에 빠져 든다. 가족들과 연인들은 저마다의 포즈를 뽐내며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 잔치를 만들어 낸다.

 

경주 황룡사지 유채꽃
▲ 경주 황룡사지 유채꽃

 

또한 ▲ 푸른 동해바다의 봄을 알리는 포항 호미곶 유채꽃은 바다가 있어 싱그러운 노란 빛을 맘껏 담을 수 있으며 울릉도 도동항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작은 섬 죽도에도 유채꽃 단지가 있다. 죽도 유채꽃 여행은 울릉도에서 떠나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섬 여행이 될 것이다.

 

<꽃으로 마을을 품다, 사람에게 참 좋은(?) 산수유 꽃마을>

온 동네가 꽃으로 둘러싸여 있다. 예쁜 꽃바구니에 아담한 시골마을이 통째로 빠져 있다. 산수유는 일 년에 두 번 온 마을을 물들인다. 봄에는 노란 꽃잎으로 그리고 가을에는 열매가 붉게 물들인다. 시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어 다른 꽃들이 시샘할 만하다. 그래서 봉화 봉성면 띠띠미 마을과 의성 사곡면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는 시낭송회가 빠질 수 없다.

 

▲ 어감 좋은 순우리말인 ‘띠띠미 마을’은 400년이나 된 원조 산수유 군락지가 있다. 조상 대대로 재배하던 수령 백년을 넘은 산수유나무들이 고즈넉한 고택들 사이 마을의 골목과 담장을 꽉 메워 장관을 이룬다. 4월 7일에는 산수유 시낭송회도 준비되어 있다. ▲ 이보다 좀 더 일찍 의성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서는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꽃맞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화전리 마을 일대는 200~300년 된 자생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뤄 마을 전체가 산수유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봉화 띠띠미마을
▲ 봉화 띠띠미마을

 

이외에도 경북에는 꼭 가볼 만한 봄꽃 여행지로 매화명소인 성주 회연서원, 안동 도산서원 등이 있으며 목련명소로는 영주 경상북도 산림연구원, 철쭉명소로 영주 소백산국립공원, 복사꽃 명소로 경산 반곡지 등이 있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당장 다음 주면 시작하는 경북의 특별한 봄꽃 여행지에서 가족과 함께 오랜 기억에 남는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 산수유꽃피는마을
▲ 의성 산수유꽃피는마을

 

안동 월영교 벚꽃
▲ 안동 월영교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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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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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 공모사업 21개소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7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공모사업에 포항 흥해복합커뮤니티 센터 등 총 21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기금) 209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선정하는 이 사업은 생활체육활성화 기반 조성과 지역 간 균형있는 공공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다목적학교체육관 건립,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에는 도내 총 7개소(포항 3, 안동, 영주, 의성, 울릉)가 선정됐다. 이 중 포항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울릉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기금 30억과 중앙부처 균특예산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복합화사업에 선정됐다.

 

두 곳에는 국민체육센터와 더불어 작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아이돌봄센터도 함께 설치되어 지진피해 복구지역과 도서지역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과 영주에는 각각 기금 30억원이 지원되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인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우선해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 특화 생활체육시설로 장애인들의 재활과 체육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각종 장애인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다.

 

개방형다목적학교체육관 건립 사업에는 안동 남후초등학교가 선정됐다. 남후초등학교는 5학급 30여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작은 학교이지만 작은학구제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체험학습과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알찬 교육과정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남후초등학교는 강당을 겸한 체육관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체력신장은 물론 남후 면민들의 체육활동 및 각종행사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에는 경주베이스볼파크 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 등 13건이 선정됐다.

 

매년 3건 이상의 전국단위 야구대회가 개최되는 경주베이스볼파크의 장애인 화장실과 주차시설을 증․개축해 선수 및 관람객의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문경국제정구장 실외경기장 4면의 돔 지붕 설치 예산 5억 7천만원을 확보하여 문경시 정구인들의 숙원을 해결했으며 각종 정구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생활체육시설 기반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2020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해 경기장 확충, 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이를 위한 국비확보에도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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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50076경북도·경주시,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에디슨모터스(주)와 600억원 투자유치 MOU 체결

사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기자
▲ 사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경주시에 전기자동차 제조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에디슨모터스(주)와 600억원 투자유치 MOU를 체결함에 따라 미래형 자동차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3월 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장 다오린 이사장, 에디슨모터스(주) 강영권 회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600억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와 경남 함양에 본사를 둔 에디슨모터스(주)는 합작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600억원을 투자하여 경주 검단일반산단 내 1톤 전기화물자동차 공장을 건립하고, 50명의 청년 신규 고용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중국 궈쉬안그룹 계열의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는 중국 장쑤성에 소재한 자동차 제작, 가공, 판매 전문기업으로 연 5천여 대의 전기버스, 3만여 대의 전기트럭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또한 에디슨모터스(주)는 2010년 12월 서울에 전기버스 9대 공급을 시작으로 2015년 제주도에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23대 등 전기버스 150대를 납품했으며, 현재 인도의 공기업에 4,500만불의 기술로열티를 받고 수출협상을 진행 중이며, 연간 1,300여대의 전기자동차 생산능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이번 합작법인설립 협약으로 양(兩) 사는 연내 1톤 전기화물자동차 2천여 대를 생산해 국내 택배기업 등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는 자율주행차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미래형 자동차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연관 산업에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는 젊은이가 없도록 일자리 창출에 모든 도정을 집중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를 비롯한 남부권을 미래형자동차부품벨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간부문 일자리 늘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장성과 고부가가치성을 갖춘 미래신산업 투자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탄소섬유, 타이타늄, 백신, 가속기 기반 신약, 이차전지 등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신산업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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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경주에서 ‘새바람, 행복경북!’실현 도정방향 공유

사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
▲ 사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월 6일 역사를 품은 도시 경주시에서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을 찾아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배진석‧박차양‧최병준‧박승직 경상북도의회 의원, 경주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북도정 및 경주시정 주요현안설명에 이어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론를 통해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간담회 후에는 신라의 왕성이었던 월성 발굴현장을 방문하여 복원 정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유적의 체계적 정비와 아름다운 신라의 왕궁 복원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SNS를 통해 전국적 명소가 된 황리단길을 찾아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파는 상점을 방문하고 흑백사진 촬영 등 관광객의 입장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옥 카페인 스컹크웍스에서 황리단길 상인들과 주민, 관광객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상점 운영과 관광 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황리단길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과거의 찬란했던 역사의 현장인 월성 발굴현장을 방문해 복원될 월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찼다.”면서 “아울러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에서 즐겁게 구경하는 관광객들과 힘차게 일하는 젊은 청년들을 만나 대화하면서 경북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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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간부회의에서 기업을 위한 경북 변화와 사고 주문

사진제공 경상북도
▲ 사진제공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 해결하기 위한 기업을 위한 적극 행정 펼쳐라!”

 

최근 경북의 주력산업인 포항의 철강, 구미의 전자산업에 대한 위기감과 각종 경제지표가 좋지 않은 가운데 지역경제 침체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월 26일 도청에서 간부회를 열어 “기업이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등에 입주하고자 할 때 법 위반사항이 아니면 기업의 입장에서 문제를 전폭적으로 해결해 주고 신속하게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며,

 

“공무원이 기존의 사고에 갇혀만 있을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기업이 경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까를 고민하고 기업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업의 투자유치와 단지 입주 등 기업이 경북도에서 사업추진을 위해 거쳐야 되는 다양한 절차들에 대해 획기적으로 기업 위주로 개편하고 기업 투자유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유인하기 위한 내용으로, 경북도는 최근 지역 발전을 견인 할 대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를 위해 공장부지 무상임대, 고용목표 달성도에 따른 특별보조금지원, 기반시설 지원 등 패키지로 지원하는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공장설립에서 운영단계까지 복잡한 행정절차를 원스톱(One-Stop)지원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시·군 등 관련기관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투자유치 촉진지구 확대 지정과 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 근로환경개선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방문형 기업 소통창구 운영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 지사는 미국의 기업 지원 사례를 거론하며 “미국은 기업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한다. 경북도 미국의 기업을 위한 행정을 배워야 한다.”며 “투자유치는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새로운 사업가 마인드를 가지고 접근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등 절차와 관련되는 부분에 있어서 규제 중심보다는 지원 중심의 행정 체제로 바꿔 기업이 경북에 오면 다 해결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며 간부부터 일반직원까지 공무원들의 변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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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9245이철우 도지사 도청신도시 스탠포드호텔안동 건립에 적극적인 지원 약속

사진제공 경상북도) 지난 2월 16, 17일 양일간에 걸쳐 통영에서 권중갑 스탠포드호텔그룹 회장 만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사진 왼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경상북도) 지난 2월 16, 17일 양일간에 걸쳐 통영에서 권중갑 스탠포드호텔그룹 회장 만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사진 왼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도청신도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스탠포드호텔안동의 연내 착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상북도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통영에서 권중갑 스탠포드호텔그룹 회장을 만나 경북도청신도시 내 스탠포드호텔안동의 연내 착공에 관해 협의하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스탠포드호텔 그룹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미국 맨해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탠포드호텔 그룹은 미국(뉴욕, 시애틀, 포틀랜드), 칠레(산티아고), 파나마(파나마시티), 한국(서울, 부산, 통영)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경상북도와 안동시, 스탠포드호텔코리아는 도청신도시 내 한옥형 호텔 건립을 위해 지난 2014년 3월 17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6년 5월에는 부지매매 계약을 했다. 같은 해 10월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5월 부지매입 잔금을 완납하면, 소유권 이전 후 공사 착공이 가능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월초 미국 투자유치 출장 마지막 날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한인 비즈니스 간담회에서 스탠포드호텔 관계자들과 만나 장시간 호텔 건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바 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스탠포드호텔안동이 건립되면 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신도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시설이 될 것이다.”며

 

“도청신도시 호텔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회룡포, 삼강주막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연계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예천세계곤충엑스포 등의 축제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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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라지는 농촌이 아닌 살아나는 농촌으로!”

지방소멸 및 저출생 극복 위한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 개소

사진제공 경상북도
▲ 사진제공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2월 20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김주수 의성군수,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소식을 가진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12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뉴-베이비붐 선도지자체에 선정된 사업으로, 2018년 4월 착공해 10월에 준공하고 4개월 정도의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개소하게 됐다.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위치한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는 1,322㎡부지에 연면적 740.2㎡의 지상 2층 건물로 프로그램실, 회의실, 아기놀이방, 장남감대여소, 엄마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유아들에게는 장난감 대여와 놀이방, 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임신․출산․보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는 안계면에 위치하고 있어 저출산과 인구소멸 극복은 물론 일자리와 주거, 의료와 교육, 복지와 문화 기반을 두루 갖춘 ‘이웃사촌 시범마을’과 연계해,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센터 내 베이비카페에서 ‘엄마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경북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의성군 안계면에 일자리, 주거환경, 복지․문화 기반이 두루 갖춰진‘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선도모델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방소멸, 저출생 등은 지역의 난제이자 국가적인 과제”라며,

 

“지역별 실정에 맞는 저출산 극복 사업과 지역맞춤형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 행복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도정 역량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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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8895문재인 대통령 동남권 신공항 발언에 대한 시·도 공동입장문 발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2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부산에서 가진 지역경제인과 오찬 간담회에서 불거진 동남권 신공항 재거론에 대한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구경북통합공항이전 건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공동입장 문을 통해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김해공항확장과 대구공항통합 이전으로 이미 결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일이다. 다시 재론할 사안이 아니다. 이는 현 정부에서도 누차 밝힌 입장”이라며 재 거론설에 대해 일축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부산에서 하신 말씀도 정부의 기존 입장을 부드럽게 되풀이 표현하신 것으로 이해되므로 민감하게 반응 할 필요가 없다.  대구경북은 우리의 길을 열심히 가면 된다.”면서

 

“대통령께서도 대구경북통합공항이전 건설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월 13일 부산에서 가진 지역경제인과 오찬 간담회에서 “부산시민이 신공항에 대해 제기하는 게 뭔지 잘 안다.”며 “부산과 김해만의 문제가 아니라 영남권 5개 광역단체가 연관된 것이어서 정리되기 전에 섣불리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영남 5개 광역단체의 합의가 우선”이라면서 “여의치 않을 경우 총리실에서 검토할 수도 있지만 그런 과정 때문에 사업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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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8957오는 18일부터 참수리 헬기 경북경찰청 배치

사진제공 경북지방경찰청
▲ 사진제공 경북지방경찰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능이 개량된 최첨단 국산헬기 (KUH-1P) 참수리를 도입함에 따라 치안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참수리 헬기는 2월 18일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에서 최종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경북경찰청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도입되는 참수리 헬기에는 항공영상 무선전송장비, 고성능 항공카메라, 해상용 비상부유장비 등 기본 성능에 추가하여 기상레이더, 공중충돌 방지장치, 외장형 호이스트 등의 특수 장비도 탑재하고 있어 악천후 및 전파방해에도 안전한 임무수행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특히 필요 시 외부 보조연료탱크를 장착할 경우 연료 재보급 없이 4시간 비행이 가능하여 경북 내륙뿐만 아니라 울릉도 및 독도까지도 신속한 치안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해 김기출 경북경찰청장은 “경북경찰은 다년간의 참수리 헬기 운영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노하우도 축적되어 있어 경북 지역의 치안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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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48958시·군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700여명 대상 청렴․안전 순회교육 실시

사진제공 경상북도
▲ 사진제공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도내 시군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순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회교육은 지난 14일 서북권(문경)을 시작으로 15일 서남권(구미), 21일 동북권(청송), 22일 동남권(영천)까지 총 4회에 걸쳐 시행한다.(서북권(문경, 2.14), 서남권(구미, 2.15), 동북권(청송, 2.21), 동남권(영천, 2.22))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행적인 금품수수 행위, 향응제공 등 부조리 척결과 갑질문화 개선을 통해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일선 시군에서 공사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도는 청렴과 안전 및 품질관리, 반복 감사지적 사례를 주제로 교육대상자들이 피부에 와 닿는 사례 위주의 교육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법 전문강사,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 기술감사팀 등 해당 분야 전문가로 강사를 선정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교육은 현행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제도를 소개하고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사례 위주의 제도개선 방안과 소규모 건설현장 위법사례 등 건설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 미비점 등을 공유, 시군 건설공사 감독공무원들의 현장관리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및 품질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한다.

 

교육 강사로 참여한 송윤선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법 전문강사는 “평소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깨끗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면서 “앞으로 현장위주의 청렴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의 상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경북도 감사관은 “앞으로 청렴문화가 일선 건설현장의 문화로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조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건설공사 감독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청렴경북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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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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