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가장 자연적인 영양” 실현 총력

 

“꿈과 희망은 가슴에 품고 있는 사람의 것입니다.”


경북 영양군 권영택 군수가 2016년 새해 인사를 통해 새해에는 군민모두가 희망과 꿈을 이루는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


권 군수는 올해는 가장 자연친화적인 농업환경을 만들고, 가장 생태환경적인 생활문화를 조성하고, 가장 건강한 힐링관광문화를 완성하고, 가장 선진화된 녹색산업을 이루는 것이 군정 목표라고 밝혔다.


권 군수는 영양은 면적의 86%가 임야 및 산지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 청정자연의 메카(Mecca)라고 할 수 있다. 지역 어느 곳을 가든지 녹색환경과 힐링문화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과거에는 오지(奧地)라는 이름으로, 산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이러한 자연이 자산이자 무궁한 자원이 됐다. 이제 이러한 자연자원을 기초로 문화관광, 녹색산업, 친환경농업, 생태환경을 상품화해야 한다면서


군은 2016 목표를 “가장 자연적인 영양”이라고 명명하고, 지난 시간동안 준비했던 핵심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4가지 군정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첫째, 국가사업인 산채클러스터조성사업을 통한 지역밀착형 성장산업 발굴

산채클러스터를 통해 산나물뿐만 아니라, 유기농업, 산채농업, 산채바이오상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산채산업을 발굴해 지역밀착형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국가산채클러스터사업이 조성되기 전 밑그림을 그리며, 나아가 농업환경의 다각화를 통해 실질적인 산업경쟁력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둘째, 지난해 10월 31일 세계에서 여섯 번째, 아시아 최초로 지정받은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통한 청정자연문화 핵심사업을 영양군의 상징적 이미지로 조성한다. 군을 이미 2007년도부터 풍력발전단지를 통해 녹색산업과 자연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촌문화누림터와 삼지연꽃테마파크도 조성 중이며,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조성과 함께 자연과학, 천문우주, 건강과 힐링문화상품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연계성을 가진 자연문화와 자연과학을 접목시킨 연계사업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셋째, 기존 농업을 산업농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up-grade)시켜 나간다.

산채박람회 축체, 영양고추 서울광장 Hot 페스티벌 축제, 김장축제 등 농업도 각 품목별, 단위별로 상품화와 명품화를 위한 거대한 농업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생산농업에서 유통농업을 넘어서 관광농업으로 만들었다.


또한 진정한 자연과 인간문화의 창조도시 구현을 위해 체험관광형 농업, 정주관광형 농업, 지식형 관광농업 등의 상품을 만들어, 영양에서만보고 즐길 수 있고, 지식을 얻어 갈 수 있는 관광산업형 농업의 길을 열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넷째, 가장 자연적인 지역환경 조성이다.
동서4축 고속도로 개통 1년여 앞두고, 산간오지 영양에서 이제는 전국 어디서나 쉽게 올 수 있는 고속도로 시대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내에서도 원활한 교통흐름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양IC 진입도로개설과, 918번 지방도로 선형개량, 88번 국도 선형개량, 청기터널, 소개터널을 준비하고, 도심의 환경정비를 위해 도로확포장과 전선의 지중화사업으로 깨끗한 환경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권 군수는 군은 그 자체가 자연이라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는 지역 내에서부터 자연적인 지역환경 조성과 생활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2016년에는 군에 가장 걸맞은 자연, 자연이라는 이름의 영양, 가장 자연적인 영양을 다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2만여 군민과 500여 공무원과 함께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새해에는 모두가 희망과 꿈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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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발전 창조자로 시정발전 선두에 서겠다”

 

“병신년(丙申年) 기교와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해에 슬기롭고 영민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경북 김천시 박보생 시장은 2016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김천시민들의 안녕과 건강원 기원했다.


박 시장은 “올해에는 경북 신도청 시대가 개막되고 민선자치 청년시대를 맞아, 내부적으로 원활히 소통되고 외형적으로는 김천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물류교통의 허브도시로 국가균형 발전을 리더하고 영남의 중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일천여 공직자와 혼연일체가 돼 중단 없는 김천발전의 창조자로 시정발전의 선두에 서겠다”면서 시정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급변하는 21세기는 세종대왕의 포용리더십처럼 이해와 긍정의 마인드가 요구되는 시대라며, 이념의 갈등과 도시 간 경쟁을 넘고 지역 간 이기심을 버려 함께 아우러지는 포용의 심성을 가져야한다”면서


시는 “양보와 배려, 사랑과 협력으로 욕망의 집착을 버리고 이 시대의 숙원사업인 삼애원개발,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지역균형개발 등 대형프로젝트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도시발전과 성장의 성공 여부를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시는 그동안 도전 정신으로 시정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뜻을 시정에 반영해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또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해와 협력의 정신으로 시정을 추진해 성공적인 도시를 경영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시정참여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양하기도 했다.


지난해 김천시는 국·도정 평가에서 2015 경제리더 대상, 투자유치 대상,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FTA기금 과수산업 최우수 등 40여개분야 22억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했다고 밝히며, 이 모든 것은 시정발전에 힘을 모아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대형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돼 김천중흥시대를 열어가도록 시정추진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시 직영 2단계 산업단지 기업 입주와 일자리 창출, 3단계 산업단지 조성 준비, 혁신도시 활성화와 조기 정착, 관광벨트 인프라 구축, 십자축 철도망을 기반으로 국토중심 거점도시로 인구 30만 영남의 중추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기초를 닦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김천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상생발전의 힘을 모아주길 당부하며, 새해 시민들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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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넘치는 인구 10만의 모범도시 문경 건설 앞당긴다.

 

경북 문경시 고윤환 시장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의 기운처럼 시민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기원했다.


고 시장은 “지난해 문경시는 세계로 비상한 자랑스러운 한 해였다. 하지만 국내경기의 침체와 북한의 도발, 메르스 사태 등으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줘 시민의 삶을 고단하게 했지만,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합심해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특히 시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역사 이래 최고의 국제대회로 개최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문경의 경쟁력과 8만 시민의 저력을 국내·외에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수’를 문경의 전통한지에 붓으로 기록해 국보급의 역사를 만들고, 지난해 12월 13일 ‘아리랑 도시, 위대한 문경’을 선포하며 전 세계의 아리랑을 품는 도시가 됐다고 강조했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법과 기초질서 확립에 역점을 두고 질서, 친절, 청결의 3대 시민운동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시의 재정건전성 강화 노력은 물론, 각종 축제의 통합과 경상경비의 절감, 국·도비 확보와 공직자의 경영행정마인드 혁신에도 주력한 결과 3년만에 예산 1천억원을 증가시키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시의 특성에 맞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의 6차산업화, 첨단산업 유치, 스포츠·관광산업 등을 문경의 미래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관련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왔다며, 새해는 2015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여세를 몰아 더 큰 꿈을 꾸고 미래를 향한 날개를 펼쳐 비상을 계속해야 할 시기라며,‘전국최고의 모범도시’건설을 위한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 일자리가 넘치는 인구 10만의 모범도시 문경 건설을 앞당긴다.
인구 늘리기 최고의 선택은 일자리 창출이다. 관내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의 추진과 우량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전통시장을 도심지 신경제거점으로 육성하며, 소상공인의 상권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명품교육도시와 귀농·귀촌 1번지의 홍보 강화 등을 통한 도시민의 유입을 추진해 인구 10만 늘리기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한다.


‣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문경 건설
문경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차 융복합 산업화의 조기추진과 R&D 투자를 강화해 시의 미래창조 주력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농업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정착시켜 나간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유치로 R&D 기반을 육성하고, 고품질 친환경 농업구조의 육성, 문경사과·오미자 산업의 고도화, 약돌한·우약돌돼지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친환경 축산 사육기반 확대로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성장시킨다.


‣ 미래창조의 주역을 양성하는 명품교육 도시로 만든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명품교육 지원을 강화해 대한민국을 빛내고 세계로 도약하는 문경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교육경비의 지원과 문경시장학회의 장학사업 확대,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지원사업,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등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 확충 및 문화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한다.


‣시민의 삶이 행복한 복지도시 문경을 건설하겠다.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섬김과 나눔의 복지도시를 만들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로당 지원사업과 사회활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소외계층의 발굴과 지원, 저소득층의 자활지원,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이주여성교육 지원 등 다문화사회의 배려,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한다.


‣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문경’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
문화관광의 트렌드 변화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문경새재 등 다양한 문화 역사자원, 수려한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하는 특색 있는 문화관광상품을 만들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유 휴양촌, 녹색문화상생벨트 등 체류형·체험형 관광시설을 늘린다.


문경새재아리랑의 세계화와 아리랑 문화보급을 추진해 문경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킨다.


‣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의 명성을 이어 간다.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로 문경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부상했다. 세계적인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국군체육부대와 연계해 국방ICT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엘리트체육의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한다.


전국 규모의 육상·씨름·정구대회와 국민생활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의 유치활동을 추진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뤄낸다.


‣ 권역별 균형발전으로 모두가 잘사는 문경을 만든다.
국도, 지방도, 시도, 농어촌도로, 농로 확포장 사업과 390여건의 주민숙원사업 추진,도시계획도로 사업과 돈달산공원 둘레길 조성 등을 추진해 점촌 도심지의 환경을 쾌적하고 청정하게 변화시킨다.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등 지역개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전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사업, 친수 공간 및 수질개선을 위한 모전천과 금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 행복시대를 열어 나간다.
참여와 소통의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과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시민의 신뢰를 쌓도록 하고, 질서·친절·청결의 3대 시민운동의 추진과 새문경아카데미 등의 교육을 통해 시민의식을 향상시킨다. 다양한 갈등과 분쟁도 소통·화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공직자 친절서비스교육과 청렴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화와 혁신의 시정을 추진한다.


고 시장은 상상의 도시가 아닌 현실속의 모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같은 꿈을 꿔야 한다며, 혼자가 꾸면 상상이지만 모두가 꾸면 현실이 된다며‘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말처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최고의 대회로 개최하고 구전해오는 아리랑을 국보급의 기록물로 창조해낸 저력으로 문경시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병신년(丙申年) 새해에도 8만 시민과 출향인 그리고 동료 공직자 등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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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의 기반 지속적으로 확충

 

“새해에도 저를 비롯한 580여 공직자는 군민 우선이라는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앞장 서 달려가겠습니다.”


경북 봉화군 박노욱 군수는 2016년 새해에는 강인한 열정과 지혜의 상징인 붉은 원숭이의 기상으로 가정마다 기쁨과 복이 넘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기원했다.


 박 군수는“올해는 글로벌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건전재정 노력과 4대 개혁 추진으로 그 어느해 보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지난해는 군은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고 그 어느해 보다 풍성한 수확을 거둔 소중한 해였다”고 밝혔다.


그는 새해에는“도청의 북부권 이전·개청, 국립수목원 개원준비, 국도 확·포장 개통, 중앙선철도 복선화 본격 시행을 비롯해 우리의 주변 환경도 점점 더 크게 변화하고 있다”면서“이러한 여건과 환경변화에 더욱 심기일전(心機一轉)해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년도 중점 추진 7개 분야 주요과제에 대해 제시했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
산림휴양도시는 봉화의 꿈이고 희망이다. 세계 최초의 산림종자 시설을 가진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성공적으로 개원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협력해 94억원의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과 320억원의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건립도 본격 착수해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적극 대처한다.


수목원 주변의 부족한 체류형 숙박시설의 조기 확충을 위해 투자유치에 힘쏟고, 목재문화체험장을 마을권역단위센터와 연계함으로써 단순 목공체험은 물론 산림복지 교육장으로 만들어 간다.


또한 산림소득 생산기반 시설의 현대화와 규모화를 촉진하고 조림과 육림을 병행해 소득창출과 산림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가로경관 개선으로 산불·집중폭우·산림병해충을 비롯해 산림재해에도 만전을 기한다.


‣ 친환경 과학영농으로 꿈이 있는 부자농촌을 이룩한다.
농업은 지역의 뿌리다. 농업을 말하지 않고서는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100억원이 투입된 백두대간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본격 가동해 순환농업을 선도하고, 4년 연속 우수시험기관인 농산물안전성 분석센터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센터 활성화로 친환경 과학농업을 확대한다.


24억원의 봉화사계절 농산물 전시체험 나눔장터와 기능성 특수채소 클러스터를 비롯한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로컬푸드를 실현하고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며,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의 성실한 적립, 농촌 일자리 창출지원, 농기계 임대사업장 운영·확대, 농업융자금 이자지원을 통해 영농의욕을 고취한다.


봉화시장 개척단과 직거래장터 운영, NS홈쇼핑 TV방송 판매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한다. 고품질 농산물의 규격화, 산지유통시설의 운영 활성화로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기반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품목별 농업의 규모화, 농업시설장비의 현대화로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특화작목과 지식기반형 시장지향적 과수산업 육성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해 구제역을 비롯한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에도 최선을 다하고, 읍면소재지와 권역단위정비사업의 중심센터 운영 활성화로 지역 균형발전과 성장 거점 활동의 중심지로 만들어 간다.


‣ 지역특화 문화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품격있는 고장으로 만들어 간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군은 자연의 기운이 가득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이 많이 산재해 있다. 전국 유일의 협곡선로를 활용해 운영되는 백두대간 협곡·순환열차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인기만점의 산타·눈꽃열차의 운행과 주요 간이역사의 환경정비를 통해 사계절 활력 넘치는 철도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간다.


지역관광협의회를 설치해 민간분야와 관광진흥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외거촌과 법전전통마을을 정비해 6개의 전통마을과 관광벨트화 함으로써 농가소득을 도모한다.


타 지역보다 많은 동천(洞天)과 구곡(九曲), 설죽문화콘텐츠를 비롯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자원 발굴하고, 대한민국 2연 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된 은어축제와 숲속의 보석 송이축제는 품격에 걸맞게 더욱 차별화해 지역 상경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한다.


또한 500억원의 조선왕조실록 태백산사고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웅장한 골격이 잡혀가고 있는 995억원의 세계유교 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과 누·정휴 문화누리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구한말 금석주 대장을 중심으로 한 ‘봉화의 의병일기’를 체계적으로 연구·발간해 한국독립운동사에서 봉화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 


‣ 따뜻한 온기가 있는 건강한 행복공동체로 만들어 간다.
군은 2002년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이후 노인인구 비율이 31%를 넘어 서고 있다.어르신들의 힐링공간이 될 작은목욕탕 개장과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여가 시설의 운영 내실화로 고령자 친화적 정주환경을 만든다. 25억원의 장애인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추가예산 확보에 전력하고, 아동, 여성,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보건소 신축에 이어 의료장비의 현대화를 지속 추진하고, 상시 방역체계를 가동해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의 예방과 발생에 신속히 대처한다.


‣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지역균형 개발을 도모한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 노력으로‘육지속의 섬, 봉화’라는 표현은 이제 옛말이 됐다. 봉화를 가로지르는 국도 31·36호선 확·포장공사의 조기완공과, 국도 35호선 확·포장공사의 조속한 추진에 노력한다.


위험도로 선형개량, 봉화관문 중앙분리대 설치,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으로 군민 편리와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을 돕고, 임대주택 건립을 위해 LH공사와 긴밀히 협조하고, 농촌 빈집정비, 농촌 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해 농촌 정주환경을 개선하며, 경북도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에도 동참해 군의 위상을 드높인다.


또한 생활자원회수센터를 건립해 효율적인 자원재활용에 나서고,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로 각종 범죄에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


전국 최초 기초지자체 직접시행이라는 신화를 낳게 된 468억원의 봉화댐 건설에 본격 착수, 240억원의 봉화시가지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정비, 611억원이 투입되는 내성1·토일2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가뭄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장을 만들어간다.


이외에도 170억원의 재산·명호권역 지방상수도시설 확장사업, 101억원의 재산 남면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노력한다.


‣ 다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
지역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 경제도 활력이 넘치게 된다. 봉화·춘양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 지속적 추진, 춘양시장에는 문화와 관광을 가미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유곡농공단지의 조기 분양과 사회적 마을기업육성,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로 고용안정을 기하고, 청사에너지관리 실적평가 전국 1위에 빛나는 성과를 토대로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복지시설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오지지역 주민들을 위해 행복택시 지속 운행, 서민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도시가스(LNG)도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해 군민의 편의를 도모한다. 167억원이 소요되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도와 전국단위 대회유치에도 힘써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진 지역인재 양성과 섬김 행정 추진
교육발전기금과 장학기금 확충을 비롯한 안정적인 재원마련으로 교육부분의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며, 무상급식비 지원, 방과후 학교 운영비 지원, 영어체험학습 지원, 향토생활관 지원을 비롯해 군의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아울러 외국어 발표대회 개최, 국제자매 도시와 상호 교류활성화를 통한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향상, 정부 3.0을 기반으로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합리한 규제개혁 추진으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며, 수요자 중심의 교양강좌와 정보화 교육을 적극 개설, 군민과의 소통채널 활성화에도 더욱 노력한다.


박 군수는 드넓은 대양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밀려오는 큰 파도와 과감히 맞서야 한다. 푸른 창공을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맞바람을 안고 힘차게 달려 나가야 한다면서, 새해에도 자신을 비롯한 580여 공직자는 군민 우선이라는 초심을 잊지않고 항상 앞장 서 달려 가겠다며, 군정이 활기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따뜻한 조언과 더 큰 지혜로 격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새해 군민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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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6km 동해안 해안선 해맞이 물결로 인산 인해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밝히는 붉은 태양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동해의 넓고 푸른 바다 위로 그 위용을 드러냈다.

 


다사다난 했던 2015년 한해를 아쉬움에 보내면서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밝히는 해를 맞이한 전국의 관광객과 시민 등 25천여 명은 저마다의 마음속의 소원을 빌며 새해를 설계했다.


이번 해돋이 행사는 경북 경주시 양남 읍천항을 시작으로 포항경계까지 동해안 해안선 36km가 온통 해돋이의 물결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출명소인 문무대왕릉 해변특설무는 지난해 12월 31일 저녁 9시부터 2016 경주 해맞이 축제 문무대왕릉 해룡 일출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관계 공무원, 관광객, 시민 등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가수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댄스공연, 사물놀이, 아듀카운터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신년운세 봐주기, 가훈 써주기, 온가족 희망극장, 널뛰기 등 전통놀이와 특산물 전시·판매하며 떡국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감포항 일원에서는 감포읍새마을회, 감포수협이 주관한 해맞이 행사와 양남 주상절리 일원에서 양남문무로타리회가 준비한 주상절리 해맞이축제가 일출객과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이뤄졌다.


1일 이른 새벽부터 해돋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떡국, 어묵, 차(茶)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주최 측에서는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했다.

 

 

감포항 행사장 인근의 송대말(松臺末)은 소나무가 많은 육지 끝 부분이라는 뜻으로 일출과 일몰이 모두 절경을 나타내는 곳으로 출사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양남 주상절리 일대에는 바다냄새가 물신 풍기는 양남벽화거리,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등이 해돋이의 운치를 더했다.


12월 31일 자정에는 토함산 일출 명소로 전국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불국사 종각에서 지는 한해 오는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 기관단체장, 관광객 및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예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사홍서원 후 타종으로 마지막 2015년을 보냈다.


다사다난 했던 2015년 한해를 아쉽게 보내면서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밝히는 해돋이 행사 등에 전국의 관광객과 시민 등 25천여 명이 함께해 저마다의 소원을 빌고 새해를 설계했다. 양남 읍천항을 시작으로 포항경계까지 동해안 해안선 36km가 온통 해돋이의 물결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붉게 타오르는 새해 첫 해를 보면서 한 해 동안 묵은 근심걱정을 다 내려놓고 올해에는 희망찬 새 기운을 받아 모두가 바라는 소원이 꼭 성취되기를 기원한다”며 “청정바다 동해를 잊지 않고 이른 새벽부터 해맞이 행사에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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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문화융성의 꿈 실현으로 세계속의 가야문화특별시 만든다.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군정목표 아래 군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위대한 대가야 고령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경북 고령군 곽용환 군수는 2016년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경제가 나아져 살림살이가 넉넉해지고, 사업도 번창해 삶의 질이 좋아지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또한 단단한 바위틈에서 생명력을 더해가는 소나무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뜻 깊은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 군수는 “지난 2015년은 ‘변화와 혁신’의 과정이었다. 군은 지난날 영호남 접경권의 작은 도시에서 경주, 안동에 버금가는 경북의 3대 문화권으로 작지만 강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비약적인 도약을 거듭해왔다”며 특히 “지난해 초 많은 자치단체의 경쟁을 물리치고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대가야읍 명칭 변경을 통해 대가야 도읍지로서의 역사적 정통성 확보는 물론,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상남도, 김해시, 함안군과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최종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동서양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국내 최대도시인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해 문화를 넘어 경제까지 상생협력하고 있다.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청소년 국제교류협약을 통해 유럽, 아시아, 미주 등 3개 대륙에 걸쳐 국제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대가야 고령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가야 문화누리는 지난 9월 개관식과 함께 본격 가동돼 군민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돼 지역의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등 고령군의 생활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이는 군정 발전과 군민 화합에 많은 성원을 보내 준 군민 여러분의 열정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곽 군수는 지금까지는 민선 6기의 밑거름을 닦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군정목표를 구체화시켜 새로운 도약의 나래를 펴 나갈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2016년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분야별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올해 군정 추진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 365일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상생의 창조경제 도시’ 만들겠다.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며, 인구가 증가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게 돼 도시의 성장과 발전이 지속 가능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동고령 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다산 월성·송곡, 개진 열뫼산업단지 등 계획된 산업단지는 차질 없이 조성해 우량기업 유치와 함께 규모의 경제실현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또한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개혁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적극적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권별 특색 있는 지원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으로 군민과 기업이 동반성장하는 상생발전기반을 다져 나간다.


‣ 대가야 문화융성의 꿈을 실현해 세계 속의 가야문화특별시를 만들어 나간다.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대가야문화누리를 거점으로 전시, 공연, 평생학습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해 문화서비스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고, 뮤지컬·마당극 등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로 고령만의 고유한 자산으로 대가야 문화융성의 꿈을 실현해 나간다.


‘대가야 종묘 건립사업’, ‘대가야 도성문 재현사업’ 등 대가야 정체성 살리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힘을 모으겠다.


또한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비롯한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 낙동강 레포츠 체험밸리, 모듬내길 주변 관광개발사업 등 테마별 관광기반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고령을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간다.


‣ 더 안전하고, 보다 더 행복한 명품도시 건설로 고령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

모든 행정의 근간은 군민이다. 군민이 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안전해야 군정이 바로 선다. 아울러 재난, 범죄, 교통, 산업 등 4대 종합안전망 구축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안전인프라 구축을 통해 생활 속 군민 안전을 더욱 증진시킨다.


도시지역의 경관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대가야읍 관문도로 정비사업, 고아·상곡지구 도시개발사업,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해 도시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품격 있는 명품도시를 조성해 나간다. 또한 철도를 비롯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더욱 가까워진 고령을 만든다.


그동안 지역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열악한 교통망 구축에 적극으로 노력을 펼친 결과 지난해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국도 33호선 확장공사를 잇따라 완공됐다. 앞으로도 고령을 중심으로 영호남권의 접근성 개편을 위해 남부내륙 고속철도 가설, 광역도로 건립, 국도 26호선, 국지도 67호선 확장공사 등과 같은 광역 SOC 건설에 주력해 호남의 물류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견인해 나간다.


또한 남부내륙 고속철도와 관련한 고령역사 유치에 모든 군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 FTA에 대응하는 스마트 창조농업 육성으로 활력있는 부자농촌을 만들어 나간다.

지금 지역 농촌은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 FTA 시장개방 등 삼중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안보산업으로 농업의 발전이 없이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다. 이에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리더를 중심으로 농업의 자동화, 전문화, 산업화를 통해 작지만 강한 강소농으로 육성해 나간다.


또한 FTA개방에 맞설 수 있는 수출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농업에 ICT와 가공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창조농업을 지원해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축산환경 현대화사업 등 안정적 축산경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동시에 산림자원 개발사업 추진으로 돈이 되는 산림환경을 조성한다.


 
‣ 관심과 배려로 사람 중심의  ‘행복한 감동복지’를 실현해 나간다.

군민 누구라도 건강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계층별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친다.

지역의 특화된 맞춤형 복지 모델인 대가야 희망플러스 사업을 확대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실천적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기초생활 보장과 의료급여 수급에 철저를 기한다.


또한 퍼주는 복지가 아닌 자립할 수 있는 복지를 기조로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의 확대와 자활기반 조성으로 사회적 자립기반 마련을 유도하고,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능력개발과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사회정착 지원 등을 통해 군민들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는 계획이다.


‣ 화합과 소통의 열린 군정으로 ‘1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의 관행과 관습, 그리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의 창조행정 추진으로 수요자 중심의 1등 행정서비스를 구현한다.


직접 군민들을 만나 듣는 섬김의 군정 실천으로 군민의 삶 속에서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복합민원 원스톱서비스, 민원24 등 고객 맞춤형 민원행정을 실현하고, 군민의 만족도가 큰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군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밀착 행정 추진으로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신뢰행정을 펼친다.


곽 군수는 “군민과 함께 꿈꾸고 그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면 우리 앞에 불가능은 없다”며 “새해에도 초심을 잊지 않고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군정목표 아래 군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위대한 대가야 고령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4만 고령구민들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모두가 희망을 노래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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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가야문화특별시’ 고령군 실현

 

“2016년은 군민과 함께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가야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경북 고령군 곽용환 군수는 “2015년은 군민과의 약속을 가슴에 담고 민선6기 주요사 업을 시작하는 단계였다. 2016년부터는 사업 구체화를 통한 성과를 만들어나가는 단 계로 국·도정 방향과 연계를 통해 고령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 정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 군수는 “군은 작지만 강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비약적인 도약을 통해 지난 2월 많은 지자체의 경쟁을 물리치고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군민과 함께 국정과제인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세계 속의 가야문화특별시 고령군’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 가기 위한 문화융성, 창조경제, 관광개발에 대한 비젼을 제시했다.

 

고령군 문화누리(고령군 제공)

▲ 고령군 문화누리(고령군 제공)

 

□ 문화융성‑세계 속의 가야문화특별시 고령을 만나다 !


군은 지난 9월 문화예술회관과 수영장, 헬스장, 국민체육센터, 문화밸리 등 7개의 복합 시설의 모습을 갖춘 문화체육복지 복합공간인 ‘대가야 문화누리’가 준공됨에 따라 지역을 넘어 경북의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복지시설로의 발 전을 통한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된 ‘철의 왕 국, 가야문화를 꽃 피웠던 대가야!’ 고대국가로서의 문화유산을 잘 간직하고 있는 지 산동 대가야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통한 고령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바이올린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의 국제교류협약체결 후, 동서양 뮤직페스티벌 개최, 동서양 악기전시회, 소규모 프린지 공연, 바이올린·가야금 연주 체험, 크레모나에서 펼쳐지는 2016년 세계적인 현악기 축제 군립가야금연주단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공동 진행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며, MOU 체결과 정과 교류내용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문화융성을 통한 지역개발의 모범사례를 전국 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서울특별시와의 상생발전 공동체를 위한 우호교류협약 체결과 이를 통 한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한성백제박물관-대가야박물관 유물 및 프로그램 상호교류, 지역의 대표 문화컨텐츠인 ‘악성 우륵’과 ‘가야금’ 천만 서울시민에 소개, 고령군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해 타 지역과의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 하고 있다.


청소년문화교류 확대는 2011년 중국 임치구와의 첫 교류를 시작으로 청소들에게 다양한 해외정보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선택권 을 넓히기 위해 기존 중국을 넘어 미국까지 국제교류 대상을 확대했다.

 

세계유산협약

▲ 세계유산협약


 

또한 군은 지명을 통한 대가야의 부활을 위해 지난 4월 2일 ‘대가야’ 선포식과 함께 대가야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이는 지명을 통해 역사적 정통성을 바로 세우고 대가야에 대한 현대적 가치와 대가야 역사도시로의 브랜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 가야금의 본향인 고령의 역사적 정통성을 확보하고 가야금의 저변확대를 위해 군립고령군가야금연주단을 운영하며, 실경뮤지컬 ‘가야금’, 마당극 ‘어사 박문수’등 고령만의 문화유산을 스토리텔링 한 차별화된 문화컨텐츠를 제작,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격조 높은 문화 한류를 실현해갈 방침이다.


□ 창조경제‑지역발전을 통한 변화


군은 대가야읍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7일 도시가 스 공급을 시작해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가 야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경관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대가야읍 일대에 전선지중 화 사업과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다양한 교통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산 1·2차 일반산업단지 등 산업경제 수요가 한데 어우러진 산동권 거점도시로서의 기능 확대를 통한 신성장 동력구축과 다산면 상곡 지구 도시개발사업 투자유치 MOU를 체결을 통한 700여 세대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단지 조성사업을 통한 인구유입


도시 변화에 따른 다산면사무소 이전과 함께 8,121㎡ 부지 규모에 면사무소, 도서 관, 보건지소, 문화복지센터 등이 들어서는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연계한 복 지·문화·행정·치안 등의 사업 추진으로 지역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경관 및 도시 균형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MOU체결

▲ 서울시와 MOU체결

 

특히 군은 88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교차하는 등 영호남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광역물류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지 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철도 가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남부내륙 고속철도(김천~고령~거제)와 더불어 대구-광주간 철도 가설이 검토 중에 있어 철도 와 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교차되는 작지만 강한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다산면과 달성군 다사읍을 연결하는 대구 다사-다산간 광역도로 조성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다. 쌍림면 신곡리에서 대가야읍 고아리까지 공사 중인 국도 26호선 확장공사는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에 있 대가야읍 쾌빈리에서 성주 수륜면까지 추진 중인 국도 33호선 확장공사는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중이다.


지방도 905호선 확장공사는 다산과 성산의 산업단지간 산업물류 이동을 원활히 해 지역의 경제규모를 확대하고자 성산면 득성리에서 다산면 송곡리에 2020년 준공 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다산 월성-송곡간 광역도로 확장공사는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다산면 송곡리에서 월성리까지 도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지도 67호선 확장공사는 우곡면 연리에서 성주군 용암면까지 연결하는 확장공사로 현 재 우곡면 연리에서 개진면 양전리까지 구간은 공사 중에 있다. 운수면 월산리에서 성주군 용암리 구간은 실시설계 중에 있어 2017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 진중이다.


특히 88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대구광 역시 성서공단 및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하는 등 기업입지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기업체가 증가해 명실공히 경제적으로 살기 좋은 창조경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 발맞춰, 창조경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산 일반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산업단지의 집적화를 추진하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동고령·열뫼·월성·오곡지구에 2017년 준공을 목표 로 신규 일반산업단지 4개소 조성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평생교육바리스타

▲ 평생교육바리스타

 

동고령일반산업단지는 산업 단지 계획이 승인돼 이르면 올 중 착공될 것으로 보여진다. 열뫼·월성·오곡 일반산 업단지는 내년 중 착공될 예정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 력이 될 전망이다.


□ 관광개발‑대가야 관광 르네상스 시대 개막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초석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 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능동적인 참여형 관광도시로 변화를 시도해 세계적인 역사관 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모든 역략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가야 역사를 테마로 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573억을 투입해 추진 중인 가 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은 2018년 개장할 예정이다. 단지 내 주요 도입시설로는 대가 야 생활촌, 공방촌, 주산성 등 역사교육 시설로 구성돼 ‘역사체험 교육관광 시설’로 조성하고, 기존 관광인프라 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고령의 지역경제 발 전에도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2009년부터 추진돼온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가 올해 최종 마무리 됐다. 520년간 찬란했던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시설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종합관광단지로서, 인근의 대가야문화누리, 대가야박물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을 대표 하는 대가야 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대가야읍 회천변에 총 92억원의 사업비로 대가야교가 건립되돼 지역의 새로운 명 소로 각광받고 있다. 여가 휴양활동이 가능한 종합적인 수변공간으로서 산림녹화기 념숲, 생활체육공원,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등 지역 문화관광시설과 연계가 가능 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강변문화를 테마로 한 관광자원 개발은 낙동강과 55㎞ 연접해 경북도 내에서 가장 긴 낙동강 수변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레저와 관광자원을 도입해 새로운 강변문 화를 창조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낙동강 레저스포츠단지 조성사업은 우곡면 부례 일 원에 바이크텔, 카라반 및 캠핑장, 산악체험장 등을 설치, 사계절 레저관광활동이 가능한 지역밀착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뮤지컬 공연

▲ 뮤지컬 공연

 

또한 대가야읍 일대의 회천과 안림천 고수부지 주변에 모듬내 캠핑장 및 회천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총 사업비 63억원로 캠핑장, 카라반, 야외물 놀이장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설계 현상공모 및 실시설계를 시행 2016년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봉화산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30억원으로 봉수대, 전망대 및 쉼터, 무장애데크, 산 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 말 준공 예정이다. 대가야 관광르네상스 시대 개 막을 위한 관광인프라가 모자이크처럼 차곡차곡 채워지면 대가야 관광도시로의 큰 그림이 완성돼 국내를 넘어 아테네, 이스탄불, 로마 등 세계와 경쟁하는 대가야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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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군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으로 알찬 결실 맺어

 

김주수 의성군수(의성군 제공)

▲ 김주수 의성군수(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김주수 군수가 2015년 올 한해 군민과 함께 소통·화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혼신의 노력으로 기울여 온 결과 ‘2015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창조경영대상(지역경제활성화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김 군수가 취임 초기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정의 초점을 맞추고, 전통시장 상점가육성, 기업투자유치, 제조업육성,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온 결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통시장의 상권활성화 초석다지기는 물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노력하고, 이와 더불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군민행복 만들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 등에도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전통시장과 상권활성화 군 행정 집중


군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가 활력을 잃어가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의성읍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성시장, 봉양시장, 안계시장을 대상으로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전통시장 환경정비를 위해 의성전통시장 비가림시설 3억원 249㎡, 봉양시장 2억원으로 210㎡, 단촌시장 6억원을 672㎡ 비가림시설을 완비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 이벤트공연 14회 실시 등으로 메르스 파동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72 만명의 고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의 아디이어 203건을 발굴해 군정에 적극 반영했다.


이후 상권활성화구역 지정과 의성전통시장 다목적센타건립, 의로운 5형제거리조성, 의성읍 중심가에 확자지껄 토요문화거리조성, 염매시장 먹거리타운조성, 월룡사주변 역사문화탐방로조성 등 활성화 시책을 추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의성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신청, 주차환경개선 봉양시장 주차환경정비사업, 안계시장시설현대화사업과 골목형시장 등 152억원의 국비확보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  일자리 창출로 군민행복 만들기


군은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발굴 육성을 위해 일자리창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SK풍력발전단지조성, 태양광발전소 등 투자유치를 확대해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국비 35억을 확보하고 시니어 여성들에게 일자리제공 해 군민행복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업애로해결,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구인·구직자간 눈높이를 맞춰 기업들의 심각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친서민 일자리사업과 노인돌봄서비스, 취업·창업지원, 중소기업 희망일꾼지원사업 등 사회적일자리사업을 창출해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군은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위해 고용노동부로부터 80백만 원을 지원받아 기초자료 조사, 사회적기업설명회, 아카데미, 컨설팅을 실시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집중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김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의 국비사업을 유치해 군민행복 일자리창출에 총력전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히며, 특히 청년취업, 청년창업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창출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군은 민선6기 출범 이후 농업 등 1차 산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재편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등 산업구조 재편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의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1사 1인 공무원 후견인제를 시행해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사회공헌도, 매출신장 등 경영이 뛰어난 업체를 선정해 의성군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또한 군은 산업단지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산업용지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봉양면 도원리 일대에 봉양일반산업단지는 ㈜에이씨이테크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접수, 265천㎡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에 산업단지 지정 승인 신청 준비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단밀일반산업단지는 구미시 4, 5공단과 가까운 잇점을 살려 단밀면 낙정리 일원에도 900,135㎡ 규모로 조성해 부족한 공장용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군은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신도청 배후도시로서 개발호재를 살려 국내 굴지의 기업들을 유치해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


군은 심각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성읍 전역에 11개소 39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자 의성군청 주변 주차공간에 대해서는 공무원의 주차를 전면금지했다. 이로 인해 중심시가지의 불법 주정차를 완전히 해결해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은 전국 최초로 행복택시운행을 시행해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59개 오지마을 주민에 대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택시 운행으로 연 2만여명이 저렴한 비용으로 수혜를 받아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호의적이다.

 

 

이와 더불어 농어촌 버스의 운행체계를 확대 개편해 불합리한 노선을 조정하고,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교통환경 개선과 교통서비스를 확대시행하고 2016년부터는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운영과 금성면과 안계면에 공영주차장확대 보급, 의성버스터미널 환경개선, 버스승강장 태양과 조명등 설치 등 다양한 교통인프라를 개선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 군수는 내년 2016년은 민선6기 중반인 만큼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제활성화 시책추진,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투자유치학대, 일자리 창출확대, 교통서비스제공 확대 등 군민생활과 민생경제에 직결되는 시책들을 발굴해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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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2015’ 세계적 축제로 격상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경상북도 제공)

▲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실크로드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문화가 유라시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국제적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실크로드’를 테마로 한 동서양 문화의 용광로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지난 8월 21일부터 59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통문화와 ICT 첨단기술의 절묘한 접목,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화, 풍성한 창작콘텐츠, 다양한 한류콘텐츠들을 선보인 문화박람회에는 47개국, 1만 여명의 문화예술인이 참가해 실크로드 선상 국가들의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됐으며, 145만명이 관람하는 등 국제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실크로드 경주 2015’는 경북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와 세계문화를 연결시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세일즈한다는 경주문화엑스포의 정체성을 인정받았으며, 국가 브랜드 가치와 국격(國格)을 향상시킨 값진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

▲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

 

한편 폐막식에서 탈렙 리파이 UNWTO 사무총장은 경북도의 실크로드 사업에 대해 공감하며, 실크로드 사업에 북한의 참여를 유도하고 문화를 통한 북한과의 소통과 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차기엑스포는 실크로드 선상에 있는 해외국가 중 역사문화도시에서 2017년에 개최할 예정으로 문화관광연구원에서 용역 중이다. 국제행사 심사, 예산확보, 세부계획수 립 등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 경상북도와 UNWTO 공동으로 내년에‘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 열린다


경상북도는 ‘실크로드 경주 2015’ 성공개최에 이어 2016년에는 UNWTO와 공동으로‘2016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을 개최한다. 국제문화포럼에는 실크로드 선상의 30~40여개 국가의 정부인사, 문화·예술계 대표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실크로드 역사 재조명, 실크로드 국가 간 문화예술 교류증진, 실크로드권 관광개발, 실크로드 문화공동체 설립 등 다양한 관심사가 폭넓게 다뤄질 전망이다.

 

2016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 MOU 체결

▲ 2016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 MOU 체결


 

이와 더불어 포럼 개최 기간 동안 대학생문화축전, 공연·전시 등 문화교류행사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도 열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16일에 UNWTO와 국제문화포럼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 실크로드 위원회를 설치하고 국가 간의 협력증진과 관광마케팅 전략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등 국제적 경험을 가진 UNWTO와 지난 2013년부터 신라문화 재조명과 경상북도의 국제위상 강화 및 문화융성 선도를 위해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문화포럼’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포럼은 실크로드문화권 내 국가 간의 문화교류, 공동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SUN) 3대기구 설립

 

실크로드 대학연맹(SUN) 회의

▲ 실크로드 대학연맹(SUN) 회의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Silkroad Universities Network)은 지난 8월 22일 경주에서 실크로드 재조명과 교류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크로드 국가의 대학교를 중심으로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이탈리아, 이집트, 인도,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73개 대학, 200여명이 참가했다.


국내외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총장협의회((UPSUN)’, 세계 실크로드 연구학자들의 모임인 ‘세계실크로드학회(IASS)’와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한 ‘대학생연합(USSUN)’의 3대기구로 구성돼 있다.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은 앞으로 실크로드에 관한 교육과 연구, 학문·문화 교류, 대학생 연합 국제자원봉사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 미래와 창조, 평화와 화합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특히 미래의 지도자들을 양성해 세계 평화와 인류문명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 등 3개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실크로드학을 재정립하고, 인문사회·문화예술·체육·봉사 등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크로드를 통한 소통·협력·평화와 인류문명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철의 실크로드 탐험으로 실크로드 대종주 완성


경상북도는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을 위한 첫 정부사업으로 시행한 ‘유라시아 친선특급’에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특히 ‘철의 실크로드 탐험대’를 구성해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20일간 경주~서울~블라디보스토크~이르쿠츠크~모스크바~베를린으로 이어지는 14,400㎞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며 주요 거점지역마다 대한민국의 혼과 우리 문화를 알리며 세계와 소통하며,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글로벌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실크로드 프로젝트’,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유라시아 친선특급’에 참여해 중앙정부와 지방의 정책 융합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경북 유라시아 친선특급 통일기원행진

▲ 경북 유라시아 친선특급 통일기원행진

 

2013년 육상실크로드와 2014년 해상실크로드 대장정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실크로드 대장정을 통해 세계 속에 뿌리내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아 국가와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독창적 문화로 승화시켜 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21세기 新문화의 실크로드’를 열어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철의 실크로드 대장정은 21세기 新실크로드가 될 수 있는 유라시아 철도 ‘철의 실크로드’ 14,400㎞ 노선을 탐험해 실크로드 대탐험의 역사적 대장정을 완성하는데 가장 큰 목적과 의의가 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해 추진한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실크로드 프로젝트’ 사업들은 실크로드 선상의 다양한 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융성의 길을 열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의 문화가 유라시아로 뻗어나가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경제뿐 아니라 문화를 통해서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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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수 농․특산품 수출경쟁격 강화 통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 총력

 

 

쌀·곶감·누에 등 ‘삼백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농업도시 경북 상주시가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 수출경쟁격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 우수 농·특산품 해외 시장 공략! 최근 지구 온난화, 세계 식량위기, 곡물가격 상승, FTA에 따른 개방화(2012년 한미 FTA체결, 2013년 미중FTA체결, 2015년 한중 FTA타결), 농자재값 상승 등 농산물 시장개방 가속화와 무역환경의 급변으로 해외시장 정보와 세일즈 판촉 홍보활동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상주시는 2015년 농산물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판촉행사 및 바이어 초청행사 등을 통한 해외 판촉홍보활동을 그 어느 해보다 강화해 왔다.


또한 시는 그동안 1차 농산물 수출에만 홍보활동을 펼쳐온 것과는 달리 2015년부터 가공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해외 홍보 및 판촉행사(이하 판촉행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그동안 산발적이고 1회성 수출에만 머물러 온 곶감의 수출확대를 위해 2015년 2월 미국 동부지역에 위치한 롯데마트에서 ‘곶감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또 조미김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상해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대형마트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미국과의 수출계약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의 안정적인 수출판로 확보에 이은 수출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공식품의 수출확대와 더불어 기존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서도 동남아 등지에서 ‘경북사과 판촉행사’, ‘상주포도 호주판촉행사’, ‘상주배 미국판촉행사’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수출정책 우수시군 시상식

▲ 수출정책 우수시군 시상식

 

‣ 상주곶감 미국 진출

상주에서 생산되는 곶감은 대한민국 전체 곶감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상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47백 농가에서 평균 8천톤 이상의 곶감을 생산하고 있으며, 약 3천억 규모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고부가가치 특산품인 곶감의 해외 진출을 위해 상주시는 2015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해 올 한해 미국, 캐나다, 홍콩, 베트남 등에 18톤 약 22억 규모의 곶감을 수출했다.


이는 상주시와 상주시곶감유통센터과 합심해 이뤄낸 결과로 국내수급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 조미김 해외진출 활발

상주시 함창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인 ‘조미김’ 가공 공장인 한미래식품(대표이사 정석동)은 2014년 4월 착공, 같은해 7월 공장을 준공했다. 7천㎡의 부지에 2,413㎡ 건물과 최첨단 조미김 생산라인 설비를 갖추고 있다. 주 생산 품목은 전장 김, 3단 도시락 김, 미니 김, 김밥용 구운 김, 김자반 등이다. 준공식과 함께 중국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미국 내 대형마트에도 수출하고 있다.

 

상주곶감 미국 첫 수출 선적식 곶감유통센터

▲ 상주곶감 미국 첫 수출 선적식 곶감유통센터

 

특히 올해 12월 중국 상해에서 해양수산부, 상주시와 함께 참여해 중국 내 89개소 매장을 갖고 있는 ‘Metro’와 수출 계약을 맺어 13억 중국시장 확대의 계기가 마련했다. 한미래식품은 중국 이외에도 미국 월마트 계열사인 월그린, 노스게이트, only99c등과 납품계약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상주시 가공식품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배 첫 호주·뉴질랜드 진출

상주시 사벌친환경참배수출법인은 2014년 호주로부터 배 수출 단지로 지정받아 2014년산 상주배 53톤, 149,935불(1억 7천상당)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호주는 신대륙으로서 식물검역이 매우 까다로운 국가이다. 엄격한 검역절차와 까다로운 수출절차를 통과함에 따라 호주·뉴질랜드에서도 대한민국 상주배가 세계 여러 나라 과일과 비교해 결코 손색이 없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호주 ‘코스트코’에 입점해 안정적인 주류 마켓을 개척하게 됐다. 2015년에는 전국이 화상병으로 인해 호주로의 과실수출이 전면 중단됐지만, 상주시가 적극적으로 호주 검역관을 초청해 상주농산물이 병해충에 안전한 농산물임을 입증함에 따라 수출 재개의 길을 열었다.


‣상주포도 첫 호주 진출

상주시 모동면 서상주농협은 2014년 호주로부터 수출단지로 지정 받아 같은해 10월, 국내 포도로는 최초로 호주 수출 선적식을 갖고 캠벨포도 11t을 첫 수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상주포도 수출업체인 코리너스인터내셔널의 배정익 대표는 “지난해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즈번등 주요도시의 현지과일가게에 상주포도를 공급한 결과 상주 고유의 향과 맛에 현지 소비자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포도 생산자 수출단지 대표인 박경환 서상주농협장은 “호주 수출을 위해 상주시와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노력해 온 덕분에 엄격한 검역과정을 극복하고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수출길이 열렸다.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과 물량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상주포도 및 포도즙 국내 첫 중국 진출

상주시 모동면 서상주농협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검역본부로부터 중국수출단지로 지정 받아 9월, 국내 포도로는 최초로 중국 수출 선적식을 갖고 캠벨포도 6t을 수출했다.


이는 2015년 7월 ‘한국산 포도 생과실의 중국 수출 검역 요령’고시에 따른 것으로, 중국의 검역본부라고 할 수 있는 ‘질검총국’에서 검역직원이 9월 산지농가 및 선별장을 시찰하기 위해 서상주농협을 방문한 뒤 첫 샘플 수출이후 정식 수출하게 됐다.


1차 농산물로는 대한민국 최초로 중국 수출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13억 중국시장의 문을 열어 젖인 것으로 앞으로 무궁무진한 수출확대의 계기가 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것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 22일 중국 포도수출 선적식에는 김종태 국회의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신선농산물의 중국 수출이 원활히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상주 포도즙 수입을 희망하는 중국바이어가 상주시를 찾아 가공식품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지난 9월 16일 중국 상해에서 온 바이어는 화서면 상곡리 ‘정춘진’씨 농가를 방문해 포도즙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포도즙 시식 후 품질에 크게 만족해 포도즙 3천박스 약 9천만원 가량 수입에 합의했다.


중국 바이어 Shenny Shen 씨는 “중국내에서는 중국산보다 한국산 농산품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돼 소비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포도즙 확보에 크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포도즙 생산농가 정춘진씨는 “기존 저급포도를 사용한 포도즙과는 달리 최고급 품질의 포도를 사용해 포도즙을 만든 것이 중국바이어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포도즙 중국 수출확대에 대한 큰 자신감을 나타냈다.


‣ 상주배 첫 러시아 진출

상주꿀배수출단지는 2014년 러시아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토크와 사할린에도 상주 배를 16t(4천5백만원상당)을 첫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이정백시장은 “올해에는 대풍으로 농산물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많이 하락해 농민들의 어려움은 많았지만, 기존 신선 농산물 중심의 수출정책에서 과감히 탈피한 포도즙과 같은 가공식품 전환과 더불어, 현재 주로 미국과 대만시장에만 크게 의존하고 있는 수출 노선에서 벗어난 수출국 다변화 및 확대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국내농산물 가격안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많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내년 2월 경북도청이 이전하고 나면 산하 직속기관의 이전이 예상된다”며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을 반드시 상주로 유치해 고품질의 농·특산품 생산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첨단기술 접목으로 보다 더 다양하고 안전한 식품 개발을 통해 수출 확대가 현실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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