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丙申年) 새해 추진 계획 시정정책 방향 제시

 

최영조 경산시장

▲ 최영조 경산시장

“희망경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경북 경산시 최영조 시장이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올해 추진 계획인 시정정책 방향에 대해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해는 27만 시민의 화합된 힘으로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와 산업단지 300만평이라는 경산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 확정,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첫 분양, 경산도시첨단 산업단지 유치,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통신부대 시설 이전 확정 등 미래 경산의 튼튼한 주춧돌을 놓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경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재활병원 유치로 재활의료는 물론, 인근 첨단복합의료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민족문화를 꽃피운 삼성현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이 개장돼 남매공원과 함께 명품휴식공원으로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시는 2년 연속‘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우수기관을 비롯한‘평생학습시책 평가’최우수기관, ‘청렴도’도내 1위 기관 선정 등 30여 개의 기관 표창은 경산시의 우수한 행정능력을 다시 한번 더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이는 27만 시민, 출향인사,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의 열정과 성원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올해 경산 발전의 큰 원칙은 탄탄한 토대위에 하나하나 쌓고 살을 붙여 희망경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것으로 지역발전 전략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하며, 2016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자족 도시의 핵심 엔진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  ‣ 권역별 균형개발을 통해 모든 시민이 더욱 편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  ‣ 창의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 찾아가는 행정으로 따뜻함이 넘쳐흐르는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도시 경산을 구현한다. ‣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고, 시민이 만들어 가는  스포츠·문화도시 경산을 구현한다.


‣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와 자연과 하나되는 쾌적한 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 FTA파고를 넘어 농촌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간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정이 되도록 한다.
 
최 시장은 “우리에겐 ‘내일이 더욱 설레는 경산’이라는 행복 바이러스가 가득하다.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서로 소통하고, 밀어주고 당겨주며 한 계단 한 계단 함께 오르길 제안하며, 자신과 함께 ‘내일이 설레는, 새로운 미래로’ 함께 걸어가자며 2016년 새해에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희망찬 도약 및 창조경제 허브도시 포항 실현 등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2016년 3대핵심 시정을 발표하고 있는 이강덕 시장

▲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2016년 3대핵심 시정을 발표하고 있는 이강덕 시장

경북 포항시 이강덕 시장은 지난 5일 시청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2016년 3대 핵심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중국 등 신흥국의 생산능력 확대와 공급과잉·수요침체로 인한 글로벌 철강산업의 장기 불황, 유가하락, 대미 강관제품 수출 부진, 경북도청 안동·예천 이전 등 2016년은 성장과 정체의 갈림길이 되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과거 어느 때보다 도전과 기회가 교차하는 골든타임 시기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하지만 울산~포항 고속도로 완전 개통 등 SOC 확충, 블루밸리 국가 산업단지 1단계 준공에 따른 투자유치·신산업 육성, 중국·러시아·북한 등과의 경제협력 강화 등으로 인한 영일만항 활성화를 기대하며, 2016년 창조도시 포항의 3대 핵심전략 추진 방향으로 ‣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희망찬 도약  ‣ 창조경제 허브도시 포항 실현, ‣ 삶이 풍요로운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조성 등을 제시했다.


 ‣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희망찬 도약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중국의 차항출해(借港出海, 항만을 빌려 동해로 진출) 전략 등으로 인한 환동해권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환동해 경제권을 선도하기 위한 영일만항 육성을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입체적 초광역 교통기반시설(SOC)을 구축하고, 신도청 시대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환동해 경제권을 선도하기 위한 영일만항 육성사업인 영일만한 건설은 ‘92년부터 ‘2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2조 8,463억원(48%)투입해 16선석, 부두 6선석(컨테이너 4, 일반 2), 방파제 5.43km(북방파제 4.13 남방파제 1.3)를 조성중이다.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은 영일만항을 국제종합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441억원을 투입해 ‘16부터 ‘19년까지 추진한다. 올해는 16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한다.


영일만항 인입철도 조기 건설은 물류비 절감 및 영일만항 물동량 추가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1,626억원을 투입해 지난 ‘10년부터 시작해 ‘18년 완공을 목표 추진 중이다. 올해 573억원을 투입되며 ‘17년까지 조기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냉동냉장창고·물류창고 준공(6월)은 연계한 물동량에 따라 다변화하고, 특히 한·중·러·일 CEO 물류포럼 개최 등 북방교역 확대 및 영일만항 세일즈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을 중심으로 한 입체적 초광역 교통기반시설(SOC) 구축은 영일만대교 건설로 시가지 체증 해소, 꿈의 도로망 완성 등을 통해 동해안 대표 랜드마크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으로 접속도로 포함 17.1km, 총 1조 8,055억원이 투임된다. 현재 20억원을 투입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동해중·남부선 철도는 ‘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21년 완공을 목표로 ‘16년 1월 발주 예정이다.
 
포항공항 활성화 사업은 포항~서울, 포항~제주 운항재개 및 소형항공사 설립 추진 등으로 통일시대 대비 북방진출의 초광역 교통인프라 확충에 기여한다는 전망이다.
   
신도청 시대,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유치는 530만 대구·경북의 해양진출 전초기지, 환동해권 해양진출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 창조경제 허브도시 포항 실현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해 산업구조의 다변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 첨단 로봇산업의 메카 조성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성장함은 물론, 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을 통해 포항·울산·경주 ,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연계시키고, 철강산업 고도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로 양적 성장의 한계를 극복해 신성장 산업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산업구조의 다변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6,119천㎡) 1단계 사업(‘17년 10월 준공) 6월 분양을 통해 자동차부품, 기계부품, IT, 에너지기업 등 집중유치 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 사업도 ’1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 시 총생산액 23조원과 부가가치유발 5조원, 고용유발 8만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3월 환경영향평가 완료 후 4월부터 보상계획 수립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성장을 위한 첨단 로봇산업 메카 조성은 재난현장, 해양개발, 극지환경 등에서 작업가능 로봇 개발을 통해 포항의 로봇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수중건설로봇(813억원)은 올해 175억원을 투임해 9월 실증센터를 준공해 3종 수중로봇 개발을 지속한다. 국민안전로봇(710억원)은 올해 84억원을 투입해 부지매입 후, 실시설계를 통해 11월 실증센터를 착공한다. 극한엔지니어링 연구단지는 3월 해수부 용역완료 후 예타 및 국비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은 포항·울산·경주 , 4세대 방사광가속기 연계 사업에 대해 지난해 12월 신청 완료하고, 올해 미래부 심사 및 현지실사 준비를 통해 유치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철강산업 고도화는 부가가치 제고로 양적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재산업 관련 여러주체(대기업·중소기업·공공) 간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6년부터 ’20년까지 150억을 투입해  ‘첨단산업 전략소재·부품 시험평가기반을 구축하고, 유가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관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년부터 ‘21년까지 183억원을 투입해 수출주력형 에너지강관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성장 산업동력 창출은 첨단소재 산업의 융복합화(타이타늄, 바이오 소재 등),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 육성(헬스케어, 제약, 에너지, 나노산업), 신재생 에너지자원 활용 클린산업 창출(백토, 바이오매스) 등을 추진한다.


‣ 삶이 풍요로운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조성


두호마리나 복합리조트(220천㎡, 계류시설 200척) 조성을 통한 환동해 해양관광허브 구축과 ‘도심재생 프로젝트’가시화를 통한 도심공동화 완화 및 도시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상생협력 창조모델‘형산강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8대분야 49사업 93백 억원 투입, 포항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문화자원 개발, 문화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 성과중심의 행정조직 혁신을 통한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두호마리나 복합리조트(220천㎡, 계류시설 200척) 환동해 해양관광허브 구축은 ‘15년부터 ’18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실시설계·환경영향평가·어업피해조사 등 절차완료 후 착공에 들어간다.


‘도심재생 프로젝트’가시화를 도심공동화 완화 및 도시 균형발전 촉진은 구·포항역 주변 개발사업(132천㎡, LH)을 통한 주거타운, 광장, 휴식시설 등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LH와MOU 체결(2월), 주민의견수렴, 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9월) 등을 추진한다.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15~‘18, 150억원)은 ’15년부터 ‘18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도시숲, 광장, 자전거도로  등  건설을 통한 랜드마크 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 올해 40억원을 투입해  3월 실시설계 완료 후, 4월 발주 및 착공에 들어간다.

 포항운하 주변 입지규제최소구역 개발사업(96,330㎡)은 건축선 이격거리, 주차장 규제완화, 관광호텔·휴게시설 등 수변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16년 상반기 시설별 투자자를 모집하고, 하반기부터 특수목적법인(SPC)설립을 추진한다.

 


상생협력 창조모델‘형산강 프로젝트’ 추진 사업은 8대분야 49사업 93백여 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먼저 91억원을 투입해 수상레저타운, 생태탐방로 등 8대 선도사업에 착수하고 , 기타 개별사업 은 국책사업화 한다.


포항문화재단 설립은 문화자원 개발 및 문화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출자출연심의위원회 심의 후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직원 공개채용, 재단발족 등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


성과중심의 행정조직 혁신을 통해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 육성하기 위해 5급 공무원 성과연봉제 준비, 조직진단 연구용역 실시 등을 통한 아이디어(7급이하 젊은직원) + 리더쉽(6급이상) 개발 등 소통·협업·융합으로 창조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신 도청 시대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만든다”

 

김주수  의성군수

▲ 김주수 의성군수

 “신도청시대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경북 의성군 김주수 군수는 “올해에도 지역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의성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으로 살기 좋은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창조적인 희망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군정방침을‘도약하는 창조경제, 맞춤형 복지구현, 조화로운 균형개발, 소통하는 열린 군정’으로 설정하고 지난 1년 6개월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군 발전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왔다”며 “이제는 본격적인 도약기를 맞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올 2월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신 도청 시대를 열어감에 따라, 군은 배후도시로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성장 잠재력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발전을 가속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6대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6대 군정 방향은 △창조경제 구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미래경쟁력 확보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구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찾고 머무는 문화관광 육성 △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군정 실현 등이다.


◇ 창조경제 구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나아가 국가경제가 살아난다. 아울러 군은 이를 위해 △의성읍 중심상권활성화사업 △전통시장 육성 △시가지 간판 정비 등을 통해 민생경제안정과 지역경제를 살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 도청시대에 걸맞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풍력발전단지 조성 △국가반려동물 산업화센터 조성 △말산업특구 조성 △세포배양산업화 허브구축 △서의성IC∼신도청간 도로건설 등의 SOC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신도청 배후도시로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한다.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공공기관 유치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각종 규제 완화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 농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미래경쟁력 확보
 
군은 새해 지역경제의 바탕을 이루는 기간산업인 농업 발전을 위해 기존의 생산, 가공을 탈피, 의성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 의성마늘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위해 설계농정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안정적 생산 △가축개량 지원 △ 마늘목장 브랜드육 사육기반 확충 △말 사육 농가 육성 등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개발한 의성군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의성진’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여 농산물을 명품화시키는 등 유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서울지역 농산물 전시장 설치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귀농·귀촌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농촌 인력중개센터 설치 및 노동력수급 D/B를 구축해 만성적인 농촌의 인력난을 해결할 예정이다.


◇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구현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의 토대가 되는 군민 생활 지원을 위해 △2020년까지 장학기금 200억 원 조성 △중·장기교육발전계획 마련 △현대식 공공도서관 신축 등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의성 미래의 백년대계인 젊은 인재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사회복지통합D/B 활용으로 서비스 누락 및 중복 지원 방지 △장애인, 보훈가족, 다문화 가정을 위한 통합복지체계 강화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의 여가시설 운영 내실화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으로 군민의 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을 확충시켜 나간다. 그 외 아동·청소년·여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군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보건안전망 구축 등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의성을 실현한다.


◇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2015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의성군 기본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지속 발전시켜 의성읍 도시경관을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게 바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의성IC 주변 공공디자인 △안계면 볏들마을 경관개선 등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면 지역으로 확대시킨다.


또한 군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의성읍 외 17개 면 지역에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을 위해 254억 원,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120억 원을 투입해 급수구역 확장 및 노후관을 개량할하고, 이를 통해 2016년까지 상수도 보급율을 79%로 향상시키고, 유수율을 54%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단촌·점곡하수처리장 완공 △안계하수처리장 증설 △마을 하수도 정비에 힘써 수질을 깨끗하게 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성읍 시내의 △도시가스 공급 △쓰레기분리 배출 △빈집 정비 사업 △가축사육제한지역 관리시스템 구축하고, 의성읍 등 4개 읍면에 대한 악취 최소화를 위한 음식물 쓰레기 전용용기 전환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방범용CCTV 설치 확대 △재난 홍보 방송 시스템 설치 등 각종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의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찾고 머무는 문화관광 육성


의성군관광 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해 △빙계얼음골 캠핑장 조성 △신라본 역사지움  조성 △비봉산 푸른문화길 조성 △고운사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사찰음식 문화체험 △템플 스테이 운영 등 관광 자원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스마트관광의 적극 추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군민에게 △문화예술 행사 △문화 강좌 △기획 공연 등을 지원해 문화생활의 갈증 해소를 돕고 △컬링장 △풋살장 △씨름 훈련장 등과 연계한 각종 대회 유치로 관광과 스포츠마케팅을 융합시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군정 실현


김 군수는 민선6기 군정 추진에 있어 무엇보다 ‘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새해에도 소통·개방·공유·협력을 위한 공청회, 토론회, 간담회, 설명회 등을 꾸준히 개최해 군민의 뜻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군민과 함께 군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한 민원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더욱 강화해 민원 만족도를 높여 나가며 민원모니터제도, 민원수수료 신용카드제 도입 등을 통해 민원 편의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떠오르는 한 해 만든다.

 

경북 예천군이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신 도청시대 새로운 중심도시로 자리잡기 위한 행정 추진에 나섰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2월이면 경북도청 이전이 완료되는 만큼,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경북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50년 만에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히며


“신도시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예천읍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8.5㎞ 직통도로 개설을 하반기에 완공하고, 철도이설 주변에 특화거리를 조성해 신도시 주민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군청이전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세 번째로 개최되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군정추진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도시기반을 확충하고 신도시와 연계를 강화하여 도청 유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신도시와 예천읍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될 8.5㎞직통도로 건설을 하반기까지 완공하고, 예천읍 시가지는 맛 고을 문화의 거리를 3월까지 완공한다.


예천읍 철도이설 주변 2만㎡의 부지에 중단기적으로 먹거리 타운 등 특화거리를 조성해 신도시 주민을 유치하고, 한천 9㎞ 구역에 223억 원의 사업비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친환경 명품하천을 조성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도청 배후 도시로서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예천군 관리계획 재정비사업을 6월말까지 완료하고, 예천군청사 신축은 5층 17,861㎡ 규모로 1월 초 착공해 2017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도청 소재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성장 동력 육성 및 인구 유입 촉진


지난 연말 완공된 제2농공단지는 총 25필지 중 9개사 12필지를 분양 완료하고, 상수도 취·정수장을 통폐합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준비한다.


올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으로 이번 엑스포에서는 곤충음식페스티벌을 준비해 곤충의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천은 양궁과 더불어 육상의 새로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어 기존의 실내훈련장 외에도 총80억 원의 사업비로 경북 육상실내훈련장을 내년까지 건립하고, 이 훈련장이 완공되면 트랙 및 필드 훈련이 가능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확대로 지역경기 확대에 크게 기여해 양궁대회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백두대간과 낙동강을 축으로 품격 높은 문화관광 공간 조성


지난해 10월 준공된 국립산림치유원에 산림치유문화센터를 추가 조성해 곤충생태원과 사과 테마파크를 연계하고, 삼강문화단지, 회룡포와 더불어 예천군 관광의 양대 축으로 개발한다.


또한 명봉사 일원에 있는 조선시대 문종 태실과 사도세자 태실의 유존석물을 수습 복원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고, 충효테마공원은 지난 연말 박물관 등록을 완료해 올 하반기 ‘예천박물관’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 친환경농업 토대 위에 유통을 활성화하고, 근교 농업과 소득작목 육성 및 6차 산업 기반 다져


군은 5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대상을 수상해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전체 예산의 17%가 넘는 640여억 원을 농업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신도청시대에 대비한 로컬푸드 체계를 갖추고 근교농업단지 조성을 위해 내재해형 하우스, 이동식저온저장고, 다겹보온커튼 등을 지원한다.


상리 고항과 보문 산성지구에 내년까지 75㏊ 규모의 과실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조성도 완료할 계획이다.


예천농산물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출하를 유도하고, 인근에 총 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경북 최대 미곡종합처리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6차 산업의 육성, 예천 참우의 명품화, 산림자원 보호 육성 등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축산·임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군민이 행복한 복지예천 구현


군은 복지분야에 660여억 원의 예산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복지예천을 구현하기 위해 보편적이고 맞춤형 복지시책 확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생계급여 등에 67억 원을 지원하며, 4,680여 명에 달하는 장애인의 복지와 소득향상을 위해 67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현재 16개소에 운영하고 있는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2개소를 추가 발굴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보람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효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성을 정립하기 위해 3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가꿀 수 있도록 할매·할배의 날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간다.

 

 

이외에도 아동들을 위해 영유아 보육료, 누리과정 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등을 지원하기 위해 7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340여 가구에 달하는 다문화가정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프로그램과 자립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신도시 주민들과 함께하는 폭넓은 군정 추진


지난 12월 24일부터 도청신도시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경북도청 이전은 2월 12일부터 2월 21일까지 마칠 예정으로 있어 본격적인 신도청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예천은 1,300년 역사 이래 농업 위주의 행정을 실시했으나 이제부터 도농 복합행정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신도시에 2017년까지 7천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되고, 도시기반이 확충되면 멀지 않아 인구 10만 도시로 성장해 제2 예천중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으로 이주하는 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환영행사를 개최하는 등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지역 정체성 강화


충효의 고장 예천은 도청과 도교육청의 이전이 완료되고 신도시 주민들이 이주하면 예천군의 정체성이 더욱 소중해 질 것으로 ‘예천유맥’과 ‘효열인물 발굴’,  ‘지명유래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지역 정체성 확립 및 선양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 인물, 향토문화에 대해 고증과 현장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2016년 아름다운 생명고을 실현 2016년 청사진 제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병신년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신년사에서 “2016년도는 추진 중인 많은 사업들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 구체적인 성과로 군민들의 기대에 답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군민과 함께하는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건설을 위해 더 한층 심기일전해 일신월이(日新月異)하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2016년 군정 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다함께 잘 살고 소외되지 않는 넉넉한 복지 실현


다함께 잘 살고 소외되지 않는 넉넉한 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고,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한 어르신 봉양교육실시, 어르신 한마당 잔치 개최와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활안정을 위해 식사배달사업, 돌봄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 복지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실현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지원과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여성과 장애인 복지를 위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편의시설 확충,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군민이 항상 웃고, 군민의 행복을 가꿔 모든 군민이 다 함께 잘 사는 넉넉한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 농민이 잘사는 부자 농촌 건설

감나무 수고 낮추기 전정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감 수확량을 조절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충해 산동, 산서지역 주민불편 해소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 반시 자조금 조성운영, 농업정보화 사업 등으로  농산물 판로 개척과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판매를 유도한다.


안정적인 축산활동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방역사업 강화, 축산농가 경영지원 등으로 농사만으로도 잘 살 수 있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농업기반 시설 확충과 다양한 친환경 작물 기술개발, 고품질·고부가가치 농업을 적극 육성해 농업소득 향상에 더욱 매진한다. 

 
▲ 일자리가 넘치고, 신바람 나는 지역경제 활성화


청도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계획대로 추진해 100년을 먹고 살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5천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나의 일자리도 더 만든다.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상인교육, 도시민 투어사업 실시 등으로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물가안정 관리에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 다함께 즐기고, 누리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조성


지역문화 유산인 도주 줄다리기, 정월 대보름 행사, 이서 들소리, 차산농악 등 향토문화를 개발하고, 찾아가는 문화 공연활동으로 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개나소나 콘서트, 코미디아트 페스티벌, 반시축제 등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지역에 돈을 쓰고 갈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학교체육 및 협회별 종목별 체육지원과 마을단위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유호근린공원, 새마을기념공원, 자전거시범공원 등을 준공, 재정비해 복합관광레저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보다 다양한 체험 관광코스를 개발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 청정자산으로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도시 이미지 구축


비슬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운문사 주변 문화유산을 정비해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숲가꾸기 사업, 생태공원 조성·관리로 자연과 공생하는 자연순환 시스템 구축하며, 청도천, 동창천 하천복원 및 소하천, 샛강 살리기 등 종합적인 하천정비계획 수립, 축산폐수처리장 설치, 음식물쓰레기 수거방법을 개선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청정 청도이미지를 유지해 나간다.


 ▲ 지역균형개발 및 주민체감 생활인프라 확충


운문 삼계지구 휀스설치,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과 선형개량사업, 호화리의 위험 교량 재·개설, 운문령 터널, 마령재 터널 개설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위험요소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촉진시키고 청도시가지 전선지중화사업, 청도 고수 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 정비사업, 청도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남성현감꽃권역사업 등을 통해 도시미관을 담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도시기반 구축은 물론 도심 소공원 조성한다.


관리, 광고물 정비 등 도시경관 개선사업 및 창조적 도시재생을 통한 정주환경을 개선해 감성을 느끼는 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


▲ 군민참여를 통해 열림행정, 소통행정으로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군정 실현
 
군 정책 대해 군민이 알 수 있도록 정책결정에 관련된 정보들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정책결정부터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각계각층의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평가제를 운영해 군민이 의사결정에서 소외당하지 않고, 경제력과 지위,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차별되지 않고 공정한 대우를 받는 도시로 만들고, 현장행정 강화, 일과 능력중심의 인사로 당근과 채찍의 절절한 안배를 통한 공직자의 사기진작과 군정 경영화를 위해 노력해 군민이 중심이 되고, 군민의 뜻과 염원을 군정에 잘 반영해 군민에게 신뢰를 주는 청렴하고 일 잘하는 일등 선진행정을 펼친다.


이 군수는 “6백여 공직자들은 더 자세를 낮추고, 더 높이 군민을 섬기기 위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담아내고, 올해를 유시유종(有始有終)하는 해가 되도록 지금까지 성과에 몇 배의 노력을 더해 역동적인 민생청도 시대를 5만 군민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겠다”며 군민들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중심, 열린시정’ 실현

 

경북 상주시 이정백 시장이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가정에 웃음과 행운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복된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 올 한해 상주에 좋은 일과 기쁜 일만 생기길 바랬다.


이 시장은 “2015년은 ‘참여’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면서, ‘통합’과 ‘안정’의 단단한 틀로써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 뛰는 화합상주’를 만드는 기반을 굳건히 다진 한해였다”고 자평하며 “2016년은 시승격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국내외의 어려운 상황과 날로 감소하는 인구, 그에 따른 재정 자립도 하락, 한중 FTA 발효와 세계경제 장기 불황 등은 지역과 지역경제, 그리고 농업에 어려움을 한층 가중 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장은 “이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상주발전을 이룩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자신을 비롯한 1천 1백여 공직자들은 다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다음과 같이 시정 추진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중심, 열린시정’ 실현
시민화합과 소통행정은 민선6기 시정의 지향가치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중심의 섬김 행정을 실천하고, 또한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과거부터 지속돼 온 비정상적 관행과 불합리한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한다.


이와 더불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 공직부패 익명신고시스템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획기적인 개선노력을 기울인다.


‣ 안전하고 질서있는 도시조성과 행복주는 맞춤형 복지행정 구현
우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안정·안심의 ‘사람 중심 3安 도시 상주’를 구현해 ‘사고 도시 상주’ 오명을 씻어 내는데 힘을 기울인다. CCTV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용과 재해위험지구개선·정비 사업을 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도심의 공한지나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공영 무료 주차장을 확대해 늘어나는 주차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민간주도의 기초질서지키기 범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무질서로 인한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일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국가유공자, 장애인, 여성, 다문화 가족 등 각계각층을 보듬어 주고 보살펴 주는 선진복지 행정을 구현한다.


‣ 교육·문화·체육의 융성을 통한 시민의 자긍심 고취에 심혈을 기울인다.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2018년까지 2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며, 해외 자매도시 홈스테이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시민에게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도 힘쓴다.


함창명주테마공원내 ‘대한민국 한복진흥원’을 건립해 지역의 명주산업 활성화는 물론, 상주를 한복의 메카로 만드는 한편,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 개최로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상주시 생활문화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기반을 다진다.


또한 올해는 지역체육의 저변 확대와 시민화합을 위해 제64회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과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개최를 통해 활기찬 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토록 한다. 특히 어려움을 딛고 1부리그에 복귀한 상주상무 프로축구단의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상주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도록 한다.


‣ 미래지향적인 관광기반조성으로 찾아와서 머무는 관광도시 육성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이 개관됨에 따라 상주시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기 조성된 상주박물관, 국제승마장, 자전거박물관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또한 2016년 낙동강변에 완공되는 낙동강 역사이야기촌, 수상레저타운 등과 백두대간에 추진중인 속리산시어동 휴양체험단지 등을 관광 벨트화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아오도록 한다. 경천섬에 동과 서를 연결하는 보도 현수교를 설치하고, 주변에는 객주촌과 문학관을 겸비한 회상나루를 조성해 경천섬 일원이 시 최고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


‣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생태도시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
화개동 주변 돈사의 악취로 인한 민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이들 돈사를 매입, 이곳에 명품 생활환경 숲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토록 한다. 수질개선과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친환경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하천복원 기본계획에 따라 하천별 우선순위를 검토, 점차 확대·시행한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개통된 낙동강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곳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든다.


‣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한다.
최근 웰빙 건강산업이 크게 대두됨에 따라, 함창명주 테마파크 일대에 대규모 뽕 생산단지와 연구․개발·가공 시설 등을 두루 갖춘 ‘함창명주 융복합 특화단지’를 조성, 기능식품산업은 물론 관광․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방안을 강구한다.


그리고 지역 농공단지 활성화와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사회적 기업 확산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 공검면 일원에 시의 농업여건에 적합한 농기계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체와 상생하는 도시를 건설한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을 반드시 유치해 대한민국 농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남부내륙 고속철도 노선을 관철하고, 상주~도청 신도시간 국도의 조기 개설을 위해서도 전력을 다한다.


‣  농민이 잘사는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
지난해 쌀값 하락을 우려한 농가들의 불안심리로 일시 수확·출하 현상이 발생한 점을 감안, 농협 RPC 및 DSC 시설을 확충해 노령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감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건조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한다. 곶감을 재해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한다.


축산업 또한 IT, ICT와 결합한 선진 축산모델 도입으로 축산시설을 현대화해 생산성 및 품질향상과 동물 복지를 도모한다.


수요자별로 맞춤식 영농교육을 실시해 창조적 농업 전문인과 강소농을 육성하며, 친환경 농업과 6차산업화를 도모하고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을 강화해 농사만 잘 지어도 부자되는 상주, 살고싶은 농촌을 만들어 간다.


이 시장은 “시승격 30주년인 올해는 인구 10만 사수 운동의 원년으로 정해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펼치는 등 상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 도약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분열과 반목, 이기주의 등 상주 발전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오로지 상주 발전만을 생각하면서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면 반드시 꿈은 이룩될 수 있다면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창조경제로 서민경제 살아나고 일자리 늘어나는 경주 만든다.

 

“새해에는 15백여 공직자와 창조·도전 정신으로 ‘품격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가정과 일터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꿈이 성취되길 기원했다.


최 시장은 “지난해는 메르스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화합된 모습으로 글로벌 문화융성도시의 시금석을 다지고 소통과 공감, 변화와 혁신으로 경주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과 ‘실크로드 경주 2015’ 개최를 통해 실크로드의 21세기적 가치를 문화로 통합해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세계문화엑스포의 경주타워와 중도타워가 부부의 연을 맺는 세계 최초의 탑 결혼식과 10월 16일을 세계 연인의 날로 선포해 지구촌의 연인들이 사랑의 도시 경주를 찾도록 했다.


HICO 개관과 동시에 개최한 ‘2015 세계 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는 경주시가 MICE 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하수 급속처리 특허기술’을 해외에 판매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경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한해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시는 2015 전국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015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공감경영 2015 대한민국 CEO대상 등 27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전국 최고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최 시장은 특히 2017년 개최되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경주 유치는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2016년은 우리민족 정신의 뿌리인 신라의 정체성을 정립해 ‘Golden City, Beautiful 경주’로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중국인의 한국 방문의 해인 만큼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시민과 약속한 민선6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활기찬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히며, 올해 시정추진 과제에 대해 제시했다.


‣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로 천년왕도의 정체성을 회복한다.

월성왕궁, 황룡사, 동궁과 월지 등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주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사업을 가속화하고, 또한 신라석재 헌증 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왕경 복원에 시민들이 동참하도록 한다.


또한 황룡사 역사문화관을 개관해 황룡사 복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전시, 연구, 관리 기능을 수행하고, 동학발상지 성역화 사업, 동리생가 복원사업, 월정교 주변 주차장을 조성, 폐철도 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천년고도의 도심공간을 재창조 한다.


‣ 창조경제로 서민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주를 만든다.

성동시장 주차타워설치, 전통시장 현대화, 그리고 황남시장 재개발 방안을 마련해 침체된 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이와 더불어 자동차부품과 첨단산업우수 중소기업 유치,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추천, 이차보전금 지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간다.


또한 한수원 본사 준공을 시작으로 연관시설 조성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한수원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지원한다.


‣ 국제회의 도시, 역사 문화관광, 체육 도시로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만들어 간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관과 더불어 2016년에는 국제식물유전자 분석학, 한국생물공학, 제2차 세계유산 도시기구 아태총회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국제회의 도시의 위상을 높인다.


동궁식물원 제2관 개관에 이어 특화된 수목원과 녹색 공간 및 교육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제2 동궁원을 조성, 단순한 관광이 아닌 수익을 창출하는 생산적 공간으로 만든다.


월정교~도당산~남산을 잇는 신라탐방길 조성, 신라천년 고도를 첨단IT와 접목한 4D로 디지털 복원하는 실감미디어 센터를 조속히 준공해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고, 화물자동차 전용 주차장 조성, 시내 주요 노선의 전선 지중화 등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도시 경관을 정비한다.


또한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와 야구대회, 국제 태권도 대회, 아시아 학생 축구 선수권 대회 개최, 공인규격 경기장 확보로 전국규모의 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복합스포츠단지와 외동 생활체육공원, 안강시민행복 문화센터 조성 등을 통한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


‣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교육경비 지원 확대와 건강 100세 시대에 걸맞는 평생교육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평생학습가족 센터 건립, 별채반과 사찰음식 보급은 물론, 양·한방 힐링센터를 활성화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건강한 도시를 만든다.


그리고 북천과 충효천, 소현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안강 칠평천, 건천 고천, 외동 동천을 조속히 정비해 하천재해 예방과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환경을 조성한다. 또 지금까지 정체가 심했던 배반 네거리의 우회도로를 확장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와 도로개설, 재해위험 시설물을 정비·보완하고,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와 교통정보센터,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등 첨단 교통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 간다.


‣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어 간다.

농산물직거래 장터 확대, 농업대학, 경쟁력 있는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종합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등 농가경쟁력 제고와 소득증대를 창출한다.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장비보급, 선도 농업인 육성과 선진 농업기술을 지원한다. 토마토 연중재배, 한라봉, 백향과, 참송이 버섯 등 맞춤형 새 소득 우수농산물 생산 장려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킨다.


천년한우 브랜드 육성과 조사료 단지 확충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 하도록 한다. 감포항, 읍천항을 국제적인 연안항으로 개발해 해양레저 스포츠 단지를 조성하는 등 신 해양시대를 활짝 열고, 또 감포개항 100주년에 맞춰 해양도시 경주 홍보와 문무대왕 해양문화 창조사업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미래해양관광 중심도시 경주건설 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한다.


최 시장은 경주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를 이뤄가고 있다. 2천년 역사를 간직한 세계 속의 역사문화 창조 도시로 힘차게 도약 할 2016년에는 자신을 비롯한 15백여 공직자들이 창조와 도전정신으로 ‘품격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를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군민 모두 만족하는 ‘행복성주 건설’ 앞장

 

“우직한 소처럼 걸어 만리를 간다”라는 ‘우보만리(牛步萬里)’의 글귀처럼 쉼 없이 오 로지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성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북 성주군 김항곤 군수는 올 한해 군민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고,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뤄지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지난 한 해 동안 군민행복, 부자되는 성주건설을 위해 합심해 헌신 봉사한 동료 공직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군수는 “군은 지난해 제1성장 동력인 참외 산업의 신 시장 개척을 위해 제주도 참외홍보관 개관, 홍콩·싱가포르 등 해외 수출 촉진, 한국도로공사 판촉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왔다”고 밝혔다. 또한 성주 1차 산업단지는 50여개 업체가 힘차게 가동중에 있다.


95만 평방미터의 2일반산업단지는 100% 분양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군의 관문인, 낙동강 둔치의 대단위 친수 지구 지정은 ‘신 낙동강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으며, 2015 성주생명문화 축제는 차별화된 아이템 구성으로 세계생명문화의 대축전으로 발돋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와 함께 발대식을 가진 ‘클린성주 만들기’는 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 농촌운동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그리고 500여 공직자의 열정적인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16년은 성주가 인구 5만, 참외 조수입 5천억, 예산 5천억을 향해 진군하는 ‘오삼(5·5·5)시대’의 원년을 기대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압박과 국내의 경기침체, 복지수요의 확대, 중국 등 FTA 체결에 따른 불리한 농산물 시장 환경은 시련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주역사가 제2의 중흥을 맞기 위해선, 지역농업과 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문화·관광산업의 융성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은 이번 세대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사명이라고 밝히며 이에 군은 올 한해 5대 핵심전략을 군정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강력히 추진할 것이다며, 다음과 같이 5대 핵심전략 군정시책에 대해 소개했다.


‣ ‘지역농업의 고도화, 신성장 동력의 선제적 발굴’ 실현

  농산물 분야의 신기원을 이룩한 참외 산업은 보다 공격적인 판로 개척과 품질의 세계화, 친환경 자원화 사업 등을 통해 조수입 5천억 달성을 위해 더욱 정진한다. 기후 및 도시민의 식습관 변화에 맞춤형 소득원 개발과 농업경제 활력 도모를 위한 융복합 6차 산업의 추진과 함께 국책 사업으로 선정된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 만들기’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산업간의 상생과 조화로 도농복합도시로의 도약’

지역수요 맞춤 국비사업으로 확정된 성주로 경관정비 사업을 통해 시가지 주차문제 해결과 불량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다. 현대식으로 개장한 성주전통시장은 진입 도로를 추가 개설하고, 주차장식 건축물을 조속히 완공해 성주 경제 활력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한다.


‣ ‘생명의 고도, 문화융성 실현으로 문화관광도시 건설’

지역별, 자원별 특성에 맞는 권역설정과 역사·생태·인물 등을 활용한 성주 문화·관광 산업의 ‘킬러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생명문화축제를 ‘글로컬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며, 가야산 자연학습장 및 오토캠핑장 등 ‘성주 가야산 만들기’를 위한 전략 사업도 하나하나 착실히 추진하는 등 성주만이 가진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내실 있게 개발해 나간다.


‣ ‘언제나 가까이, 미소 친절로 진정한 복지 실현’

종합사회복지관, 참한별 이동복지관, 희망복지 지원단 등의 운영 활성화로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복지사각 지대의 노인 등 저소득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도 최선을 다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사업의 확대 시행, 한방 진료사업과 더불어 모성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한다.


‣ ‘안전과 희망이 꽃피는 도시 인프라 재창조’ 위해 매진

성주읍 시가지 침수피해의 원천 차단을 위해 350억원을 투입하는 성주읍 하수도 중점정비 사업은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 시작하며, 지역별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사업도 동시에 진행한다.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CCTV의 교체 및 추가설치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사람중심의 항구적인 안전 성주건설’에 최선을 다 한다.


김 군수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은 우리에게 한치의 방심이나 여유를 허락하지 않는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조금이라도 발전이 정체된다면, 그것은 곧 낙오를 의미한다. 창의적인 사고로 끊임없이 변화하며 능동적인 대처가 절실하다며, 성주의 새로운 역사창조와 5만 군민의 번영을 위해 자신은 모든 공직자들과 손을 맞잡고 함께 전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도 군민중심의 행복성주 실현에 긍정의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글로벌 세계화 앞장

 

 

“세상에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걱정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기겠습니다.”선우후락(先憂後樂)

 


경북 안동시 권영세 시장은 건강과 부귀와 명예로 상징되는 붉은 원숭이 해를 맞아 가정마다, 직장마다 웃음소리 가득하고 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는 알차고 기운찬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권 시장은 “지난 한 해는 지속된 저성장과 둔화된 경제지표, 극심한 가뭄과 현안(懸案)갈등 등 대내외 도전과 역경에 맞서면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펴가는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4월 도청과 도의회 신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우리 대(代)에서 도청 이전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돼 처음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이벤트 부문 ‘베스트 어워드’상 수상과 함께 ‘제5회 세계 탈문화예술연맹(IMACO)총회’를 거치면서 국제적 입지(立地)와 역량이 더 한층 공고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하회마을에 이은 유교책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유네스코 3개 카테고리 석권이라는 더 큰 영광과 희망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게 했고, 안동 안착을 끝낸 기업들의 활착(活着)과 성과는 ‘희망의 증거’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권 시장은 무엇보다 기쁘고 의미 있는 것은 안동 인구가 7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내실을 다진 결과 정부합동평가 및 도정시책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등은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이를 토대로 올해는 분야별로 체감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통해 안동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올해 추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 경북발전의 중심, 새 안동 시대를 앞당겨 준비해 나간다.
도청이전은 우리가 단순히 도청소재지 시민이 되는 것이 아니라, ‘경북북부의 안동’이 ‘경북중심의 안동’으로 도약하고, 안동인의 얼을 바로 세워 후대 천년의 번영을 이어갈 굴기(崛起)의 출발이다.


이에 송평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장사문화공원과 보훈회관, 여성가족 플라자 등을 건립하는 한편, 경북도립도서관, 대외통상교류관, 생명산업그린밸리 등의 조성을 통해 도청소재지가 빠르게 도시의 틀을 잡아갈 수 있도록 힘쏟고, 도(道)와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유관기관 이전에도 박차를 가하도록 한다.


‣ 안동문화의 세계화로 경북의 문화융성을 선도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명제는 안동이 곧 세계적이라는 등식이며, 지역이 곧 우리의 값진 자산이다.


하회마을 세계화의 시작에 이어 지난해 유교책판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는 병산서원과 도산서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도록 하고, 내년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도록 해 유네스코 3개 카테고리를 모두 석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글로벌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20년을 맞았다. 내실은 다지고 외연(外延)은 넓혀 그 명성과 위상을 더욱 향상시키고, 제 속도를 낼 3대문화권 사업과 세계유산, 탈춤축제가 트라이앵글 체제를 갖추고 서로 시너지를 내며, 천만 관광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간다.


‣ 사람의 가치를 키워 ‘더 큰 안동’의 기틀을 차근히 마련해 가도록 한다.

‘큰 안동’은 교육에서 비롯된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다. 체계적인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으로 이를 뒷받침해 나간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확대·운영하는 한편,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마을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퇴계학당이 지역인재를 길러내는 입신(立身)의 관문이 되도록 한다.


안동바로알기 팸투어를 통해 내고장에 대한 고찰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으로 이어지게 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노인교실’ 운영 등을 통해 당당히 사회구성원으로서 일익(一翼)을 담당할 수 있게 해 삶의 연륜이 헛되지 않게한다.


교육의 다양화와 기반시설 확충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강남동 어린이도서관은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시립도서관 옥동 분관설치는 가속화하는 한편, 에코펀(ECO-FUN)은 내후년에 시민에게 선보인다.


‣ 노인·아동·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약자중심의 복지 실현

저성장 시대, 일자리가 최상의 복지다. 올해는 노인적합사업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건강·여가·문화 등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제공이 가능한 노인복지관 건립을 가시화하는 등 행복한 노정(路程)이 되도록 한다.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사업’은 결혼이주여성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되게 하는 한편, 배곯은 아동이 없도록 결식아동을 적극 지원하고, 영유아보육과 가정양육, 한부모 가족과 다문화 가족 12세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독거노인 등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마음으로 지원하고 보듬어 생활에 온기가 돌게 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생활하면서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있는 교통약자에게는 특별교통수단을 제공해 일상의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


‣ FTA로 활력이 떨어진 농업과 농촌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력 발휘

농업과 농촌은 자연과 문화전통의 보존, 환경생태계 유지기능의 고귀한 가치다. 쌀시장 전면개방에 대비한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 쌀 산업 안정생산기반을 구축하는 등 우리 쌀을 지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유통·국내외판로 개척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작목을 발굴하는 한편, 우량송아지 관외반출 방지 등을 위한 우시장 전자경매시스템 구축과 축산물 작업장을 현대화 시설로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한다.


또한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을 비롯한 귀농·귀촌교육에도 힘쏟고, 장기가뭄에 대비한 농업생산기반 정비는 물론 농촌의 기초생활환경·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이고 순차적으로 정비·확충해 나가도록 한다.


‣ 경제숨통을 트이게 해, ‘사람 구하는 일터’, ‘사람 붐비는 장터’를 만들어간다.
삶의 터전인 일터와 장터가 활기차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터전마련을 위해 바이오산업과 문화산업수요를 담아낼 수 있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를 확장해 가는 한편, SK케미칼㈜ 제2공장의 조기준공과 더불어 제3공장 유치도 함께 이끌어 낸다.


백신산업기술진흥원 유치를 통해 백신실용화센터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조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내 중소업체와 농공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운전자금 지원 등 판로개척에도 힘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도록 착실히 준비해가는 한편, 특성화된 테마거리 육성을 비롯한 시장 주차장과 편익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서민경제의 숨통을 틀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화해 나간다.


‣ 동서권역이 균형 발전하는 미래지향적 도시기반을 구축해 간다.
균형발전은 국가적 대의이기도 하다. 단기적으로는 옥정·동부·북문동 등지를 대상으로 특화된 한옥마을을 조성해 ‘한옥’이라는 민족문화의 주체적 계승과 발전적 재창조를 통해 이를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 유통시켜 지역발전으로 연결되도록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용상동 舊 비행장 부지’를 다목적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는 한편, 도시공간재창조프로젝트 발전방안 수립을 통해, 중앙선 복선전철화에 따른 역사와 폐선부지가 원도심의 활력소가 되도록 세부사업을 구성·가시화 한다.


각종 규제와 제한으로 흙 한삽도 맘대로 뜰 수 없는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존지역을 해제해 민자 유치를 통한 관광수요를 만들어 낸다.


‣ 육로와 철로를 통한 접근성 제고로 더 한층 가까워진 안동을 만든다.
빠른 교통 접근성은 지역발전의 관건이다. 동서4축 고속도로를 연내 개통해 그 위를 질주할 수 있게 하고, 포항(기계)-안동간 국도 4차로 확장과 안동-영덕간 국도선형개량공사, 그리고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은 더 한층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안동(신도시)과 세종시간 고속도로는 중장기과제로써 조속히 사업이 가시화 되도록 한다.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소통에도 더 한층 힘 쏟는다. 기존도심과 도청 신도시간 접근성을 제고할 용상동↔서후면 교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연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안동대교에서 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확장과 안기에서 안막(대로3-2)간 도로개설은 내년에 완공토록 한다.


‣ 공직쇄신을 통해 행정 분위기를 정화하고 시대변화에 걸맞는 생산적인 공(公)조직으로 혁신해 간다.

명확한 성과관리와 주체적 능력을 고려한 신상필벌(信賞必罰)로 조직을 이끌어 가는 한편, 패기와 열정 넘치는 공무원을 엄선해 “우리가 할 일, 지금 할 일, 잘할 수 있는 일, 미래를 위한 일”을 찾아 성과를 보이며,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모해가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권 시장은 도청이 이전하는 올해는 안동의 또 다른 이름인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를 선포하고 주창한 지 10년이 되는 해다. 그 의미를 되새기고 널리 공유토록 하겠다.‘햇빛은 하나의 초점에 모아질 때 비로소 불꽃을 피우듯이’시민과 의회, 시가 진정코 하나 될 때 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모습의 새로운 안동시대를 열어 갈 수 있다면서


미래천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새 안동시대를 맞아 시민 모두가 열린 가슴과 따뜻한 사랑으로 서로 화합하고 포용하는 새로운 안동시대를 활짝 열어 갈 수 있도록 다함께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높은 온도와 거듭되는 담금질 견뎌야 강철 강한 생명력 얻어

 

경북 영주시 장욱현 시장이 병신년(丙申年) 새해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소백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시민 모두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


장 시장은 “지난 한 해는 중국을 비롯한 세계경제의 성장둔화와 그리스 디폴트 사태 등 세계 경제의 침체와 예상치 못한 메르스 사태, 우박, 가뭄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그 가운데서도 영주의 새로운 희망을 찾은 의미 있고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 행정 실천을 통해 영주를 ‘힐링의 중심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알차게 추진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장 시장은 “올해도 세계경제의 침체와 대내외적으로 예상치 못한 많은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을 것이다. 높은 온도와 거듭되는 담금질을 견디고서야 강철이 생명을 얻듯, 어려움 속에서도 시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시정 계획들을 차근차근 완성해 나가며 영주를 튼튼한 반석위에 올려놓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새해에도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 ‘힐링중심 행복영주’라는 시정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올해 추진 주요 시책에 대해 제시했다.


‣ 희망과 미래가 있는 창조 경제도시 건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열리게 될 경북 신 도청시대와 한반도 황금허리 거점경제권 프로젝트에 영주가 그 중심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


청량리에서 영주까지 1시간 8분대로 운행시간을 단축하게 될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3조 6천억원의 예산 가운데 6천억 원의 사업비가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돼 도담에서 문수까지 시 구간이 우선적으로 공사가 활발히 추진하고, 오랫동안 철도로 단절됐던 시가지 활성화와 교량 하부 효용성 증진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영주 미래의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한다.


현재 완공단계에 있는 갈산산업단지와 조성중인 장수일반산업단지 조기완공으로 High-Tech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건립 및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연 고용연계 교육시스템 구축, 베어링 R&D 전문인력 양성 등 영주 대한민국 자동차부품산업을 선도할 베어링 산업의 메카로 만든다.


경북 북부권 대표산업인 알루미늄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량합금소재부품 기반구축사업을 새롭게 추진, 지난해 11월 개관한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 새해 개원 예정인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약초와 산림자원을 활용해 천연생약소재 및 기능성 의약품을 연구 생산하는 힐링·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현재 계획 중인 ㈜대원플러스건설의 호텔, 리조트 및 골프장 건설 사업이 레포츠 수요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주댐 주변 문화·관광휴양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유망 중소기업 집중 발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과 기업투자를 위축시키는 불합리한 규제 철폐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이어간다.


‣ 살맛나는 부자농촌 영주를 만든다.

품목별 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농·특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 농협, 유통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판매 전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서울 경제의 중심인 서초구에 개설한 한우프라자를 통해 고품질 영주한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영주의 지역명과 소백산을 스토리텔링한 통합브랜드를 개발해 소비자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친환경 유기농업 지속적 발전, 연구기관, 대학 등과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통한 과학영농선도, MOU 체결한 베트남 호치민시와 경제 교류 확대 통한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 적극 추진, 국제 콩시장 확대 추세에 따른 부석태 산업화, 상품화를 통한 농가소득을 향상 기킨다.


국제구호단체인 NEI와 협력해 부석태를 지원하는 등 세계 식량 문제에 힘을 보태고, UN산하 국제콩연구소 유치를 추진해 부석태의 명성과 지역의 가치를 높인다.


지역 간 농가소득 격차 해소를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부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 하수오, 생강 등 특화작물의 생산기반 구축사업을 확대한다. 대기업, 공공기관 퇴직자 등 예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조속히 완공해 귀농·귀촌 1천 가구 유치를 조기에 달성한다.


‣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영주를 만든다.

더불어 잘사는 나눔복지 구현으로 소외되고 외로운 시민이 없는 다함께 행복한 영주를 만들어간다. 영주적십자병원이 조기 완공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독거노인 위한 공동거주의 집 확대,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여가선용 등 안락한 노후지원을 위한 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 완공으로 장애인 재활의욕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시청 민원실에 개소해 운영 중인 창업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인 꿈앤카페(시소)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활 욕 고취, 지정 6년차를 맞은 여성친화도시와 지난해 11월 새롭게 인증받은 가족친화도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여성과 가족이 다 함께 행복한 도시조성, 2017년 UN산하기구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아 아이들에게서 새로운 미래를 찾는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돌보미 시책 지속적 추진,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건립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 보건지소의 원격 화상진료 활성화 및 오지마을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 강화 등 의료복지에도 최선을 다한다.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KBS 방송국과 함께 모국어 방송 청취시설을 지원한다.


‣ 다시 찾고 머무르고 싶은 세계적 힐링관광 도시 영주를 만든다.

국립산림치유원 개원과 부석사·소수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크게 늘어날 관광객 수요에 대비한 관광기반 시설확충으로 관광객 수용태세를 갖춘다.


국비 1,480억원을 들여 8월 우리나라 최초로 개원 예정인 국립산림치유원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도록 산림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테라푸드 개발, 치유원 주변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원, 주치골 산림치유마을 조성 등 세계 최고의 힐링산업의 근간이 되도록 한다.


한국문화의 전통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올해 90억원을 투자해 전통무예장, 마당놀이 공연장, 매화공원 등으로 조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운영 관리부분에도 전문가 자문을 받아 내실 있게 추진한다.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소수서원과 부석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부석사 관광지, 소백산 자연명상마을, 무섬지리문화 경관 조성사업과 소백산자락길 생태관광 10대 모델 사업, 주치골 산림치유체험마을 사업 등을 힐링 패키지화해 관광수요를 창출한다.


명품 수변공간으로 조성 중인 영주댐 둘레길에서 소백 힐링걷기대회, 마라톤대회 등 전국단위 행사를 개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북전문대학교 앞 학사골목을 개성 있고 특색 있는 골목으로 육성해 젊은이들의 활기찬 웃음이 넘쳐나는 거리로 만든다.


(구)연초제조창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문화재생사업인 아트센터 조성사업도 올해 마무리해 시민들의 창의적 문화예술공간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대상을 차지한 ‘선비’에 이어 지역의 대표 인물인 ‘안향’, ‘정도전’ 의 사상과 생애를 다룬 다양한 공연과 부석사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사랑이야기, 덴동어미전 등 지역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상품화 한다.


힐링의 도시답게 녹색자전거 공원 조성과 함께 무인자전거 대여시스템을 구축해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지역을 찾아오도록 하고, 특화된 숯불구이 거리를 조성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한우 판매기반을 구축,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관광자원화 한다.


‣ 영주를 선비정신이 바탕이 된 인성교육의 메카로 만든다.

영주를 명품교육 특화도시로 만들어 선비정신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하드웨어 중심으로 추진돼 온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병행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인성교육의 메카 영주’를 만든다.


현대적 선비정신 실천과 재조명을 위해 선비정신 실천운동본부가 중심이 돼 범시민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선비 인성교육과 실천 매뉴얼 보급, 선비정신 확산을 위한 학술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우리민족과 문화를 대표하는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이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세계인의 시대정신이 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한다.


독서환경 제공위한 시·도립 통합도서관 올해 착공해 2017년 상반기 개관할 수 있도록 한다.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건전한 체육활동으로 생각이 바른 청소년을 육성할 수 있도록 각 학교마다 교기 발굴을 지원한다.


청소년 문화 창작활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비보이’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해 현재 건립 중인 실내수영장과 대한복싱전용체육관을 조기에 완공해 체육 인프라를 확충한다.


지역 학사형 행복주택 공모사업과 서울 영주학숙 건립을 병행 추진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킨다.


‣ 사람중심의 살기 좋은 안전도시 조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가 돼야 한다.


지난해 시범 실시한 하망동 성당~중앙약국 간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조기에 완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발전시켜 점진적으로 시행 범위를 넓혀간다.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시가지 주차실태를 전수 조사해 공영 주차장을 확대 조성하고, 소규모 사설주차장 조성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보다 편리한 사람중심의 도시환경을 만들어간다. 시내버스 운행체계 개편과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수요응답형 시골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시책을 추진한다.


자전거 이용 인구 증가에 따라 서천에서부터 무섬마을, 그리고 소수서원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기에 완공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에코힐링 스포츠로써 시민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


‣ 시민이 주인인 열린 시정과 소통행정으로 생활의 불편을 해소한다.

시민 개개인의 사소한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기 위해 민원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민원상담콜센터를 구축·운영한다. ‘시민 시정평가단’과 ‘행복민원실’, ‘시민 소통·만남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인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예산을 제안하고 반영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는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한다.


공무원에 대한 종합성과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일과성과 중심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시정의 최우선을 시민행복에 둬 그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한다.


장 시장은 올 한해도 계속되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들로 인한 사회불안으로 만만치 않은 시련과 도전을 겪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역경과 추위 속에서도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선 소백처럼,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정진하는 영주인의 저력으로 모두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