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용역 보고회 개최

 

경북 의성군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성군은 23일 군청회의실에서 의성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실과소장, 부읍면장, 사회적경제기업인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 보고회는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가 지난 7월 22일 의성군과 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자원발굴조사 및 발굴된 자원을 교육·컨설팅을 실시한 결과로, 보고회는 향후사업추진과제,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용역보고에 이어 자문위원들의 자문, 질의응답과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군은 이에 앞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노력이 필요함을 인식, 고용노동부로부터 80백만원을 지원받아 기초자료 조사를 시작으로 설명회, 아카데미, 컨설팅을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전무한 의성군에 올 11월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를 신청하고 사회적기업 1개소를 인증 받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2016년부터는 발굴된 자원을 토대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의성군에는 마을기업 7개와 협동조합 8개가 운영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군 실정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확산으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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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기관 입소 어르신 최상의 서비스 제공

경북 고령군이 요양기관 입소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간 종사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20일 박물관 강당에서 고령장기요양기관협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장기요양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과 윤리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지식 습득 등을 통해 장기요양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종사자 120명 정도가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고령장기요양기관협회 종사자들은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제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종사자로서의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 대상자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용환 군수는 수발이 어려운 어르신을 책임지는 종사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다. 이번 교육을 토대로 수발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당부하며 종사자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종사자들의 건강도 챙길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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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전개

 

 

경북 김천시는 11월 23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나의 기부 가장 착한선 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23일 아침 출근시간대에 시청 및 시 보건소 현관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희망 2016 사랑의 열매 달기’ 성금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날 성금모금에는 195명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 2,500천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특히 시는 일반시민들은 물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단체, 기업 등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에는 시청 전정에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성금모금에 참여한 정만복 부시장은 “공직자들이 앞장서 성금모금에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김천시가 나눔과 배려로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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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산림분야 규제개혁 협의체 4차 회의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직무대리 강성도)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산림분야 규제 내용에 대한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나섰다.

 


지난 23일 남부지방산림청 산림분야 규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산림분야 규제개혁 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겪고 있는 산림분야 규제 내용에 대해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 산·관 협의체’를 통해 수시로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이번에 제시된 의견들은 해당 부서에게 심도 깊게 검토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산림분야 규제개혁과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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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입장에서 각종 현안사업 해결해 갈 것 주문

 

김영만 군수가 생활현장에서 실과소장들과 조찬간부회의를 하고 있다(군위군 제공)

▲ 김영만 군수가 생활현장에서 실과소장들과 조찬간부회의를 하고 있다(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이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민생현장 행정 소통에 나섰다.

 


군위군 김영만 군수는 지난 23일 실과소장들과 군위장날 시장행정 투어에 이어 관내에서 이들과 함께 조찬을 하면서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행정은 평소 상의 하달식, 형식적인 업무보고 형태의 간부회의에서 과감히 탈피해 창의적이고 군민 생활위주의 행정, 적극적 업무 형태로 전환하는 실사구시 행정의 변화를 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간부들과의 조찬 자리에서 불합리하고 모순된 현장에 대해 일일이 지적하며, 간이들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파악,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군의 행정을 고정된 시각, 고정된 장소가 아닌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움직이는 유연성 있는 행정을 추진해 군민의 입장에서 각종 현안사업을 해결해 갈 것을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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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군정 방향 제시

경북 봉화군 박노욱 군수가 지난 20일 제20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16년은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꿈을 위해 매진하겠다” 밝혔다.

 


박 군수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무를 모두 갚으면서 재정지출의 성과 를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 재원배분에 힘썼다”며


군은 올해 세계 경제의 저성장, 메르스 사태와 가뭄을 비롯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백두 대간 자연동물공원 조성을 비롯해 미래성장동력 7개 사업 6,800억원을 발굴·건의해 백 두대간 광역친환경단지 조성 등 농업생산기반 확충과 노후 저수지 및 용수시설 확장, 전통시장 환경정비, 봉화은어송이축제의 성공적 개최, 협곡열차의 한국관광 100선 선 정을 비롯해 군정 전반의 활발한 추진으로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혁신정책부문 대 상, 대한민국 관광정책 대상, 한국지방자치경영 녹색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비롯해 대외적으로 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도 추진할 7대 발전전략으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의 기반 지속적 확충 ▲친환경 과학영농으로 꿈이 있는 부자농촌 건설 ▲지역특화 문화관광 자원 개 발 및 품격있는 고장 조성 ▲따뜻한 온기가 있는 건강한 행복공동체 조성 ▲안전하 고 쾌적한 정주환경과 지역균형 개발도모 ▲다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진 지역인재 양성과 섬김 행정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94억원으로 군립 자연휴양림 본격 조성, 도내 최초의 목재문화체험 장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아시아 최대의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의 원활한 개 원을 지원하고 FTA기금 과수분야 7년 연속 우수기관의 저력을 토대로 지식기반형 시장지향적 과수산업 육성, 4년 연속 우수시험기관인 봉화안전성분석센터 등 과학영농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대, 사계절 농산물나눔장터와 특수채소 크러스트를 활용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 하고,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적립과 농촌일자리 창출지원으로 영농 의욕 고취, 농산물 해외판로 개척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관광협의회 설치로 민간분야와 지역관광 진흥 협력체계 구축하고, 동천(洞天), 구곡(九曲) 및 설죽을 비롯한 새로운 문화관광자원 발굴, 3대 문화권사업 지속 추진, 협 곡 및 산타열차 운행과 6개의 전통마을의 관광벨트화를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 도모, 농·특산물 연계판매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작은목욕탕 개원, 25억원의 장애인복지센터, 167억원의 국민체육센터, 320억원의 국립 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실현, 의료장비의 현대화와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행복한 봉 화를 실현한다.


가뭄과 재해에 대비해 396억원의 봉화댐 조성, 240억원 규모의 봉화하수도 중점관리 지역 정비, 463억원 규모의 내성·토일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과 170억원의 재산명호권 역 지방상수도시설확장, 군도 및 농어촌도로의 정비, 국도 31호선과 36호선을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한다.


190호의 공공임대주택 건립 지원,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 참여, CCTV 통합관제센 터 설치, 행복택시 지속 운행, 유곡농공단지 분양, 도시가스 적기 공급, 지역전통시장 시 설현대화사업 추진, 특히 춘양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으로 지역 활성화에 나선 다는 계획이다.


박 군수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무를 모두 갚으면서 재정지출의 성과 를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 재원배분에 힘썼다”며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이 차칠 없이 추 진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16년 군정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총 예산규모 3,004억원을 편성하고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2,774억원, 특별회계는 260억원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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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까지 3박4일간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 통합대회’ 열어

대회설명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 대회설명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새마을운동의 발원지인 대구·경북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간 실질적 교류·화합을 통한 ’신 새마을-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대구시는 24일 호텔인터불고대구 및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국내·외 6,400여 명의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 통합대회’를 개최했다.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 통합대회’는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 대회‘와 국제행사인 ’제2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를 대구에서 동시 통합 개최하는 행사 다. 행정자치부 주최, 대구광역시·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으로 대구에서 ‘투 트랙-원 플레이 스’로 오는 27일까지 3박 4일간 운영된다.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황교한 국무총리,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심윤종 새마을운동중 앙회장,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지구촌 50개국 새 마을지도자 400여 명과 전국 17개시·도 6천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사진 왼쪽부터 김관용 경북조지사, 이동필 농림식품부 장관, 황교안 국무총리,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 사진 왼쪽부터 김관용 경북조지사, 이동필 농림식품부 장관, 황교안 국무총리,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개막식에 앞서 장관급 행사에 참석해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 한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했다. 특히 글로벌지도자인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는 ‘지구촌 새마을운동과 지속가능 발전목표’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새마을운동 전시관 시찰, 사례공유 워크숍,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 기업인 간담회와 경북도지사 환영 만찬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25일에는 지구촌 대회 본행사와 참여한 해외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마을운동 발 상지 투어가 진행되낟. 본 행사 후에는 ‘대구 선언’이 채택된다. 또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 대회’ 전일차 행사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전국대회 전야제가 열리며, 저녁에는 호텔 인터 불고 대구에서 대구시장 주재 ‘환영 만찬’이 마련됐다.

 

 

26일에는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지구촌대회 참여자와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참여자가 함께 하 는 2015 전국대회 본행사가 개최된다. 본 행사 후 우수마을 현장투어에 이어, 저녁에는 각 방문 장소별로 ‘송별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27일에는 대구 달성공단에 있는 대동공업과 아세아텍 견학 및 우수지역 스터디 투어를 끝으 로 3박 4일간의 통합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통합대회 기간 동안 대구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티투어, 새마을 발상지 투어, 대구 산업 현장견학, 농업기술 전시회 등을 운영해 대구 지역 역사·문화 탐방과 우수 농기계 산업을 세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대구 농기계 생산업체와 개발도상국간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마을운동의 발원지인 대구 경북지역에서 개최되는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 통합대회‘는 새마을 국제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되는 매 우 뜻 깊은 대회이다”며 “참여한 모든 국내·외 새마을지도자들이 대구를 알게 되고, 대구 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공무원은 물론, 전시민이 행사에 관심을 갖 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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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삭스 교수와 새마을운동 세계빈곤퇴치 참여 방안 모색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제프리삭스 교수와 대화 나누고 있는 김관용 도지사(경상북도 제공)

▲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제프리삭스 교수와 대화 나누고 있는 김관용 도지사(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새마을운동으로 세계빈곤퇴치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확대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MP(Millennium Promise, UN의 밀레니엄 빌리지조성사업 자금조성을 위한 비영리기구)의 설립자이자 총책임자인 제프리 삭스 교수와 만남을 갖고 새마을운동을 세계빈곤퇴치 지속 가능한 모델로서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프리 삭스 교수의 이전 도청 방문은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박 4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 통합대회’ 참석차 방문해 마련됐다.


제프리 삭스 교수는 이날 김 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활용해 아프리카 새마을봉사단 파견 및 밀레니엄 빌리지 사업의 동참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새마을운동이 지속 가능한 모델로서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전했다.

 

제프리삭스 교수가 새마을운동에 대한 협의를 위해 경북도를 방문했다.

▲ 제프리삭스 교수가 새마을운동에 대한 협의를 위해 경북도를 방문했다.

 

또한 도가 MP, 한국국제협력단(KOICA), UNWTO ST-EP재단과 공동으로 2009년부터 2013년(5년간)까지 탄자니아와 우간다(2개국 4개 마을)에 아프리카 빈곤퇴치를 위해 “하면된다”,“할수있다”는 새마을정신과 새마을운동의 농촌개발경험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밀레니엄빌리지 사업(KMVP)은 MP의 MDGs(새천년개발목표)개발을 위한 전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협력구축사업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하며


이제는 MDGs(새천년개발목표)개발이 2015년으로 종료되고 새로운 POST-2015개발어젠다인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로 승계돼 2030년까지 빈곤을 종식시키고 사회, 경제, 환경적 측면을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목표간 연계성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빈곤퇴치를 위해 도에서 추진 중인 아프리카 새마을리더 봉사단의 현지파견 사업은 경북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격찬했다.


이에 김 도지사는 “지구촌 절대 빈곤퇴치를 위해 제프리 삭스 교수와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위상 제고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사회 공헌과 리더십 강화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마을지도자대회2(왼쪽부터 제프리삭스, 도지사, 농림부장관, 총리, 행자부장관, 대~

▲ 새마을지도자대회2(왼쪽부터 제프리삭스, 도지사, 농림부장관, 총리, 행자부장관, 대~

 

이어 “새마을운동을 통한 가난 극복의 소중한 경험을 저개발국가와 공유해 세계 빈곤퇴치를 위해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와 관련해 UN 특별행사에 파견된 이병환 자치행정국장(전)과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를 통해 헬렌 클라크 UNDP 행정관,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제프리 삭스 콜롬비아대학 교수 등 UN 국제기구 및 새마을세계화 전문가 등에게 경북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적극 알리고 향후 공동협력 참여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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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대거 입상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육군3사관학교 윤만규 소령(7훈육대장)이 김을호 독서문화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고 있다.(육군3사관학교 제공)

▲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육군3사관학교 윤만규 소령(7훈육대장)이 김을호 독서문화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고 있다.(육군3사관학교 제공)

“고전에서 배운 지혜를 실천하는 장교가 되겠습니다!”

 


경북 영천시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금용백) 생도들이 전국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서 대거 입상해 ‘호국간성의 요람’으로서의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청에서 열린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금용백) 사관생도들이 단체(교육부장관상) 및 개인부문에 9명의 생도가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백일장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및 대학·일반부 나눠 진행된 가운데 4천여 명이 대회에 참여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한편 육군3사관학교는 평소 사관생도들을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이 바른 리더십을 갖춘 정예장교로 양성하기 위해 1년에 권장도서 34권을 읽도록 하는 ‘34 독서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외부 전문가에 의한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효율적인 독서방법 및 서평작성, 지도능력을 구비하고 독서 지도사 자격증까지 취득함으로써 사관생도들이 임관 후 야전에서 독서코칭을 통해 선진 병영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인문학적 소양과 리더십이 뛰어난 ‘독(讀)한 장교’를 키우기 위해 독서노트 생활화, 독서감상문 경연대회 그림으로 읽는 책(원화전시회), 책나눔 행사 등 체계적인 독서문화 활동을 통한 독서 붐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백일장에서 대상을 수상한 6훈육대 이은구 생도(51기)는 “고전은 선현들의 성찰과 지혜를 오롯이 전수받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앞으로도 고전읽기를 생활화해 온고지신을 실천하는 장교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대거 입상한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육군3사관학교 제공)

▲ 제24회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에서 대거 입상한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육군3사관학교 제공)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육군3사관학교생도 다음과 같다. 개인부문 입상자 대상-이은구(51기),
금상-정재훈(52기), 은상-박병수(51기), 동상-남한열(52기), 그 외 장려상 및 특별상 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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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종근 보급·품질 및 이력관리·홍보마케팅 등 추진

백수오 협약체결 인터뷰하고 있는 장욱현 영주시장(영주시 제공)

▲ 백수오 협약체결 인터뷰하고 있는 장욱현 영주시장(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가짜 백수오’ 사태에 대한 신뢰회복 및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약용작물 명품화 육성사업 추진에 앞장섰다.


국내 약용작물의 최대 주산지인 영주시는 최근 우수 종근·종묘의 부족과 연작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연계협력 사업인 ‘약용작물 명품화육성사업’을 통해 우수종자·종근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용작물 명품화육성사업’은 지난 ‘13년부터 ‘1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44백만원(국비 90%, 지방비 10%)으로 생산기반 강화사업인 우수 종근 보급과 품질 및 이력관리, 홍보마케팅 등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사업비 125백만원을 투입, 3품목(백수오, 산약, 지황) 38농가에 우수 종근을 보급하고 품질관리와 인증지원, 홍보 마케팅사업 등을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 농산물품질관리원영주봉화사무소, 재배농민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약용산업 발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 왔다.

 

백수로 재배농가

▲ 백수로 재배농가

 

특히 지난 4월, ‘가짜 백수오’ 사태로 인해 관내 백수오 338농가(155ha)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영주 백수오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107농가(40ha)가 (사)한국 생약협회를 통해 GAP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고령이나 부녀자 등 인증 추진이 어려운 농가는 농산물이력추적등록을 유도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농협과 (사)한국한약유통협회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영주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영주봉화사무소와의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유통구조 개선은 물론 생산농가와 수요업체가 직거래를 통해 영주 약용산업의 발전과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큰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시는 수확기 침체된 소비를 타계하기 위해 영주농협,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협력으로 ‘채널 A 방송’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영주 백수오의 명성회복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방송은 지난 20일 오전 8시부터 채널 A ‘아침경제 골든타임(겨울의 명약, 백수오)시간대에 방영됐다.


이와 더불어 시는 앞으로도 우수종근 보급, 안전한 백수오 생산을 위한 GAP인증 확대, 백수오 유전자 검사비 지원, 엄격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백수오를 생산해 명품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의 이러한 노력은 ‘가짜백수오’에 대한 이미지 향상은 물론 소비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보여진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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