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는 3,242억원, 특별회계는 66% 증가한 395억원

 

이현준 예천군수

▲ 이현준 예천군수

경북 예천군이 2016년 예산을 올해 당초 예산보다 4.09% 늘어난 3,637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 수준인 3,24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66% 증가한 39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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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이는 국내경기 침체에 따른 내국세 결손으로 지방교부세 감소와 정부의 복지수요 확대 등 재정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도비를 확보한 결과 지난해보다 4.09%늘어난 143억원이 증액된 3,637억원을 편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재원별로 살펴보면 지방세·세외수입 430억원, 국·도비보조금 1,407억원, 지방교부세 1,523억원, 조정교부금 등 277억원이다.


세출예산 분야별로는 농림분야의 친환경 농업육성과 농업생산기반조성 등 642억원, 기초연금, 영유아보육, 일자리확충,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분야 661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도시기반확충,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지역개발사업분야에 516억원, 상하수도·수질개선·생활환경 등 환경보호사업에 512억원, 관광·문화예술·체육·문화재사업 등 355억원, 재해예방·하천정비사업에 125억원 등을 각각 편성해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 중 주요사업으로는 예천군 신청사 건립,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최, 예천삼강문화단지 조성, 육상실내훈련장 조성, 한천고향의 강 정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등이다.


특히 민간에 대한 지방보조금은 법적 지원근거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만 예산을 편성하고 불필요하거나 유사·중복된 사업은 배제한 결과 국·도비를 포함해 올해 510억원 보다 58억원이 줄어든 452억원으로 예산의 효율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불필요한 사업은 최대한 줄이고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군민이 공감하고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6년도 군 예산안은 오는 24일 개회되는 제199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8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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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 산북지회, 지역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배달

 

경북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 산북지회 회원들이 지역민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화합의 사랑 나눔 실천운동에 동참해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 산북지회는 지난 20일 생활이 어려운 지역 저소득 가정에 난방용 연탄 3천장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찹쌀, 계란, 강아지, 사과, 오미자, 병아리, 장작, 감 등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이번 행사기간 얻은 수익금과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등 150만 원 등으로 사랑의 연탄을 구입해 산북면내 저소득가정 1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지역민과의 화합에 앞장섰다.


또한 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여종)는 지난 9월 관내 장애인시설 이미용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산북지회는 지난 1월에도 산북면사무소와 함께 지역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난방용 땔감을 전달하는 등 지역민과 갈등 해소를 위한 화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철회 산북지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더욱더 화합해 활기차고 살기좋은 농촌마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말했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은“최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간 갈등이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문경시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 화합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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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법규 정비 및 규제개혁 실무 교육 실시

경북 구미시가 주민과 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법제처와 함께 규제개혁 실무담당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부서 자치법규 및 규제개혁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안 실무 및 행정규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제도를 신청한 구미시를 법제처에서 방문해 자치법규 입안 과정, 사례와 실무를 접목시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형 교육과 법제처 발굴 과제와 연계한 의견 수렴, 담당자 개별 상담을 통한 종합적인 입법컨설팅, 행정규제 등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시는 그동안 법제처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2015년도 법제처 자치법규 자율정비 대상 시로 선정됐으며, 10월부터 325건의 조례를 전수 조사해 479개 항목의 과제를 발굴함으로써 자치법규 현행화 작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불합리한 지방규제를 완화해 지역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획예산담당관은 자치법규와 규제개혁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주민과 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주민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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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 걸쳐 과수원 및 저장창고 보관 중이던 사과 약 400상자 절취

경북 영주에서 수확기 농심을 울린 사과절도 4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는 11월 19일 영주지역의 과수원 및 저장창고에 침입해 수확해 놓은 사과를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44세) 등 2명을 검거해 지난 21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11월 13일 새벽 3시경 영주시 ○○면 ○○리 피해자 B씨(54세)의 과수원에 침입해 보관중이던 사과 110상자를 절취하는 등 영주에서 5회에 걸쳐 과수원 및 저장창고에 보관 중이던 사과 약 400상자(시가 1,615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출하를 앞둔 사과를 과수원 등에 적재해 놓을 경우 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농민들에게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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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동절기 화재예방 만전

 

포항제철소 안전방재부 직원들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포스코포항제철소 제공)

▲ 포항제철소 안전방재부 직원들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포스코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초기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동절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를 동절기 화재예방활동 집중 기간으로 운영하는 등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철소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과 소방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등의 선제적 인 예방활동 강화는 물론,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와 제철소 주요 출입문, 통근버스 터미널 등 직원들의 통행이 잦은 장소에 화재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한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요령과 화재발생 시 대응, 신고 방안 등을 정리해 작성한 화재예방 가이드를 배포해 직원들에게 동절기 화재 예방법을 숙지시켰다.


이와 더불어 제철소는 화재예방 기간 동안 제철소 내부의 수계소화 설비 4천 개소와 가설 건축물 366동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 활동을 펼치고 주요개소의 안전조치를 수시로 확인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제철소 내부는 물론 예비군 훈련장, 동촌생활관 주변 등 제철소 인근 지역에 대한 화재예방활동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화재의 위험에 대비한다.


포항제철소 김종원 방재과장은 “화재는 무관심과 ‘설마’하는 방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동절기 특별점검을 통해 화재의 근본 원인을 개선해 無화재 제철소구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소방차 길터주기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난방기구 취급요령 △환자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화재예방 가이드를 월 단위로 작성해 직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재해예방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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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적인 비전 포함된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김주수 의성군수

▲ 김주수 의성군수

경북 의성군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의성군은 신도청 배후도시 개발계획 반영 등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기 위해 2035년까지의 중장기 적인 비전이 포함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2035년을 목표로 의성군 전역을 대상으로 약 2년간 계획을 수립해 최종 환경부 승인을 취득한 후 2017년부터 세부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 할 수도정비기본계획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합리적인 규모로, 군은 장기적인 시설확충과 정비 계획을 마련하고 먹는 물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주민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수질관리 계획, 당면 과제인 유수율향상과 상수도관망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후관 개량과 상수도 관망의 블록시스템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상수도관망의 최적화된 운영방안을 마련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향후 장래 상수도 수요량 대처 및 중장기계획에 의한 수도시설 정비 및 확충 등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수립을 통해 상수도사업의 경영효율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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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소방관들 생명존중 사랑나눔 실천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소방안전과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한 ‘헌혈 봉사’에 참여해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구미대학교 소방안전과(신현승 학과장) 학생들이 혈액 공급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해 지난 23일 대한적십자가 운영하는 경북 구미 ‘헌혈의 집 구미센터’를 방문했다.


구미대 소방안전과는 지난해 신설된 특화형 학과(정원 30명)로 화재, 재난, 재해 등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전문인재를 양성한다. 졸업 후에는 소방공무원, 안전관리원, 소방 및 재난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으로 진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관이 꿈이라는 노윤정(소방안전과 1년 18) 군은 “나의 작은 실천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생명까지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뿌듯하다”며 “예비 소방관으로서 헌혈을 통해 건강상태도 점검하고 봉사도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신현승 학과장은 “소방안전과 특성상 건강한 인성과 소양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체력단련을 통한 소방 전문인력으로서의 자신감과 자긍심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방법이 강화되고 있다. 또한 관련 기관에 따라 소방기술자 채용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어 전문인력 수요는 한층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아울러 소방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 문제도 활발하게 여론화돼 향후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도 개선돼 이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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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유관기관 합동훈련 위치도(대구시 제공)

▲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유관기관 합동훈련 위치도(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겨울철 폭설대처 능력 확인·점검 및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유관관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대구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중구 달구벌대로 신남네거리 성서방향 도로에서 겨울철 폭설 대처 능력을 확인·점검하기 위해 15개 기관과 합동으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시 주최, 중구청 주관으로 마련된 훈련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501여단, 대구시설관리공단, 구·군 등 15개 기관 관계자 및 참관인 100여 명과 119구급차, 경찰차, 제설장비, 견인차 등 30여 대의 훈련차량 및 장비 등이 동원된다.


훈련은 달구벌대로에 시간당 5㎝의 기습폭설로 적설량이 15㎝인 상황에서 오르막길에 차량 1대가 미끄러지면서 후미 차량 2대가 연쇄 추돌해 중상 1명, 경상 1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 후방 1km 정체 및 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훈련장 배치계획 주행차선 5차로중 4~5차로 통제

▲ 훈련장 배치계획 주행차선 5차로중 4~5차로 통제


 

시 관계자는 이날 달구벌대로 신남네거리에서 성서방향 200m지점(태왕아너스 스카이 아파트 앞) 도로 구간 약 300m를 통제한다고 밝히며, 훈련에 따라 차선이 축소되므로 시민들에게 우회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대처 능력을 확인․점검하는 훈련인 만큼 실전과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능력배양은 물론, 유관기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기습폭설에도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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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예산안 6,373억원 편성 의회 제출

김영석 영천시장

▲ 김영석 영천시장

경북 영천시는 2016년도 예산안 총규모 6,373억원을 편성해 영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6,100억원보다 4.5% 증가한 금액으로, 일반회계 5,345억원(올해대비 0.6%, 33억원), 기타·공기업특별회계·기금은 1,028억원(올해대비 30.5%, 240억원)이 증가됐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재원 796억원, 조정교부금 및 지방교부세 2,284억원, 국도비보조금 2,125억원, 보전수입 등 140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가 올해 277억원보다 82.3%(228억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가 연초부터 국비확보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국고보조금이 지난해 대비 188억원 증가한 것으로 평가됐다.


분야별 재원배분 내역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가 1,154억원(21.6%차지, 70억원 증가)으로가장 많고, 농업 1,004억원(18.8%차지, 46억원 증가), 문화및관광 456억원(8.5%), 환경보호 390억원(7.3%), 국토및지역개발 368억원(6.9%), 일반공공행정 368억원(6.9%), 수송 및 교통 357억원(6.7%), 산업 및 중소기업 246억원(4.6%) 순으로 나타났다.


시의 2016년 주요 예산 편성방향은 세입과 세출의 균형으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예산절용(節用)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정 투자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장기발전 주요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했다.


그 외 투자사업은 계속사업·마무리사업 위주 추진, 농업경쟁력 강화,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복지확대 등에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이를 위해 경상경비 및 행사·축제성경비 절감예산 편성, 민간이전경비 보조금 한도액내 절감예산 편성 등 필수경비를 제외한 불요불급한 예산과 소모성·축제성 경비도 절감 편성했다.


또한 지방채무 감축을 통한 이자절감 및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40억원을 조기상환한데 이어, 2016년에도 30억원을 조기상환 해 채무ZERO 도시 실현을 위해 알뜰한 살림살이로 재정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영석 시장은 “연초부터 국도비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대비 312억원이나 증가했다. 이에 따른 시비 부담과 시 장기발전을 위한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한 재원마련을 위해 경상경비 절감 등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으로 한정된 재원의 합리적 배분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 그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속에서도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농업경쟁력 강화, 서민복지증진, 교육인프라 확충 등 선택과 집중으로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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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금오공과대학교가‘2013 국립대학운영성과목표제’,‘2014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평가’에 이어  2015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금오공과대학교는 2015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1차년도 사업비 5억1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Program of national university for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은 국립대학의 사명 및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혁신사업을 통해 국립대학이 대학 운영 체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규모 및 특성별로 4가지 유형(I유형 : 거점대학, Ⅱ유형 : 지역중심대학, Ⅲ유형 : 공학, 해양, 체육 등 특수목적대학, Ⅳ유형 : 교원양성 특수목적대학)으로 구분한 뒤, 3개 영역(국립대학의 역할·기능, 대학운영체제, 회계·재정)의 실적 및 지표를 평가해 선정된다.


Ⅲ유형에서 선정된 금오공대는 ▲국가정책적 특수목적 분야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 ▲지역인재 선발·양성과 공헌활동(교육기부, 평생교육기회 확대)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대학 운영체제 효율화 추진 ▲대학회계 재정 건전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영식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중심 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의지가 실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립대학의 사명과 역할을 인지하고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이번 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된 것을 비롯해,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성과평가 4년 연속 최우수, LINC사업 성과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의 평가를 받으며 국책사업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운영기간은 최장 3차년도까지 지속되며 매년 교육부 평가를 통해 사업비가 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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