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원 157명, 현장조사 추진요령, 조사표 작성요령 등 교육

 

경북 예천군이 농림어업분야의 주요정책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5년 농림어업 총 조사 현장조사원들의 책임 강화에 나섰다.

 


이에 예천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조사요원과 담당공무원 157명을 대상으로 ‘2015년 농림어업 총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북지방통계청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농림어업 총 조사의 전반적인 이해와 조사대상, 현장조사 추진요령, 조사표류 작성요령, 조사원 안전수칙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농림어업 총 조사는 국가의 농림어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지정통계로서 2015년 12월 1일 0시 현재 관내 거주하는 모든 농·임·어가를 대상으로 인터넷조사(11.30.~12.6.8일간)와 방문면접조사(12.1~12.5 15일간)를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조사기준일 전의 1년간 가구원 사항을 포함한 20개의 공통항목과 농림어업 부문별 7개에서 24개 항목, 19개의 지역조사(행정리별 대표작성)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 결과는 국가 주요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쓰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분야의 주요정책수립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대상에 포함되는 가구에서는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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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동 1층 외벽 화재 발생 45분만 진화 완료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사옥 신축공사 현장(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체육동 1층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켜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이전추진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4시 15분께 본사사옥 신축공사 현장(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체육동 1층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발행 45분만인 5시경에 진화됐으며,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한수원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발화원인 및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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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긴급피난처 ‘누리보듬’ 준공식

경북 칠곡군이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들의 인권보호는 물론 이들에게 안정되고 건강한 생활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임시 거쳐 ‘누리보듬’을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일시보호시설인 긴급피난처를 ‘누리보듬’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준공식을 가졌다(누리보듬: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자).


긴급피난처(누리보듬)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를 일시적으로 보호하면서 숙식지원과 상담, 치료 또는 전문시설과 연계해 인권보호와 안정되고 건강한 생활유지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위탁시설인 칠곡종합상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긴급피난처는 이용자 수가 월 30건, 연평균300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그 동안 시설규모 협소로 인해 여관이나 인근 타 지역시설로 보호조치 하는 등 시설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과 경찰서는 협력체제를 구축해 사회공동모금회 복지현안 우선사업비 5천만원을 공모 받아 1일 최대 15명까지 임시보호 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박봉수 칠곡경찰서장은 “긴급피난처가 마련돼 향후 여성의 인권보호와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과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칠곡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 행복의 지름길은 건강한 가정에서 출발한다는 생각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안심마을만들기, 안심귀가서비스, 범죄취약지역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칠곡, 행복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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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 간담회 개최

 

최근 다문화가정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경북 의성군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나라에서의 결혼생활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과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미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여성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친정방문기회를 제공하는 2015년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를 실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참여 신청서 및 친정방문 계획서, 추천서 등을 접수받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13가정(베트남 9가정, 중국 2가정, 캄보디아 2가정)이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3박 15일의 일정으로 결혼이민여성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가정은 모국방문에 앞서 지난 23일 의성군청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항공권 이용 및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가정별 모국방문 왕복항공권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김주수 군수는 다문화가족의 친정방문을 축하하며 안전한 모국방문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는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가장 필요한 지원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사회에 대한 만족을 극대화시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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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공동번영과 빈곤퇴치 실질적 기여 ‘대구선언’ 채택

 

대구광역시가 국제사회의 공동번영과 빈곤퇴치에 실질적인 기여를 위한 새마을운동 ‘2015대구선언’을 채택했다.

 


대구시는 지난 25일 지구촌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새마을 지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대구선언’을 공동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구선언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개도국 정부인사, 국제개발 전문가 및 국제연합 개발계획(UND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미주개발은행(IDB)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 선언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국제사회 지속가능 발전 표준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선언문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논의했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도자 간 현장경험과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던 사례공유 워크숍의 내용,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중앙·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하던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의 내용, 국제기구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 국제개발 표준 모델로써의 새마을운동의 가능성 등의 내용 등을 포괄한다.


특히 이번 선언문은 최근 UN에서 발표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는데 새마을운동이 적극 기여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표준 개발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 정부대표, 국제기구 등 전 세계 새마을운동 관계자 모두가 공동 노력 할 것을 결의했다는 데 더욱 더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이번 선언을 통한 향후 새마을운동은 국제사회의 공동번영과 빈곤퇴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새마을조직을 통해 필리핀 ‘다스마리냐스’ 수해복구사업과 교량 건설 등을 지원했다. 미얀마에 도서관과 학교 체육시설 건설을 지원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새마을운동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사회의 표준 모델로 거듭나는데 시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 2015 대구선언문
2015 Daegu Declar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with Saemaul Undong

 
2015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의 참가자로서 우리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구촌의 절대빈곤을 퇴치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
We, the participants of Global Saemaul Leadership Forum 2015, having met in Daegu, Republic of Korea, during 24-27th November 2015, to seek new path for sustainable devleopment and eradication of absolute poverty through Saemaul Undong, hereby declare as follows:


1. (새마을지도자1) 우리 새마을지도자는 새마을운동이 마을환경개선, 선진기술 활용,소득증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직접 실천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에 헌신한다.

Recognizing the positive changes made by Saemaul Undong such as village conditions improvement, smart utilization of technology and income increase, the Saemaul Leaders will act out the Saemaul Spirit of ‘Diligence, Self-Help and Cooperation’ and devote to the community activities. 


2. (새마을지도자2) 우리 새마을지도자는 새마을운동의 계속적 확산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새마을정신을 전파하고 자발적인 새마을조직이 결성되도록 앞장선다.
Recognizing that continuous widespread of Saemaul Undong is essential for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the community, the Saemaul Leaders will take the lead in introducing the Saemaul Spirit community wide and establishing local Saemaul Undong organizations.
 

3. (정부관계자1) 우리 협력국 지방정부는 새마을운동이 주민주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에 공감하며, 지역사회개발과정에서 시민사회의 참여를 독려하는 지역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데 노력한다.
Affirming that Saemaul Undong should be implemented through resident’s participation, the Local Governments of Saemaul partner countries will help establish a democratic governance system to encourage  participation of the civil society.
  

4. (정부관계자2) 우리 협력국 중앙정부는 정부의 종합계획과 전략적 지원이 새마을운동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인식에 공감하며, 새마을운동의 요소를 도입한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성과 기반의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한다.
Affirming the importance of a governmental plan and strategic support for Saemaul Undong, the Government of Saemaul partner countries will devise a community development plan adopting essential elements of Saemaul Undong and a performance-based support program for rural villages.  


5. (대구시장)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구축과 지역발전의 경험을 보다 많은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 위해 협력국 지방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봉사단 파견 및 새마을운동 실천 등을 적극 지원한다.
Recalling the experience of promoting the community and rural area through Saemaul Undong, the Local Government of Korea will closely cooperate with the Local Governments of partner countries by dispatching voluntary corps and supporting the implementation of Saemaul Undong.


6. (행자부 장관) 대한민국 정부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경험을 보다 많은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 위해 협력국별 종합계획 수립, 새마을지도자 양성, 시범마을 조성, 그리고 새마을금고 육성 등을 적극 지원한다.
Recalling the significant role Saemaul Undong played in the course of national development, the Government of Korea will actively share its Saemaul experience with its partner countries through support for development of national strategy, invitational training program for Saemaul Leaders, pilot village projects and establishment of microfinance practice at community level.

 
2015년 11월 25일
대한민국 대구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 참석자 일동

25 November 2015
Daegu, Republic of Korea
Participants of Global Saemaul Leadership Foru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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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훈단체,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추모행사 열어

 

최근 국제적으로 테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경북 문경시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는 지난 24일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를 맞아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해병 장병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훈회관에서 8개 보훈단체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연평도 포격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경 북한이 연평도를 향해 포탄 170여 발을 발사한 사건이다. 이날 포격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한민국의 민간인도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연평도 포격은 한국전쟁 휴전 이후로 처음으로 북한이 대한민국 영토를 공격했으며, 남북 간 교전 중 처음으로 민간인이 사망됐다.

 

 

고윤환 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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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 개최

경북 구미시가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기가 얼어붙자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23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16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6년도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설명과 전통시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에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쌀쌀해진 날씨로 화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동절기(12~2월) 전통시장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장 내 소방, 전기, 가스 등을 철저히 관리토록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우춘 과학경제과장은, 내년도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살리고 시설개보수로 고객이용의 편리성과 안전성은 물론,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동절기 대비 전통시장의 안전에 대해 자율적인 점검을 실시토록 부탁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2016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장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형사업, 골목형시장 등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과 상인들이 안전하고 화재 없는 따뜻한 전통시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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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지침 따라 세균 감염증 의심되는 경우에만 처방 등 원칙에 의한 신중한 처방

순천향대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수 교수가 중이염 소아환아를 진료하고 있다.(순천향대구미병원 제공)

▲ 순천향대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수 교수가 중이염 소아환아를 진료하고 있다.(순천향대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회 연속‘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5년 상반기 자료를 이용해 유소아 급성중이염을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7,610곳의 항생제 사용 실태 조사에서  급성중이염 유소아에게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으로 1등급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발표에 따르면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2015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42.22%로, 이는 전체 의료기관 평균 84.19%에 비해 월등히 낮은 처방률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순천향대구미병원은 지난해 처방률에서도 항생제 처방률을 60.26%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순천향대구미병원은 진료지침에 따라 세균에 의한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처방하는 등 원칙에 의한 신중한 처방을 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이종현 교수는 “진료지침에 따라 세균에 의한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처방하는 등 원칙에 의한 신중한 처방을 하고 있다. 항생제 사용 1등급 결과는 표준 진료를 의미하는 지표”라며 “순천향대구미병원은 진료 지침에 따라 항생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진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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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삼국유사 목판사업 도감소 개소식 개최

 

경북 군위군이 삼국유사목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대외적 홍보를 위한 삼국유사 목판사업 도감소를 개관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개발·발전시키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군위군 오는 27일 삼국유사목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대외적 홍보를 위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과 도감소 공방 개소식을 갖는다.


특히 군은 이날 개소식과 함께 프랑스 노벨문학상 수상자 르 클레지오를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이와 함께 특별강연을 준비하고 있어,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대외적 이미지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방에서는 기념식수와 현판 제막식을 비롯한 판각 및 인출시연 등의 풍성한 볼거리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단순히 목판을 복원하는 사업이 아니라 그 시대 우리 조상의 얼을 되새겨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일이다. 아울러 이번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과 도감소 공방 개소식은 삼국유사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발전해가는 좋은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국유사목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경북도와 군위군 주최,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삼국유사의 목판을 판각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삼국유사 판본 가운데 조선초기본과 중기본을 비롯한 경상북도본을 각각 12판 1세트씩 목판으로 판각해 군위군과 한국국학진흥원 및 경상북도 신도청 사료관에 보관해 연구 자료로 활용하거나 일반인들에게 공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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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대비 전통시장 화재 안전점검 및 캠페인 실시

경북 영천시가 동절기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25일 영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전기·소방안전관리업체, 물가모니터요원, 상인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영천, 금호, 신녕공설 전통시장에서 전개했다.


이날 점검은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한 전기, 가스,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LPG완성검사 미실시 점포를 파악·계도했다.


이와 더불어 화재 시 소방차 통로 확보를 위한 적치물을 정리 및 관리를 상인들에게 홍보했다. 또한 안전캠페인을 통해 개별 난방기구에 대한 안전사용과 화재안전시설 작동방법, 유사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해 상인들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갖도록 고취시켰다.

 

 

황종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전점검으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전통시장 안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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