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약속, 꼭! 실천하겠습니다.'

경북 청도군은 민선6기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현황 점검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청도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6기 공약사항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추진을 위해 청도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위원은 각 분야 전문가와 군민을 대표하는 지역인사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 평가,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공약사항 실천계획의 보완, 변경 사항 심의,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자문·건의 평가한다.


이날 행사에서 8대 분야, 117개 세부사업의 전체적인 추진상황과 주요 성과, 부진사업의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부서장으로부터 보고받은 후, 2016년 상반기 평가와 공약사항 및 실천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했다.


공약사항 평가 결과 △탁월 50건 △우수 24건 △보통 24건 △부진 19건 등 종합진도 57.2%로 당초 계획에 맞춰 전반적으로 우수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행정수요와 환경의 변화로 추진이 어려운 화장장 신설, 실버타운 조성, 가축사육시설 집단화 등 15개 실천계획 변경안에 대해서도 심의가 이뤄져 보다 적극적인 군정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군은 이날 확정된 최종 공약평가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약사업이 당초 계획에 맞춰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승율 군수는 “민선6기 반환점을 돌고 있는 지금 그동안 다져온 기틀과 역량을 기반으로 추진해온 많은 사업들을 내실 있게 마무리해 군민과의 약속이자 행정신뢰의 기본인 공약사업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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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 접목한 디지털 지적정보 활성화 사업 추진 박차

 

경북 경산시가 종이지적으로 인한 토지경계 법적 분쟁 해소는 물론, 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지적정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적재조사사업 하양 금락지구의 경계결정을 위해 지난 10일 위원장(대구지방법원 판사 김일수)을 포함한 경계결정위원 11명의 심의로 지난해 1월부터 실시해온 금락지구 76필지(10,891.4㎡)에 대한 지적 경계 결정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확정된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은 11일 확정 공고 후 경계결정 통지서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한다. 이상이 있을 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통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이번 지적재조사를 통해 건축할 수 없는 땅은 건축 허가 할 수 있는 땅으로, 이웃 간 토지경계에 건물이 침범되고 얽혀있는 토지는 최대한 점유하고 있는 대로 경계를 설정하고, 개인 토지가 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토지는 과감하게 도로로 내주는 등의 통 큰 행정을 주민과 협의 후 완료했다”고 밝히며

 

 

“땅값이 매우 비싼 금락지구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게 된 성과는 전국적으로 몇 안되는 표준 모델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또한 경계결정 완료 후 기존 지적공부 면적과 경계 확정 면적 차이가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금 정산으로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상기 지리정보과장은 “금락지구는 측량이 불가능한 불부합지로 오래전부터 주민 간 분쟁 등이 잦은 민원 발생 지역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계기로 경계가 명확해져 주민들의 경계분쟁 민원은 물론 재산권 행사에도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를 새롭게 측량해 정확한 지적정보를 기반으로 최신의 IT 기술과 접목하고, 디지털 지적정보 제공 등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완성함으로써 스마트 국토 시대를 개척하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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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체험, 숙박, 귀농인과 대화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올여름 영천으로 1박2일간 특별한 농촌탐방 체험을 떠나보자. 


경북 영천시는 오는 9월 초순부터 3차례에 걸쳐 1박2일 농촌탐방 귀농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귀농투어는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이 귀농정책과 환경, 농촌생활에 대한 정보 등을 투어 형식을 빌어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농장체험, 농촌마을 숙박, 귀농인과의 대화시간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영천시(www.yc.go.kr)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www.01000.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팩스, 이메일(pinkparty@korea.kr), 방문접수가 가능하다.(신청문의 :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


시 관계자는 “시는 쾌적한 환경, 편리한 교통여건, 고소득 농업작목의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시에서 주최하는 귀농투어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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