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메이커교육 전문가 특별 강연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교육 특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1일과 2일 오후 2시 대구삼성창조경제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교육 전문가 특별 강연’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삼성창조경제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구메이커페스타’와 연계하여 개최되며, 평소 메이커에 관심을 가진 학생과 시민은 사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6월 1일 오후 2시 ‘올바른 메이커 문화 이해’에 대해 강의할 이동훈 강사는 메이커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실천하는 건강한 소셜벤쳐 기업인 팹몬스터 대표로, 메이커 문화와 메이커 교육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6월 2일 오후 2시 ‘따뜻한 미래 융합을 위한 아트메이커’에 대해 강의할 박종필 강사는 대건고등학교 미술교사로서 비즈쿨 창업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교육을 메이커교육과 연계하여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메이커 문화와 메이커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갖게 하고, 메이커 교육을 통한 창의융합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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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실시

▲ 사진제공 청도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테러 훈련 강화를 위해 5월 29일 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서 5대대,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공무원, 화양읍 의용소방대원, 여성단체협의회, 모계중학교 학생,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훈련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 대테러 대응훈련으로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위협을 실제상황으로 가정한 후 민·관·군·경 소방 등 6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비상시 위기대응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인질테러에 대응한 초동조치와 진압, 인명피해 긴급조치, 화재진압과 구조, 전기 및 통신시설 복구 순으로 각종 장비 및 인력이 투입돼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체감형 훈련으로는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 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청도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승율 청도군수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비상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해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좋은 사례가 되는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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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시험장(경산여․중고, 사동중, 삼성현중, 상모중)에서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30일 201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6월 1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필기시험 장소는 경산지역의 경산여자중․고등학교, 사동중학교, 삼성현중학교이며, 구미지역의 상모중학교 등 4개교이다.

 

교육행정 9급 158명, 사서 13명, 보건 5명, 조리 9급 48명 등 모두 229명을 선발하는 이번 임용시험에는 2,768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평균 12.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수험생은 이날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하여야 한다.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란의 ‘2019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 공고’를 통해 본인의 시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하며, 가산특전을 받고자 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필기시험시행 전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온라인 채용 시스템에 자격증의 종류 및 자격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공고문에 있는 ‘응시자 유의사항’을 꼼꼼히 살펴 부주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번 필기시험 관련 장소공고는 6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합격자는 7월 12일 발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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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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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욱 마술사 마술공연 성료

▲ 사진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월 29일 방문자센터 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신진욱 마술사의 마술을 공연했다.

 

이날 행사는 160여명의 관객들이 방문자센터 강당을 가득 매우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마술공연은 산촌 지역 문화 복지 제공을 위해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 공연을 개최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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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종합식품과 50억 규모 MOU 체결

▲ 사진제공 문경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마루종합식품과 5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문경시는 5월 30일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마루종합식품 김은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루종합식품과 5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루종합식품은 닭모래집 가라아게, 꼬치류 등 술안주와 소스 등 포장식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지난해 매출액 50억 원을 달성하고 대구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 인증 업체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학교급식,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등 고정적인 거래처에 납품하는 강소기업이다.

 

이번 양 기관 투자협약에 따라 ㈜마루종합식품은 문경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6,612㎡의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설립함과 동시에 약 55명의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혜 대표이사는 “문경시의 환대에 힘입어 입지 여건이 우수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돼 기쁘다.”며, “문경 식품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를 믿고 입주한 기업들이 오로지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 올 하반기까지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완료해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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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김천시‘노란 신호등 설치 및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구입 지원금 전달

▲ 사진제공 한국도로공사)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왼쪽에서 두 번 째)이 5월 30일 전달식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가운데),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왼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5월 30일 오전 10시 김천시청에서 김천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도로공사가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한 6,500만원은 김천시 ‘노란 신호등’ 설치와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시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노란 신호등’은 운전자가 멀리서도 신호등을 알아볼 수 있어 감속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 아울러 김천혁신도시 내 3개 초등학교(율곡초, 운곡초, 농소초) 어린이보호구역에 총 48기를 설치한다.

 

교통안전물품은 멀리서도 어린이 보행자를 잘 볼 수 있도록 가방 등에 부착하는 ‘옐로카드‘와 한국도로공사 캐릭터가 새겨진 투명우산으로, 전국 9개 초등학교 4,50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17년부터 김천시 초등학생들에게 교통안전물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는 김천시 5개 초등학교(율곡·농소·운곡·김천서부·김천초) 앞에 ‘옐로카펫(횡단보도를 이용할 때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노란색 안전지대)‘을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노란 신호등 설치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김천시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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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구정책 시민100인 원탁토론회개최

▲ 사진제공 구미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저출산·고령화 및 지방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위기 상황을 시민과 함께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에 구미시는 5월 30일 오후 2시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구미시 인구정책 시민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부, 대학생, 자영업자, 보육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평생 살고 싶은 구미, 시민과 함께 합니다’란 주제로 10명이 한 팀을 이뤄 의견을 교환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구미시는 이알 토론회에 앞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사전 전화설문을 통해 인구정책 인지도 및 선호도, 저출산 인식조사 등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토론주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토론진행 전문 퍼실리테이터 참여와 웹토론 방식을 도입해 현장에서 참가자 의견을 바로 취합·분석·분류를 통해 실시간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토론의 현장감과 신뢰성을 높였다.

 

토론은 박은희 미래전략담당관의 인구문제와 정책방향에 관한 발제를 시작으로 1․2부로 나눠 입론과 상호토론, 전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분야별 인구정책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2부에서는 시민이 바라는 인구정책 실현을 위한 세부방안에 대해 상호토론을 가졌다.

 

 

 

3시간 가량 진행된 토론에서는 인구유출방지를 위한 구미형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레저 등 생활인프라 조성,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개선, 공공보육 확대, 주택·교육·의료기반 거주자 지원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입론자를 대상으로 공개 인터뷰를 통해 시민의 생생한 정책의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토론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정책수혜자인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다른 분야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사말에서 “전문가 중심의 공개토론과 달리 시민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과정들이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구미 미래를 위해 더욱 더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모아진 소중한 의견은 사업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전 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구미를 만들기 위한 인구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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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왕피천 유역 막금‧두전마을,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재지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 울진군 왕피천 유역 막금‧두전마을이 태고의 신비를 품은 무공해 마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5월 30일 울진군 왕피천 유역 막금‧두전마을이 환경부의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재지정 되어 올해부터 3년간 9천만원의 생태마을 보전활동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자연생태 우수마을’ 제도는 자연생태가 잘 보전되고 있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마을을 지정하여 자연생태와 자연경관의 지속적 보전․관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내에는 이번 재 지정된 울진군 막금‧두전마을을 비롯해 영양군 대티골마을 등 총 3곳이 생태우수마을로 지정‧운영 중이다. 막금‧두전마을은 지난 2016년 신규 지정된 이래 지난 3년간 탐방객 주차공간 확충과 소공원 정비, 마을 쉼터를 마련했다.

 

올해는 한국의 노스트라다무스라 불리는 격암 남사고의 선친 묘소와 불영사 계곡 광천까지 이어지는 왕피천 생태탐방로 3구간의 시작지점에 탐방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한다. 근남면 수곡리, 막금‧두전마을에서 출발해 하원리 36번 국도에 이르는 탐방로는 약 7.6km로 6~7시간이 걸린다.

 

이 길에서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혜의 생태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마을을 지켜온 성황당과 한티재 옛길, 그리고 광산과 화전민 터 등의 근대유산을 접할 수 있다.

 

막금‧두전마을이 있는 근남면 남강변의 수곡리는 천혜의 맑은 물이 항상 풍족하게 흐르고 있어 ‘수곡’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막금마을은 주변 야산과 왕피천이 ‘비단으로 둘러놓은 것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두전마을은 ‘앞산 위로 북두칠성이 마을을 지켜준다’라는 유래가 있다. 또한 이 마을은 생태자원을 지키고 후세에 온전하게 전하기 위해 유기농 농사를 철칙으로 하는 무공해 마을로도 유명하다.

 

최근 왕피천의 생태적가치가 재조명되면서 막금‧두전마을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자연생태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민의 지혜를 배우는 체험의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08년부터 생태마을 보전활동비로 도내 자연부락에 생태연못과 탐방로, 마을 홍보시설 및 쉼터 등을 마련했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건강한 생태계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라며 “자연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는 등 생태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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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태극연습 연계 소방훈련 및 호신술훈련 실시

▲ 사진제공 남부지방산림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5월 30일 2019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한 자체소방훈련 및 호신술 훈련을 가졌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적의 공습에 대한 청사 방호 능력을 제고하고, 조직된 자체 자위소방대의 진화능력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소방훈련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태극연습의 취지에 따라 근처 꿈터유치원생과 교사 60여명이 참여했다. 소방훈련 후에는 청사 잔디광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호신술 교육도 실시했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호신술 교육은 전시 및 유사시 등 위급상황에 자기방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소방훈련과 같이 전시가 아니라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이번 기회를 통해 잘 대비하여,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고 대처할 수 있도록 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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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체결 45주년 기념 일본 사가에 시장 일행 안동 방문

▲ 사진제공 안동시 ) 5월 30일 안동을 방문 일본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장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사가에시 사토 히로키 시장 일행 6명이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안동시를 방문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45주년을 맞아 양 도시간 우호관계 증진과 우호협력 추진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권영세 안동시장은 5월 30일 시장실에서 사가에시 방문단을 접견하고 앞으로 양 도시간 교류 방향과 우호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 시장(가운데)을 영접하는 권영세 안동시장(왼쪽) )

 

사가에시 방문단은 안동시 체류 기간 중, 세계유산 하회마을과 봉정사 등 안동의 문화탐방과 사가에시 니시무라야마농협과 자매농협인 안동농협을 견학하는 등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다시 한번 가질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안동 출신 재일교포가 과수 농사로 유명한 사가에시에서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운 것이 계기가 되어 1974년 2월 자매의 연을 맺었다.

 

그 후 45년 동안 양 도시는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깊은 우정을 나눠왔다.

 

▲ 왼쪽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 시장, 오른쪽 권영세 안동시장

 

특히, 2011년 2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에 사가에시에서 모금한 한화 약 2천3백만 원을 보내왔으며, 동일본대지진으로 사가에시가 피해를 보았을 때는 안동시에서 성금을 모아 보내는 등 환난상휼(患難相恤)로서 서로 깊은 우정을 이어 오고 있다.

 

사가에시는 야마가타현의 중앙부, 야마가타분지의 서쪽에 있는 면적 139.08㎢ 인구 4만여 명의 도시로, 일본 최대 체리 산지로 유명하다. 사가에시는 현재 안동시, 체리 발상지인 터키 기래슨시와 해외 자매도시 결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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