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빌라 입주민,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고마움 전해

환호동 대동빌라 전원 이주완료 및 재개발・재건축에 적극 행정지원 약속

 


이강덕 포항시장이 환호동 대동빌라 입주민에게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재개발・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동빌라 이재민 76가구 178명이 전원이 새 보금자리를 찾아 이주를 마무리한 것에 고마움을 전하고자 김대명 비대위원장 등이 지난 5일 시장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 날 이강덕 시장은 “지진피해가 집중된 흥해 지역은 올 상반기 정부의 도시재생 ‘특별재생지역’ 선정절차를 거쳐, ‘직접 피해지역’은 ‘재개발·재건축’, ‘그 외 지역’은 ‘도시재생사업’과 ‘건축물의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여동 등 타 지역의 나머지 직접 피해지역은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항시는 환호동 대동빌라의 경우 교통 접근성, 학군, 자연환경 등이 우수해 정주여건이 좋은 만큼 주민들 간의 합의가 신속히 이뤄지면, 중견 건설업체 등과 연결해 즉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대명 위원장은 지난 1일 ‘국민과의 전화통화’ 대상자에 선정돼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 당시 신속한 이주대책에 대한 정부와 포항시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으며, “대통령께서 향후 재건축 등에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해주신 것에 대해 주민들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

 
김대명 위원장은 “주민들과 긴밀히 논의해 주민들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히 노력하겠다”며, “규제 완화 등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금은 주민들이 새 거처에서 뿔뿔이 흩어져 생활하고 있지만, 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다시 좋은 환경에서 모여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 15. 지진 이후 환호동 대동빌라에는 76가구 178명의 이재민이 발생, 11월 22일 22가구가 첫 이주를 시작해 지난달 30일 남은 1가구까지 새 보금자리를 찾아 모든 가구가 이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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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터미널 대합실·승강장 공기 쾌적

공공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위해 철저한 지도·점검 시행

 

 


 

대구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형일)은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동대구터미널 실내공기질을 검사했다.


2016년 12월 개장한 동대구터미널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건설된 타워형 여객종합터미널로 승차장이 건물 내에 위치해 공기질 악화의 우려가 많았다.

 


 

검사결과, 개장초기인 지난해 1월(미세먼지 : 40.2㎍/㎥)보다 공기질이 많이 개선되어 대합실의 경우 미세먼지는 15.0 ∼ 29.2㎍/㎥(실내공기질 기준 : 150㎍/㎥ 이하)로 기준치를 훨씬 밑돌았고, 사람의 호흡으로 배출되어 환기의 척도로 알려진 이산화탄소도 1월(565 ppm)보다 개선된 497 ∼ 553ppm(실내공기질 기준 : 1,000ppm 이하)으로 측정되어 실내공기질이 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시설은 아니지만 터미널의 건물 내에 위치하여 공기질 악화의 우려가 많은 승강장의 공기질도 지난해 1월보다 개선되어 미세먼지는 25.3 ∼ 35.4㎍/㎥(1월 : 41.8㎍/㎥), 이산화탄소는 445 ∼ 498ppm(1월 : 549 ppm)으로 나타나 승강장의 공기질도 쾌적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복합환승센터 내에 위치한 동대구터미널은 대구의 대표 터미널로 대구를 찾는 외지인들이 바로 접하는 시설인 만큼 실내공기질의 쾌적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와 같은 공공시설의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업해 지도·점검 및 검사를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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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색다른 신규공무원 임용식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4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색다른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의 임용장만을 전달하는 관례적이고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새내기공무원 24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신규 임용을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와 공무원 선서,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경산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예술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암산 충혼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공직자로써의 마음을 다졌으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견학 등을 통해 경산시 공직자의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정윤철 직원은 부모님께는 처음으로 편지를 드린다며 “저에 대한 근심걱정으로 부모님의 꽃 같던 얼굴에는 주름이 패고, 머리에는 흰 서리가 앉으셨다.”며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했고, “새로운 걸음을 시작하는 지금, 오래오래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며 부모님 사랑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창의지식서비스 행복도시 경산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키워주신 가족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규 공직자들은 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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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실원국장 및 과장급 정기인사 단행

경북형 일자리, 경북의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등 새로운 도약 올인

 

경상북도는 오는 1월 8일자로 실원국장 및 과장급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국·과장급 23명이 승진하고, 조직개편과 교육파견 및 복귀 등으로 47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실국장은 업무 추진력과 전문성, 주요 보직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보인사 됐다.


이는 환동해지역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과 함께 새해 경북형 일자리 혁명, 농업6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 안전과 복지 등 도정 주요시책을 구체화하고, 당면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는 김관용 도지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으로 동해안 발전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담당할 환동해지역본부장에 이원열 도민안전실장이 전보 발령돼 주목받았다. 이 본부장은 도민안전실장으로서 포항 지진발생 시 빠르게 재난대책본부를 구성,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주민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초대 환동해지역본부장으로 발탁됐다는 해석이다.


2급으로 승진한 김남일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지역차원의 맞춤형 일자리정책 추진, 수혜자 중심의 일자리서비스 지원, 문화와 지역명물을 연계한 특성화시장 발굴 등 경북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민안전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또한 지난해 9월 최영숙 청송부군수에 이어 의사출신인 이원경 여성가족정책관이 복지건강국장으로 발탁 임용됐다. 지역 특성상 여성 공무원의 인사 풀이 좁은데도 불구하고 여성 경제부지사를 시작으로 시군 부단체장, 국장 등 김관용 도지사의 여성공무원인사우대는 계속됐다.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김병삼, 여성가족정책관 정규식, 환경정책과장 김기덕, 동해안정책과장 임현성 등 실국장 및 과장급 인사에서 교육파견 복귀자를 주요부서에 전진 배치해 민선6기 역점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 하는 한편, 올해년도 국·도정 주요시책을 역동성 있게 추진하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민생현장 뿐만 아니라 경북형 일자리, 4차 산업혁명 시대 경북의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등 주요시책을 확실히 챙겨 도민들이 희망을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며 “연초부터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맡은 바 위치에서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오는 23일까지 5급이하의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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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도로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은봉도로 및 도사리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5일 올해 공사를 실시하는 물야면 개단리 소재 은봉도로 확포장공사 및 도사리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에서 이들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주민과 공사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현황에 대한 설명과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양해와 협조를 구했으며,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허정일 안전건설과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공사를 진행 할 계획이며,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과 재난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예산을 조기집행 함으로써 국가시책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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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교육도시 육성’ 새로운 도약 시작

고등부 전문학원 위탁운영으로 전문성 제고와 차별화된 입시지도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가 지역인재 육성과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오던 대가야교육원의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한 운영방안 개선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대가야교육원은 그간 ‘명품교육도시 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도·농간 교육격차를 상쇄하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교육에 대한 신뢰를 제공함으로써 관외 진학자수 감소, 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 등 침체된 농어촌 지역의 교육 활성화의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대학과 지방 국립대학에 지역의 많은 학생들을 입학시키는 성과를 거두어 왔다.


하지만 최근 수시전형의 확대와 비교과 부분의 비중이 증대함에 따라 수능위주의 시스템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낮은 명문대 진학률에 대한 아쉬움, 유능한 강사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기존의 운영체제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신뢰를 잃어가는 등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학생과 학부모 및 학교 등 교육관계자들의 여론을 다양하게 수렴, 다년간 운영해온 정형화된 프로그램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제기돼 왔던 문제 개선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을 위한 계획 수립 후


지난 5일 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2018년 대가야교육원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원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고등부를 전문학원인 (주)키움에듀에 위탁 운영하여 최신 입시정보의 신속한 제공과 진학지도에 차별성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중등부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일선 교육현장에서 경륜과 실력을 인정받은 전)포산고등학교 김호경 교장이 공개경쟁을 통해 원장으로 채용됐으며, 현재와 같이 직접 운영한다. ”고 밝혔다.


또한 현재 영어의 절대평가로는 변별력이 낮아짐에 따라 수학을 중심으로 수업시간을 두배로 늘려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최신 입시 트랜드를 반영해 진로컨설팅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가장 중요하지만 지역 여건상 아쉬웠던 부분인 통합논술,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독서토론 등 진로지도를 강화하여 학생들이 생활기록부를 내실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 등 우수대학 면접전형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곽용환 이사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운영상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해 ‘명품 교육도시 고령’이라는 당초의 목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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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 다중이용 시설 소방안전관리 강화

소방안전 특별 점검팀 구성, 122개소 피난‧방화시설 중점 실시…26개소 행정조치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최근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 도민 불안감 해소 및 유사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삼아 목욕탕, 헬스클럽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소방특별조사반, 건축‧전기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117명으로 특별 점검팀을 구성, 복합건축물 122개소의 건축물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비롯해 구조적인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제천 화재에서 문제가 된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실태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하고, 자동화재탐지설비·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상태 유지 여부도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점검대상 122개소 중 26개소에서 비상구 폐쇄·훼손,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무허가 증축 등 소방안전에 관한 미비점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조치명령, 관계기관 통보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비상구 폐쇄·훼손·변경은 소방시설법 및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도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소방·피난시설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 관계인의 화재예방 안전관리 의식개선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실시, 다중이용건축물의 인명대피시설 폐쇄·훼손행위에 대해 수시 불시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병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를 반면교사로 삼아 목욕탕, 헬스클럽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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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연납으로 10%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납세의무자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 적극 홍보

 

군위군이 군내 주소지를 둔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자동차세 선납제도란 자동차세 1년치 세액을 1월에 미리 납부하면 1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에 할인되지 않은 세액으로 전세액이 과세돼 부과고지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한 납세자 이외 주민편의를 위해 과세대상 전 차량에 대해 연납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다.”며 “모든 자동차 소유자가 10%의 세액공제로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월 기준 자동차 13,169대 중 8,880대 차량이 14억원을 납부,  67%를 연납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동차세 납부는 금융기관 창구납부 또는 위택스, 가상계좌송금, 카드납부도 가능하다. 선납 후 차량을 폐차말소 하거나 소유권 이전으로 변동될 경우에도 사용일수 이후의 세액은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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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농작물피해 예방시설 확대 지원

야생동물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 방안 모색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업인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 예방시설 확대 지원에 나섰다.


의성군은 지난 5일 고라니와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1월말까지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며, 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비 8억원을 확보, 400여 농가에 철선울타리시설과 전기 울타리시설 설치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설지원기준은 지난해까지 철선울타리시설의 경우 가구당 1ha(400m)에 4백만원, 올해는 인터넷 지도상 실측거리로 400m에 설치비 5백44만원(지원60%,자부담40%)까지 확대 지원한다.


전기 울타리시설은 가구당 400m까지 1,960천원을 지원함으로써 설치비 기준단가를 현실화하고 소규모 농지 소유농가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권역별 철선울타리 설치사업은 멧돼지의 피해가 많은 지역의 농지 전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의 효과가 높고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올해도 권역별 설치사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한 시설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야생동물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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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단체협의회 여성 복지증진 및 양성평등사회구현 앞장!”

경북여성 신년교례회…‘천년 경북·아름다운 동행 경북여성이 함께 하겠습니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옥)가 새해를 맞아 경북 여성들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천년경북의 역사 보존과 아름다운 경북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기 위한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지난 5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경북 여성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도의회 의장 등 도 단위 기관장을 비롯한 정·재계인사, 경북 여성지도자(여성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장한여성상 수상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교례회는 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북여성단체 활동 영상물 상영, 새해인사, 시루떡 자르기, ‘福 종이비행기’날리기, 축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사랑의 情 나누기 성금모으기’행사를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나눔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며 참석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강순옥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올 한 해도 경북여성이 더욱 더 합심·단결하여 여성의 복지증진과 양성평등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한 해 여성의 사회진출, 능력개발, 취업지원을 위해 강력한 여성정책을 추진했다. 올해도 성숙한 남녀평등 의식과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등 경북 여성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 이라며


“무술년 새해는 통화백흥(通和百興)의 마음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열어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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