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대구시 경계 간 도로확장 개통

 

혁신도시~대구시 경계 간 도로확장 개통(대구시 제공)

▲ 혁신도시~대구시 경계 간 도로확장 개통(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동구 관문인 혁신도시~대구시 경계간 도로확장공사를 완료하고 준공함에 따라 경산, 영천권 혼잡도 완화는 물론 대구혁신도시 진입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여진다.


18일 대구시는 동구 관문인 혁신도시~대구시 경계 간 도로확장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


동구 혁신도시~대구시 경계 간 도로확장공사는 지난 2014년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 시비 20)을 투입, 9월 착공을 시작해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했다.


본 공사는 광역도로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국비(국토교통부)를 지원받아 시행됐다. 대구혁신도시구역(1.6㎞)과 숙천교~경산시간(0.2㎞) 구역을 연계 시행해 개통함으로써 경산, 영천권 혼잡도가 크게 완화됨은 물론 대구혁신도시 진입여건도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국도변 보행 위험구간에 인도를 설치해 보행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이는 대구의 관문으로써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다.

 

위치도 (대구시 제공)

▲ 위치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 건설본부 채승규 토목부장은 “그동안 공사로 통행에 많은 불편을 감내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광역도로망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2기 쇼케이스’ 개최

 

 

대구시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및 사업화로 연계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가능도록 밀착 지원을 통한 지역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을 선도하는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대구무역회관 1·4층에서 C-랩 2기 입주기 업의 6개월간의 성과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C-랩은 대구센터 주관으로 삼성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해외 진출까지 창업·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일반인, 투자자를 포함해 창조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C-랩은 2개의 기수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12월 1기 16개 기업이 졸업에 이어, 이번 2기는 18개 기업이 졸업할 예정이다. C-랩 3기는 내년 1월, 약 15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에게는 대구센터 내 입주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 기술 개발 등의 지원은 물론, 삼성전자 상주 멘토 2명의 상시 멘토링, 창의캠프(CCEI Camp)를 통해 기업가정신 함양,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특허·계약·세무·회계 등 기업운영 실무 교육 등을 지원한다.

 

 

C-랩 1,2기 운영을 통해 C-Fund와 외부투자를 포함해 총 43억 원의 투자가 진행됐다. 일 부기업은 이미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매출 성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Fund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창업초기기업 지원을 위해 삼성과 대구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


이번 행사에는 C-랩 2기 18개 기업의 성과 전시(상시), IR 피칭(Invest Relation Pitching), 특별강연, 졸업식 등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지난 17일 오전 쇼케이스 오프닝 세레머니에 이어, 오후에는 C-랩 입주기업의 IR 피칭이 진행됐다. IR 피칭에는 학생, 일반인 등이 참관한 가운데 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18일 오전에는 C-랩 1기의 ㈜월넛의 이경동 대표, ㈜이대공의 이대공 대표, 그리고 ㈜ 에그핀의 김혁 대표가 ‘졸업 후 C-랩’을 주제로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2기, 3기 후배들 과 공유할 수 있는 C-Ting(선배와의 만남) 자리를 마련해 후배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쿠팡의 박대준 이사가 ‘창업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2가지’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쇼케이스 마지막 일정으로는 C-랩 2기 졸업식을 개최한다. ’15년 7월 입주한 C-랩 2기 18개 사는 6개월간의 성과를 전시하는 쇼케이스를 마지막으로 C-랩의 전 여정을 마치고 졸업하게 된다.


한편 2기 기업 중 ㈜아트쉐어는 예술작품을 활용한 패션아이템을 제작해 국내판매는 물론, 태국에 여행용 캐리어, 모자 등을 수출하고, 센터의 해외 현지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이태리 등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씨엘은 IoT(사물인터넷)·LBS(위치기반서비스)을 기반으로 한 셔틀버스 솔루션을 개발해 필리핀에 통근버스 시스템 및 모듈을 수출하고, 국내 대기업 통근버스에 도입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C-랩 2기 기업들에 대한 많은 투자 가 유치되기를 기대하며, C-랩을 졸업한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C-랩을 모범적인 창업프로그램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Post-2020, 新기후체제’대응 원자력 역할 모색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Post-2020, 新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원자력의 역할 모색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는 오는 22일 서울 롯데 호텔에서’ 원자력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며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법정기념일 12월 27일, 이하 ‘원자력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COP21(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 개최되고 ‘파리협약이 체결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에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 이후 원자력의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은 ‘Post-2020, 新 기후체제의 에너지, 원자력’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 원전산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전(全)주기 관리체계 구축 방안과 신(新)기후체제 하에서의 원자력의 역할에 대해 관련 전문가 9명의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전의 ‘원전 전(全)주기 관리체계 구축’ 세션에서는 정범진 경희대학교 교수의 ‘원전건설 및 운영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발표를 시작으로 황주호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이 ‘사용후핵연료 관리 방안’, 김학노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이 ‘미래형 원자력시스템 개발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독일 TUV-SUD의 J. Shang 부사장이 ‘원전 제염 및 해체산업 기반구축’을 주제로 독일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오후  ‘신기후체제 하에서의 원자력 역할’ 세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원전 운영국가의 COP21 이후 원자력의 역할 등을 공유하기 위해 온기운 숭실대학교 교수가 ‘온실가스 감축과 한국의 전략’을 발표하고, 주한프랑스대사관 M. Butez 원자력에너지 참사관이 ‘프랑스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위한 에너지 변화와 원자력의 역할’, 중국핵능 행업협회 B. Chang 국제협력실장, E. Bae 주한미국대사관 에너지과학기술 참사관, T. Murakami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자력그룹 연구책임자가 신기후체제와 각국에서의 원자력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COP21에서 2020년 이후의 신기후체제 수립을 위한 최종 합의문이 타결돼 세계 각국이 기온상승 제한과 INDC(국가별 자발적 기여방안)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 제출과 이행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이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저탄소에너지로서의 원자력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