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고개五거리 五색 트리로 도심 밝혀

 

 

대구시 동구청이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아름다운 야간 경관거리 창출로 볼거리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 동구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보다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큰고개오거리 교통섬 메타세콰이어 5그루에 5색 LED 야간조명 점등을 설치했다.


이는 동구청이 유동인구가 많은 큰고개오거리에 은하수 조명 등 10만여 개의 LED 야간조명을 설치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는 “트리전구는 부착방식이 아닌 전통트리방식으로 고효율 저소비 전력인 LED조명을 설치해 기존조명의 7분의 1 수준의 전기로 밝혀 에너지를 절약했다”고 밝히며 “대형 트리를 연상시키는 이번 경관조명은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뽐내며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바깥나들이가 힘든 계절이지만 특색 있는 야경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나무장식 목적으로 설치된 조명 시설은 이달 1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점등하고, 수목의 생육을 고려해 겨울철 수목 휴면기에 설치하고 봄철 생육 시작 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불빛으로 시민들의 가슴이 더욱 따뜻해지고 희망찬 새해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설치했다.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창출해 시민들의 마음에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모든 가정에 희망이 깃들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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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성과 점검 및 마무리 10뉴스

 

경북 안동시가 2015년 올 한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마무리하기 위해 올해를 대표하는 10뉴스를 선정했다.


안동시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뉴스로는 구제역 위기 대응능력 입증,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은 태극기 물결, 물의 도시로 우뚝, 세계 물 포럼 기념센터 개관, SK플라즈마 안동 혈액제 공장 기공, 안동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가뭄과 메르스 총력 대응, 세계인을 감동 시키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육성축제, 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되다, 2015세계탈문화예술연맹 중국 상해 총회 개최, 성덕댐 용수 길안천 취수 관련 민원 등이다.


구제역 위기 대응능력 입증은 지난 1월 3일 구제역이 발생하자 읍면동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배부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구제역 백신접종 책임담당제를 실시하고 중점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설치, 민·관·군합동방역반 구축 등 구제역 조기 종식을 이뤄내 위기 대응능력을 입증했다.

 


 

물의 도시로 우뚝, 세계 물 포럼 기념센터 개관은 지난 4월 10일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세계적인 물교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조성한 세계물포럼 기념센터가 개관했다. 기념센터의 지상 2층 총면적 2,769㎡로 250석 규모의 강당, 강의실,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로 구성됐다. 특히 안동호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카페와 능선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인 것으로 파악됐다.


SK플라즈마 안동 혈액제 공장 기공, 안동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조성은 지난 5월 7일 안동 혈액제 공장 기공식을 개최, 세계적 수준의 혈액제 생산 기지 신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SK 플라즈마 안동 혈액제 공장은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31천㎡에 19천㎡ 규모로 2016년 7월까지 건설을 완료하고, 2018년부터 혈액제 의약품(알부민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총 1천억을 투자해 15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계획이다.

 

 

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10월 4일부터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12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회의(IAC)’에서는 ‘유교책’’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안동시는 이번 유교책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이어 2016년 7월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으며, 이어 봉정사가 ‘한국의 전통산사‘로 2018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 중에 있어, 안동시는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들이 유네스코의 3대 카테고리인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유산‘을 모두 갖게 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2015세계탈문화예술연맹 중국 상해 총회는 안동에서 창립한 세계 유일의 탈 관련 UNESCO NGO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의 제5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IMACO는 세계탈문화를 연구, 보전하는 아카이브 작업과 함께 세계보편문화를 탈과 탈문화를 통해 세계인과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한편 2017년 차기 개최지를 불교문화를 기반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탈문화가 보존된 라오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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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물 업무추진 평가 우수·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가 경상북도 환경부 ‘물 수요관리’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포상금 1천원을 수상하고, 옥외광고물 업무추진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패와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5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는 우수기관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물 수요관리 시군평가는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에 대한 평가로 정책 순응도, 물 수요관리 실적, 절수 수단별 실적, 재원조달 및 집행실적 등 5개 부문으로 평가해 합산한 결과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안동시는 평가대상 기간에 노후상수도관로 교체하고 누수탐사, 긴급복구로 누수율을 저감시켜 유수율 4.4% 상승으로 연간 수돗물 생산량 86만톤 절감으로 많은 예산을 절약한 것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옥내급수관 누수탐사 현장서비스는 누수탐사 전담요원과 차량을 배치해 연평균 2천건 정도를 무료로 점검해 옥내누수 조기 수리를 통한 물 사용량 절감과 행정서비스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물 수요관리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1천만 원 전액은 (재)안동시장학회에 기부해 지역인재 육성에 쓰이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물 수요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신도청 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옥외광고물 업무추진 평가는 예산과 전문 인력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난립하는 불법광고물의 지속적인 정비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무질서한 광고물을 정비하고, 밝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단속을 적극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 한 해 동안 불법 현수막 철거 1만3백장, 입간판 16건, 에어라이트 45건을 철거하고, 과태료 16건에 51,216천원을 부과했다. 또한 시 지정현수막에 게첨한 업체홍보용 신고건수 2만7천건을 처리하고 행정전용 현수막에 5천건의 신고건수를 처리했다.


특히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사업 추진과 옥외광고업 신규 및 변경 민원 50여건을 처리와 시 지정 및 행정전용현수막 게시대 8곳을 신규로 설치했다. 도시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도비 공모사업 신청·선정으로 안동동부초등학교 담벽에 새로운 방법으로 타일아트 벽화를 설치했으며, 내년도 개최될 도민체전에 대비한 노후벽화를 정비하기 위한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시가지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안동시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기준안을 마련해 무질서하게 설치한 광고물을 정리하기 위한 기준을 정함으로써 향후 새롭게 설치하는 광고물은 특정구역에 맞게 1업소 1개의 간판을 설치토록 유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자 앞장섰다.


정기적인 순찰활동 강화, 광고물 일제정비로 위반자 행정처분, 유관단체와 합동단속 등으로 시가지에 무단으로 설치되는 현수막·벽보·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의 발생방지에 노력하고, 광고업종사자 교육 등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해 시민과 함께하는 옥외광고 행정 추진 등 선진화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는 전국 214개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서비스연계 과정과 안전관리의 적절성, 아이돌보미 확보 및 사업운영 등을 평가해 안동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최근 2년 연속 아이돌봄 서비스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운영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89명의 아이돌보미 활동으로 700여 가정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부모와 취약계층의 육아역량 강화,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가정 내 돌봄 서비스 활성화와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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