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동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마련

경북 영양군이 동절기 동파로 인한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군민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지난 17일 영양군 환경보전과는 동절기를 맞아 수도계량기의 동파 및 동절기 각종 상수도 시설의 관리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읍면 상수도업무 담당공무원과 급수공사대행업체 등이 참석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겨울 우리나라는 18년 만에 슈퍼엘리뇨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며 폭설이 예상된다며, 관계자 회의를 통해 상수도시 설의 동파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시설물과 난방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계량기 동파 시는 급수공사대행업체를 활용해 신속하게 복구할 것을 당부하고, 급수 중단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시에는 운반 급수 등을 통해 군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수도권 소비자 대상 영양사과 판매 및 홍보행사 개최

 

 

경북 영양군이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향상에 나섰다.

 


영양군은 NH농협은행영양군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국내 최대 과일 도매시장인 가락동 도매시장 및 서울시 도봉구 농협 창동하나로클럽에서 영양사과 판매 및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10월 28일 영양군-(주)중앙청과-NH농협은행영양군지부 간 MOU 체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행사기간 동안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양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해 상품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영양사과의 공판장 경락가격 상승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권영택 군수는 지난 17일 가락동 도매시장 내에서 최고 취급액을 자랑하는 ㈜중앙청과와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 창동하나로클럽 등을 각각 방문해 각 기관 대표 및 중도매인과 간담회를 통해 영양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한편 호랭성(好冷性) 작물인 사과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함께 재배 적지가 대구 인근지역에서 경북 북부 및 강원도 일부 지역으로 옮겨짐에 따라 2006년 384ha이었던 영양군의 사과 재배면적은 2014년 541ha로 40%정도 급격히 증가하고 연간 생산량 또한 1만톤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단수 : 1,000㎡ 당 2,150kg(2014년 기준)


군 관계자는 영양은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고 7~8월 야간온도가 낮아 사과 생육에 적당할 뿐만 아니라 사과재배에 적합한 토양산도를 유지하고 있어, 영양사과는 기존 사과 주산지보다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고 색택 또한 뛰어나 최근 도시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사과 재배 적당 산도 : pH 6.5 / 영양군 평균 산도 : pH 6.7)


아울러 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수도권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가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산물 판매행사를 실시해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치매극복사업 경북도 평가대회 연2회 우수기관 선정

 

경북 의성군이 지난해 이어 ‘2015년 경상북도 환경상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됐다. 아울러 군은 저탄소생활실천 운동 최우수 기관 선정과 함께 환경분야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정책개발과 인프라 구축, 폐기물 감량, 자원재활용, 주민교육 및 홍보 등 정부합동평가 실적과 특수시책 추진 및 예산확보실 적 등 환경분야의 종합적인 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녹색생활실천을 비롯해 환경콘테스트, 만경강산걷기대회, 수 질 개선을 위한 가축사육제한 조례개정, 자원사랑나눔장터 운영을 통한 자원재활용 주 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수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생태 도시, 청정의성 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은 이와 더불어 지난 16일에는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치매극복사업 경북도 평가대회에서도 지난해 이어 연 2회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치매극복 평가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조기검진과 치매 인식개선사업,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예방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과, 치매서포터즈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9월 울진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치매극복의 날 작품전시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고, 10월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공모한 인지프로그램에도 담당자 및 자원봉사자분이 장려로 당선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이어 연말에 실시한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작품전시 및 건강체조 발표회는 쉼터 운영 11개소의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아 그동안 운영해온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와 치매예방 체조 발표를 통해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치매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치매예방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써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