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도종합평가 장려·규제개혁 평가 우수·치매극복관리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경북 예천군이 경상북도 2015년 새마을운동 도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규제개혁 평가에서는 우수상, 치매극복관리사업에서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시·군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전반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절차에 따라 선정한 것으로, 군은 2002년부터 1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환경정화활동,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이웃사랑실천운동, 새마을운동 세계화추진(해외시범마을 조성), 숲속 작은 도서관 운영, 새마을자조협동사업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구현과 자조·협동정신으로 주민 결집력 강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은 행정자치부 평가지표 20건과 경상북도 자체평가지표 7건에 대해 실시됐다. 군은 불합리한 지방규제 11대분야 이행과 예천 제1·제2농공단지 관리 및 조성분야 등에서 높은 실적을 거뒀다.
또한 군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규제지도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규제개혁 담당 김영길주무관은 오는 18일 ‘2015 경상북도 인·허가대상’ 규제개혁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한다.
아울러 내년 2월 도청이전과 발맞춰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으로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대폭 개선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투자유치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현준 군수는 “신도청 시대의 중심도시로 새마을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규제개혁 우수상 수상과 관련해서는 “지역발전요인과 규제는 항상 공존하므로 숨은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예천군보건소가 조기검진사업 및 인지기능강화를 위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 치매검진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인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받아 2012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경상북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치매극복관리사업은 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보건인력과 치매검진사 자원봉사활동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과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강화를 위해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와 환자 가족들을 위한‘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등을 운영했다.
특히 치매검진사와 함께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에서는 경북도립대 피부미용과 학생들의 발맛사지 자원봉사 및 건강상담이 이뤄져 참여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과 환자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건강파수꾼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양군, 농산물 판로개척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향상 (0) | 2015.12.19 |
---|---|
의성군, 경상북도 환경상 기관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0) | 2015.12.18 |
안동시, 하회마을관람객 100만명 돌파 (0) | 2015.12.18 |
성주군, 저소득층 부모 양육공동체 형성 기회 제공 (0) | 2015.12.17 |
도로공사, 내년부터 운전자 위험 음성정보 제공 (0) | 2015.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