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3개소 누수 복구로 하루 1천ton 이상 수돗물 절감

 

경북 울릉군은 누수탐사 및 노후관 교체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은 물론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급수수요량이 가장 많은 도동상수도 급수구역(도동1,2,3리, 저동1,2리) 일원에 지난 5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업비 72백만원을 투입해 누수탐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53개소의 누수를 복구해 하루 1천ton 이상의 수돗물을 절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수돗물 생산원가로 계산하면 연간 325백만 원 정도의 상수도 관리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특히 사업소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누수탐사를 실시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갈수기 및 관광성수기에도 제한급수 없이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유지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최수일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누수탐사 및 노후관 교체를 통해 울릉군민에게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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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산타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열매 전달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추운날씨로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사랑의열매 울릉군 나눔봉사단(단장 장금숙)이 거리캠페인을 통한 사랑나눔 실천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사랑의열매 울릉군 나눔봉사단은 희망201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기간을 맞아 지난 14일 울릉읍 일대에서 가두캠페인 및 11월의 산타 활동을 펼쳤다.


이번 가두캠페인과 11월의 산타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1월의 산타는 지역 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울릉군에서는 10세트(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이불세트는 나눔봉사단 단원들이 울릉군사회복지박람회 시 부스운영 등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직접 모금활동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으로 구입했다.


이에 최수일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박수를 보내며,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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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대상 수상

 

경북 문경시가 지난 1년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종합평가 대상기관에 선정됐다.


문경시는 지난 15일 경산시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2015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지난 1년 동안 새마을운동의 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 및 새마을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근간으로 새마을업무 추진, 지도자 역량강화, 깨끗한 마을 만들기 등 6개 분야 16개 항목 28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후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평가 위원회에 따르면 문경시는 지난 10월  개최된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를 위해 전 새마을지도자가 협동해 푸르미 공원화사업, 새마을환경정비의 날 운영 및 재활용품 수집 등 깨끗한 문경 만들기에 전념을 다 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생필품 전달과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봉사단을 파견해 해외시범마을 조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새마을 대학원 외국인 인턴 채용 등을 통해 새마을 세계화를 전파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고윤환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정부의 새마을 정책에 맞춰 새마을 세계화 전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문경시가 새마을 중심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새마을의 종주도시인 만큼 이번 문경시의 새마을운동 평가 대상 수상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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