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4년 연속 수상

 

경북 칠곡군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201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 장려상에 선정돼, 2012년 대상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투자유치대상은 경상북도가 매년 기업의 투자유치 실적, 사후관리, 도정 협력 등에 대해 시·군별 투자유치 평가를 실시한다.


칠곡군은 유치 기업 지원 및 애로해소 등 사후관리에 힘을 쏟은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에 선정됐다. 군은 지금까지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왜관3산업단지 입주계약을 100% 완료하고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를 분양 중에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차별화된 산업특화 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행정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순조롭게 마무리 짓고, 북삼오평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공격적인 투자유치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대구시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 개최

 

 

대구지역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 응급의료 선진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지난 17일 지역의 보건·소방·의료기관 관계자들이 노보텔대구에서 응급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응급의료 관계자 12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대구시 주최, 경북대학교병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대구시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대구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 자료 분석 결과와 자동심장충격기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하고, 심정지 전문 치료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2부에서는 ‘대구시 응급의료사업과 지역사회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지역응급의료 체계 발전과 국가 응급의료계획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 센터 운영과 발전방향 △지역외상환자 진료체계 구축 계획과 전망 △메르스 경험을 통한 지역 공중 보건의 교훈 및 과제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발표됐다.


이어 ‘생존 사슬, 만남과 격려의 시간’에서는 심정지 생존 환자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목격자, 119구급대원, 병원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생명의 고마움을 표현하는 만남의 장이 운영됐다.


특히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로 생존한 A씨는 전통 국악기 생황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자신을 살린 모든 분들께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돼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365일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 소방, 의료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응급의료시책들을 적극 개발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대구’를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태식 위원장, ‘서울문화지방행정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김희수 위원장이 친환경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희수 위원장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제1회의실에서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린 ‘201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은 전국 250여개 지방의회 의원들 가운데 친환경 의정활동을 가장 잘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백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평가와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위원장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에너지사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 도민들이 쾌적하고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환경분야에서 다양한 입법 활동을 병행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김 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이 최고의 정치라고 생각한다. 복지사각지대 및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경북도의회 제9·10대 의원으로 9대 의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10대 의회에서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제4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 포항제철종합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태식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실시된 서울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서울문화지방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문화상은 언론창달의 매개를 통해 국가의 정치·경제·사회·문화·행정·교육 등의 문화 환경을 지원해 온 서울문화대상위원회가 그동안 국가의 자존과 명예, 그 영예에 빛나는 인물들의 공적을 기리고, 지방행정분야, 교통분야, 건설분야 등 16개 분야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온 이들을 대상으로 공적을 심사해 수여한다.


이 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재선의 도의원으로 지방행정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해결해 주는 것이 최고의 지방행정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경북도의회 제9·10대 의원으로 9대 의회에서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10대 의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경북대구 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을 활동하고 있다.

Posted by 데일리대구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