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후 경 100% 출력 도달

 

월성본부 전경

▲ 월성본부 전경

한울원자력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제8차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는 한울원자력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제8차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지난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이날 오후 7시 19분경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6호기는 이번 정비기간 중에 스위치야드 용량개선을 포함한 각종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재가동을 시작한 한울원전 6호기는 오는 13일 오후 6시경쯤이면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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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만나는 과거와 현재의 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2015년 한 해 동안 변화된 김천의 이모저모를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2일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김천의 4季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김천의 사계절 풍경, 김천혁신도시와 김천일반산업단지, 부항다목적댐 등 주요사업현장, 각종 축제와 행사, 스포츠경기, 시민들의 일상생활 등 분야별로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1910년대부터 각 시기별로 김천의 과거모습을 담은 과거사진 등 총 153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이는 시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시정의 발전 모습과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욱이 이전공공기관과 김천시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진 전시회를 김천혁신도시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개최해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자녀들도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된 김천의 현재와 과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일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사진 전시회에서 현재 김천의 생생한 사회상과 발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방학을 맞은 학생과 시민뿐만 아니라 김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이전기관 임직원들에게 이번 전시회가 김천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의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김천의 변화하는 모습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김천시청, KTX역사 등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사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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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직 기념 전시실 개장·운영

 

경북 구미시가 전 서울올림픽 박세직 조직위원장을 재조명하고 기리기 위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1층)에 박세직 기념 전시실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시는 지난 10일 구미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김태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한규 전 총무처 장관,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 총재, 관내 기관 단체장과 지역민 그리고 박세직 올림픽 조직위원장의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세직 기념 전시실 개장식을 개최했다.


박세직 기념 전시실은 시가 1991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관 시 1층에 조성한 올림픽 기념 전시실을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서 성공적 개최를 주도하고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미의 숨은 영웅 박세직 조직위원장을 재조명하고 1988년 화합·전진의 기치 아래 성공적으로 개최된 서울올림픽의 영광을 다시 재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5월 올림픽 기념 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11월 준공하고 이날 개장식을 통해 정식 개장을 알렸다.

 

 

기념 전시실에는 서울울림픽 및 박세직 위원장의 생전 소장품 128점 등 다수의 물품들이 전시실에 비치돼 있다. 또한 전시 기능 강화를 위해 영상과 음향을 가미한 전시연출 기법을 도입해 타 광역시·도의 전시실과는 차별화된 현대적 감각의 전시실로 리모델링 했다. 전시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시는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노후화된 기계·설비 및 실내 수영장 등에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리모델링 공사를 2015년 10월에 마치고 1달간의 시험운행을 거친 후 2016년 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개장식에서 “박세직 기념 전시실을 통해 구미의 숨은 영웅 박세직 위원장과 서울올림픽 영광과 감동이 재조명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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